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기준, 한국으로 수입된 스파클링 와인의 총수입은 금액 기준 7,590,938달러(약 103.8억원), 중량기준 455,727kg으로 750ml 기준으로 약 61만 병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2024년 4월 기준, 한국으로 수입된 스파클링 와인의 총수입은 금액 기준 6,543,198달러, 중량기준 505,009kg으로 750ml 기준으로 약 67만 병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4월 수입된 스파클링 와인 통계 (출처=Kati)
​2025년 4월 수입된 스파클링 와인 통계 (출처=Kati)

중량별로 가장 많이 수입된 스파클링 와인 산지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칠레, 독일, 호주, 뉴질랜드, 러시아, 중국순이었다. 금액별로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칠레, 독일, 영국, 뉴질랜드, 호주, 남아프리카 공화국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장에서 상위 5개 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중량 기준으로는 92.2%를 기록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96.8%를 차지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4월 수입된 스파클링 와인 통계 (출처=Kati)
​2025년 4월 수입된 스파클링 와인 통계 (출처=Kati)

스파클링 와인 수입 중량 Top 10

가장 많은 양이 수입된 국가는 프랑스로, 총 172,116kg이 들어와 전월 대비 -1% 소폭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2% 증가를 기록했다. 이탈리아(159,951kg)는 전월 대비 66% 급증했지만,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스페인(59,917kg)은 전월 대비 -14% 감소하고 전년 대비 -38%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국(16,030kg)은 전월 대비 104% 급증했으며 전년 대비 25% 성장을 보였다.

칠레(12,168kg)는 전월 대비 49% 증가하고 전년 대비 182%라는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독일(9,044kg)은 전월 대비 -10%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730%라는 폭발적인 증가율을 보였다.

호주(7,161kg)는 전월 대비 -45% 감소하고 전년 대비 -57%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질랜드(6,589kg)는 전월 대비 107% 급증했지만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

스파클링 와인 수입 금액 Top 10

금액 기준으로는 프랑스가 6,032,803달러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며 전월 대비 22% 증가,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 이탈리아는 754,648달러로 2위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49%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26% 감소했다.

스페인(284,832달러)은 전월 대비 23%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25% 감소했다. 미국(207,308달러)은 전월 대비 46% 증가하고 전년 대비 11% 성장했다.

칠레(69,552달러)는 전월 대비 16% 증가하고 전년 대비 205%라는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독일(56,180달러)은 전월 대비 1% 소폭 증가했으며 전년 대비 68% 큰 폭으로 성장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것은 영국(53,310달러)으로, 전월 대비 36,666% 급증했으며 전년 대비 47,077%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뉴질랜드(48,664달러)는 전월 대비 77% 증가했지만 전년 대비 -52% 감소했다.

호주(37,555달러)는 전월 대비 -48% 감소하고 전년 대비 -55%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2025년 4월 스파클링 와인 수입 시장은 프랑스의 절대적 우위와 영국의 폭발적 성장세가 두드러진 특징으로 나타났다. 향후 프리미엄 스파클링 와인 시장의 성장과 신흥 생산국들의 시장 진입 양상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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