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 위스키 원액 그대로 무결의 풍미 담은 캐스크 스트렝스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 17년·20년’ 출시

주식회사 페르노리카 코리아(Pernod Ricard Korea, 이하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독창적인 프리미엄 싱글몰트 ‘더 글렌리벳(THE GLENLIVET)’이 정교한 기술력과 혁신으로 더 글렌리벳의 시그니처 스타일을 현대적 감성에 맞게 재해석한 ‘더 글렌리벳 17년 스몰배치’와 ‘더 글렌리벳 20년 스몰배치’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스몰배치 컬렉션은 200년에 걸친 더 글렌리벳의 깊은 헤리티지와 끊임없는 혁신을 담아낸 한정판 라인업으로, 엄선된 소수의 배치로만 출시되어 높은 희소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한계를 넘는 도전을 통해 싱글몰트 위스키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온 더 글렌리벳의 캐스크 마스터 케빈 밤포스(Kevin Balmforth)와 그의 팀이 수년간의 연구와 탐구 끝에 완성했으며, 각기 다른 캐스크 원액을 사용해 제품마다 고유한 풍미와 개성을 살렸다.
또한 스몰배치 컬렉션은 위스키 원액의 순수한 본질 그 자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캐스크 피니싱을 거치지 않고, 물에 희석하지 않는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는 캐스크에서 바로 나온 원액 그 자체만으로도 무결의 완벽한 풍미를 구현해 낼 수 있는 오리지널 싱글몰트 위스키 더 글렌리벳 만의 자부심이 담긴 제품으로 해석할 수 있다.
국내에 소개되는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 컬렉션은17년과 20년 두 가지 제품이다. 스몰배치 17년은 일부 편의점에서, 스몰배치 20년은 와인과 스피릿 등 다양한 주류를 큐레이팅하고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경험을 제공하는 프라이빗 멤버십 클럽인 르서클(LeCercle)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정교하게 레이어드된 복합적 풍미를 자랑하는 ‘더 글렌리벳 17년 스몰배치’는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와 올로로소 셰리 오크 캐스크에서 더블 숙성을 거쳐 완성된다. 아메리칸 오크에서 비롯된 부드러운 달콤함 속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 특유의 깊이 있는 풍미와 상큼한 크랜베리 향이 조화를 이루며, 길게 이어지는 스파이시한 여운이 특징.
매력적인 열대과일 풍미가 인상적인 ‘더 글렌리벳 20년 스몰배치’는 혹스헤드 배럴에서 오롯이 20년의 시간동안 전통적인 아메리칸 오크 숙성을 거쳐 탄생했다. 파파야와 망고 등 풍부한 열대과일 풍미에 크렘 브륄레, 헤이즐넛과 피칸 프랄린의 부드러움이 은은하게 중첩돼 입안 가득 기분 좋은 달콤함과 긴 여운을 선사한다. 또한 스몰배치 컬렉션의 정점에 위치한 제품인 만큼, 그 품격에 걸맞게 200주년 앰블럼을 새겨 넣어 특별함을 더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전무는 “더 글렌리벳 스몰배치 컬렉션은 위스키 분야에서 장인정신과 혁신을 동시에 구현한 결과물로, 브랜드가 200년에 걸쳐 축적해온 기술력과 원액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완성된 제품”이라며, “물에 희석하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 방식은 위스키 본연의 깊이와 개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각기 다른 캐스크에서 온 원액의 조화는 매 제품마다 전혀 다른 풍미를 선사한다. 이러한 독보적인 접근은 위스키 애호가와 컬렉터들에게 새로운 감각적 영감과 흥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평막걸리, '100주년' 하이엔드 막걸리 2종 공개

지평주조는 100주년을 맞이하여 ‘지평 부의’와 ‘지평 석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전통 막걸리의 깊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제품들은 고급 다이닝에 어울리는 세련된 맛과 향으로 막걸리의 품격을 한층 끌어올릴 새로운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지평 부의’는 높은 찹쌀 함량으로 은은한 단 향과 밀도 있는 바디감이 누룩 본연의 맛과 조화를 이룬다. 깔끔한 산미와 부드러운 단맛이 입맛을 돋우는 식전주로 제격이다. ‘지평 석탄’은 입안에 퍼지는 과실의 향과 드라이한 맛이 매력적인 탁주로, 강하지만 산뜻하게 목을 타고 넘어가 가벼운 음식과 페어링은 물론 디저트주로도 활용 가능하다.
두 제품 모두 고급 다이닝에서의 페어링을 고려해 375ml 용량, 알코올 도수 12%로 출시됐다. 지평주조는 이번 하이엔드 막걸리 출시를 계기로 고급 주류 시장에서 막걸리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전통주의 품격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지평주조는 현재 서울 송파구의 한식 다이닝 레스토랑 ‘푼주(PUNJU)’에서 ‘지평 부의’와 ‘지평 석탄’을 먼저 선보이고 있으며, 이후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프리미엄 막걸리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유통 채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10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첫 하이엔드 막걸리인 만큼, 전통의 깊이와 풍미를 모두 갖춘 제품으로 완성하고자 했다”며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하이엔드 막걸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통주의 다양한 면모를 알리고 외연을 넓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면세점, 일본 프리미엄 사케 ‘닷사이’ 온라인몰 입점

닷사이는 지난해 6월 신세계면세점 인천공항 2터미널점에 처음 입점한 이후,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으며 이번에 온라인몰까지 판매 채널을 확대하게 됐다.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는 Z세대의 취향 변화와 소비 트렌드의 진화에 따라, 위스키 열풍에 이어 사케에 대한 글로벌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사케 수입량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5,684톤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신세계면세점의 사케 판매량 역시 지난해 상반기 대비 하반기에 약 4배 가까이 급증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닷사이’는 일본 야마구치현의 아사히주조가 생산하는 브랜드로, 전통적인 양조방식을 고수하는 여타 주조장과 달리 IT 기술을 도입해 최신 양조 설비로 품질을 제어하며 독보적인 풍미를 완성했다.
이번 입점을 통해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서는 닷사이 23, 닷사이 23 원심분리, 닷사이 쇼츄, 닷사이 비욘드 등 다양한 대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닷사이 23’은 정미율 23%까지 도정한 야마다니시키 쌀만을 사용해 은은한 꿀 향과 깔끔한 목넘김을 자랑하며, ‘닷사이 23 원심분리’는 원심분리 공법을 통해 극대화된 순수한 향을 제공한다.
또한 술지게미를 증류해 만든 40도짜리 고도주 ‘닷사이 쇼츄’는 부드럽고 과일향이 풍부해 차갑게 칠링하거나 따뜻하게 데워 즐길 수 있다.
닷사이 시리즈의 최상위 라인인 ‘닷사이 비욘드’는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로 전해진 제품으로, 닷사이 기술력의 정점을 보여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닷사이는 첨단 기술과 장인정신이 결합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명주 컬렉션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주류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