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기준, 한국으로 수입된 화이트 와인의 총수입은 금액 기준 10,035,176달러(약 136.0억원), 중량기준 1,464,563kg으로 750ml 기준으로 약 195만 병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2024년 5월 기준, 한국으로 수입된 화이트 와인의 총수입은 금액 기준 8,643,195달러, 중량기준 1,186,441kg으로 750ml 기준으로 약 158만 병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량별로 가장 많이 수입된 화이트 와인 산지는 뉴질랜드, 칠레,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호주, 독일, 포르투갈, 아르헨티나순이었다. 금액별로는 뉴질랜드, 프랑스, 미국, 칠레, 이탈리아, 호주, 독일, 스페인, 헝가리, 캐나다 순으로 나타났다.
전체 시장에서 상위 5개 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중량 기준으로는 87.4%를 기록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89.7%를 차지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트 와인 수입 중량 Top 10
2025년 5월 화이트 와인 수입 시장에서 뉴질랜드가 537,300kg으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67%, 전년 동월 대비 60%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하며, 소비뇽 블랑을 중심으로 한 뉴질랜드산 화이트 와인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말보로 지역의 상쾌하고 산뜻한 스타일이 국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음을 보여준다.
칠레는 334,852kg으로 2위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48%, 전년 대비 119%의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가성비 높은 칠레산 화이트 와인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프랑스는 203,174kg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전월 대비 88%, 전년 대비 17%의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이탈리아는 107,111kg을 수입하며 전월 대비 36%, 전년 대비 54% 감소하는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스페인도 97,639kg으로 전월 대비 33%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47% 증가하는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미국은 81,012kg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9%, 전년 대비 5% 감소했다. 호주는 58,120kg으로 전월 대비 24%, 전년 대비 4%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독일은 25,614kg으로 전월 대비 58%, 전년 대비 24% 감소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화이트 와인 수입 금액 Top 10
금액 기준으로도 뉴질랜드가 3,491,033달러로 1위를 차지했다. 전월 대비 56%, 전년 대비 5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화이트 와인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확인했다. 이는 뉴질랜드산 화이트 와인이 높은 품질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의미한다.
프랑스는 2,691,205달러로 2위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40%,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미국은 1,166,919달러로 3위를 차지했으며, 전월 대비 12%, 전년 대비 11%의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칠레는 992,780달러로 전월 대비 34%, 전년 대비 74%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반면 이탈리아는 664,475달러로 전월 대비 27%, 전년 대비 40% 감소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호주는 301,069달러로 전월 대비 28%, 전년 대비 23% 증가하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독일은 245,702달러로 전월 대비 48% 감소했으나 전년 대비로는 4% 감소에 그쳤다. 스페인은 243,240달러로 전월 대비 43%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헝가리는 51,926달러로 전월 대비 147%, 전년 대비 140%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캐나다도 47,147달러로 전월 대비 219%, 전년 대비 146%의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다.
2025년 5월 화이트 와인 수입 시장은 뉴질랜드의 압도적인 성장과 함께 칠레의 가성비 시장 확대, 그리고 헝가리와 캐나다 같은 특색 있는 생산국들의 부상이라는 다변화된 양상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