칭따오, 대용량 ‘칭따오 라거 710ml 빅캔’ 출시

특유의 청량감과 시원한 목 넘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칭따오가 맥주 마니아를 위한 라거 대용량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비어케이가 수입 유통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는 라거 캔맥주 대용량 신제품 ‘칭따오 라거 710ml 빅캔’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대용량 캔은 지난 2020년 200ml 라거 미니캔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신규 용량 제품으로, 칭따오는 200ml, 330ml, 500ml 캔에 이어 710ml까지 4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칭따오 710ml 빅캔은 맥주 한 캔으로도 넉넉하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출시했다. 500ml 한 캔은 부족하고 두 캔은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용량으로, 기존 라거의 맛과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용량을 더욱 확대해 칭따오 라거의 신선하고 청량한 맛과 시원한 목 넘김을 더 오래 즐길 수 있다.
칭따오 라거 710ml 빅캔은 전국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 넉넉한 용량으로 부담 없이 맥주를 즐기고 싶은 소비자분들을 위해 대용량 제품을 새롭게 출시했다”라며 “개인 취향에 맞춰 구매할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혀, 500ml 한 캔 용량이 아쉬웠던 소비자분들께는 칭따오 라거 710ml 빅캔이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술복합문화공간 국순당 ‘박봉담’, 프리미엄 수제막걸리•K맥주 출시

국순당이 운영하는 술복합문화공간 ‘박봉담’은 프리미엄 수제막걸리 2종과 K수제맥주 5종 등 총 7가지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월 오픈이후 첫 신제품이다.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수제막걸리와 K맥주는 술복합문화공간인 ‘박봉담’에 위치한 국순당 연구소에서 기획 개발하고, (농)박봉담양조장에서 술을 빚었다. 박봉담키친에서 잔술 형태로 선보이며, 향후 병 형태로도 판매 예정이다
신제품 ‘박봉담막걸리’는 국순당 연구소가 최적의 향을 만들기 위해 우리 제법을 기반으로 발전시킨 '아로마 발효기술'로 빚은 프리미엄 수제 생막걸리이다. 알코올 도수는 8.5%로 과실 향이 풍부하게 살아 있는 원주 그대로의 깊은 풍미를 담았다.
‘박봉담쌀쌀막걸리’는 양조장이 있는 경기도 화성의 찹쌀과 멥쌀로 밑술을 한 뒤 두 번의 덧술을 거쳐 삼양주로 빚은 프리미엄 수제 생막걸리이다. 은은한 과실 향과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한국 전통의 풍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알코올 도수는 7.5%이다.
K맥주도 5종 선보인다. ‘박봉담쌀맥주’는 이곳만의 시그니처 맥주이다. 국내 최초 양조전용쌀인 설갱미와 이에 어울리는 홉과 맥아를 정교하게 조합한 뉴잉글랜드IPA 스타일의 쌀맥주로 쌀이 지닌 부드러움과 깔끔함이 특징이다. 설갱미는 미세한 구멍이 많은 구조로 술 빚기에 적합하고 술맛이 깔끔하다. 국순당은 지난 2008년부터 설갱미로 백세주를 빚고 있다.
‘박봉담IPA’는 전통적인 잉글랜드IPA스타일로 3가지 이상의 홉으로 드라이홉핑해 홉의 풍미를 최적화한 달콤하고 향긋한 홉향과 강한도수의 알코올이 특징이다. ‘박봉담유자바이첸’은 독일식 밀맥주 스타일에 국내산 유자를 활용해 바이첸 맥주 특유의 상큼달콤한 향과 유자의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박봉담알트비어’는 독일 뒤셀도르프의 전통적인 로컬맥주 스타일을, ‘박봉담포터’는 무겁지 않은 바디감이 좋은 전통적인 포터스타일 맥주를 박봉담양조장의 독특한 감각으로 재해석한 수제맥주이다.
국순당은 우리나라 전통주 시장을 개척한 백세주가 탄생한 화성시 봉담읍에 위치한 화성양조장 부지를 개발해 우리술 관련 술복합문화공간인 ‘박봉담’을 지난 2월에 오픈했다. ‘봉담에 위치한 공원(park)’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국순당 연구소, 박봉담양조장, 박봉담키친, 박봉담보틀샵 등을 갖추고 술과 관련된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술복합문화공간 ‘박봉담’ 공간에 공존하고 있는 국순당 연구소와 박봉담양조장의 협업으로 우리술과 한국적인 맥주의 본질과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막걸리와 K맥주를 개발했다”라며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롭고 혁신적인 다양한 술들을 박봉담양조장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오비맥주(대표 배하준)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프레시’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으로 4월부터 소비자들을 만난다.
30여 년 간 사랑받아온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국내 맥주 시장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신선함’과 ‘혁신’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여 더 큰 성취를 향해 도약하자는 것이 이번 카스 리뉴얼의 취지다.
폭포를 의미하는 영단어 ‘카스케이드(Cascade)’에서 유래한 ‘카스’는 폭포 같은 시원함, 신선함, 상쾌함을 이번 VBI 리뉴얼에 반영해 카스 특유의 청량함과 역동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온 카스의 혁신 정신을 담았다. 국내 대표 메가브랜드로서 카스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카스는 새로운 VBI를 전 제품 패키지에 적용, 한층 더 세련되고 정제된 이미지로 새 단장했다. 브랜드 로고가 전면에서 한눈에 들어오도록 조정하고, 서체도 간결하게 정리해 가독성을 높였다. 배경에는 폭포를 연상시키는 방사형 직선 디자인을 적용해 카스 특유의 신선함과 청량감을 시각적으로 더 돋보이게 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카스는 4월 초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식당에서 찾아볼 수 있다.
카스는 27일 ‘카스 프레시’를 시작으로 전 제품 리뉴얼 패키지를 자사 공식 SNS 채널에서 차례로 공개한다. 신규 디자인은 대표 제품 ‘카스 프레시’를 비롯해 ‘카스 라이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등 전 제품에 걸쳐 4월부터 적용된다.
카스 브랜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의 13년 연속 1위의 비결은 멈추지 않는 혁신이다”며, “‘신선함’과 ‘혁신’이라는 카스의 핵심 가치를 담은 이번 디자인 리뉴얼을 계기로, 1위 자리에 안주하지 않고 소비자 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