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인터내셔날이 보졸레(Beaujolais) 지역에서 손꼽히는 TOP 와이너리로 알려진 도멘 아니타(Domaine Anita)를 국내 출시했다
타이거인터내셔날이 보졸레(Beaujolais) 지역에서 손꼽히는 TOP 와이너리로 알려진 도멘 아니타(Domaine Anita)를 국내 출시했다

타이거인터내셔날이 프랑스 보졸레(Beaujolais) 지역에서 손꼽히는 TOP 와이너리로 알려진 도멘 아니타(Domaine Anita)를 새롭게 런칭했다고 밝혔다.

도멘 아니타(Domaine Anita)의 와인메이커 아니타 쿠넬(Anita Kuhnel)
도멘 아니타(Domaine Anita)의 와인메이커 아니타 쿠넬(Anita Kuhnel)

'도멘 아니타(Domaine Anita)'는 2015년 아니타 쿠넬(Anita Kuhnel)이 보졸레 크뤼 중 하나인 쉐나(Chénas) 지역에 설립한 와이너리로, 물랭 아 방(Moulin à Vent), 모르공(Morgon), 셰나(Chénas), 플뢰지(Fleurie), 보졸레(Beaujolais), 보졸레 빌라주(Beaujolais-Villages) 등 총 6개의 AOC 와인을 생산한다.

와인메이커인 아니타 쿠넬은 싱글-플롯 빈티지(Single-Plot Vintage) 와인에 집중하며, 밭마다의 개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와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와인메이커인 아니타 쿠넬은 싱글-플롯 빈티지(Single-Plot Vintage) 와인에 집중하며, 밭마다의 개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와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40년에서 100년에 이르는 올드바인들로 포도를 재배하여, 포도 한 알에 최대한의 아로마를 응축한다
40년에서 100년에 이르는 올드바인들로 포도를 재배하여, 포도 한 알에 최대한의 아로마를 응축한다

1996년 프랑스 사이클 국가대표로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기도 한 와인메이커인 아니타 쿠넬은 “각 포도밭의 고유한 개성을 잔에 담다(To offer you the unique character of each plot in your glasses!)”라는 철학 아래 싱글-플롯 빈티지(Single-Plot Vintage) 와인에 집중하며, 밭마다의 개성을 섬세하게 표현하는 와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강암 토양에서 잘 자라는 가메(Gamay) 품종을 헥타르당 10,000 그루라는 높은 식재 밀도와 수령 40년에서 100년에 이르는 올드바인들로 포도를 재배하여, 포도 한 알에 최대한의 아로마를 응축한다.

‘보졸레의 황제’로 불리는 조르쥐 뒤뵈프(Georges Duboeuf)의 셀러 마스터 '기 마리옹(Guy Marion)'의 자문을 받지만, 보졸레 와인 특유의 파워풀함과 집중도 높은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표현해낸다. 각 포도밭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여러 개의 시멘트 탱크를 활용해 개별 발효를 진행하며, 송이 전체 사용 비율, 침용 기간, 오크통 사용 비율 등을 포도즙의 잠재력에 따라 세밀하게 조정한다. 특히 숙성에는 최소 3년 이상 된 알록스-코르통(Aloxe-Corton) 산 프렌치 오크통만을 고집하며, 정교한 양조 과정을 거쳐 탄생한 도멘 아니타(Domaine Anita)의 와인은 강렬함과 우아함이 공존하는 섬세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지닌다.

도멘 아니타(Domaine Anita)의 '물랭 아 방 코르 드 비뉴론(Moulin à Vent Cœur de Vigneronne)' 2021, 2022 빈티지는 보졸레 와인 최초로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으로부터 2년 연속 100점을 획득한 바 있다. 또한, 와인 엔수지애스트(Wine Enthusiast)가 선정한 ‘Try Beaujolais 12’에도 포함되며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물랭 아 방 렌느 드 뉘(Moulin a Vent Reine de Nuit)' 2022 빈티지는 2024년 ‘Top 100 France’ 와인 중 11위에 선정된 바 있으며 또한 보졸레 Top 10에서 4위를 기록했다. 

이번에 국내에 출시된 도멘 아니타(Domaine Anita)는 '모르공 프레스티지 르 클라쉐(Morgon Prestige le Clachet) 2023', '물랭 아 방 렌느 드 뉘(Moulin a Vent Reine de Nuit) 2023'그리고 '플뢰리 퐁시에(Fleurie Poncie) 2023 등 3종이다.


'모르공 프레스티지 르 클라쉐'

(Morgon Prestige le Clachet) 2023

'모르공 프레스티지 르 클라쉐(Morgon Prestige le Clachet) 2023
'모르공 프레스티지 르 클라쉐(Morgon Prestige le Clachet) 2023

Tasting

검은 루비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풍미로 과실향이 시작되며 다채로운 허브, 스파이시, 호두, 다크 초콜릿 등의 뉘앙스와 와인이 지닌 탄탄한 구조감, 풀바디감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긴 피니쉬로 이어진다. 향후 8-10년의 장기 숙성력을 보인다. 

Awards

James Suckling 96pts (2023 빈티지) / Robert Parker 91+pts (2023 빈티지)

'물랭 아 방 렌느 드 뉘'

(Moulin a Vent Reine de Nuit) 2023

'물랭 아 방 렌느 드 뉘(Moulin a Vent Reine de Nuit)' 2023
'물랭 아 방 렌느 드 뉘(Moulin a Vent Reine de Nuit)' 2023

Tasting

‘Reine de Nuit’ 밤의 여왕이라는 와인의 이름처럼 진한 과실향과 더불어 흙내음, 허브, 향신료의 아로마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버섯, 마른 꽃잎 등의 숙성 부케가 완성도를 더한다. 밀도 있는 질감과 우아함, 힘을 보여주며 복합적인 테이스팅이 긴 피니쉬까지 이어진다. 

Awards

James Suckling 98pts (2023 빈티지) / Robert Parker 91pts (2023 빈티지)

'플뢰리 퐁시에'

(Fleurie Poncie) 2023

'플뢰리 퐁시에(Fleurie Poncie)' 2023
'플뢰리 퐁시에(Fleurie Poncie)' 2023

Tasting

보졸레의 여왕이라는 타이틀처럼 풍성한 꽃향기가 입 안을 감싼다. 차분하면서도 풍성한 레드 베리류의 과실감 뒤에 허브, 백후추, 삼나무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가 느껴진다. 실키한 질감과 신선한 산미가 더해져 와인의 여성스러움을 한껏 뽐낸다. 

Awards

James Suckling 95pts (2023 빈티지) / Robert Parker 90pts (2023 빈티지)


타이거인터내셔날 이공화 소믈리에는 “도멘 아니타(Domaine Anita)는 작고 밀도 높은 열매, 두꺼운 껍질, 풍부한 과육을 가진 포도를 생산하기 위해 철저한 품질 관리를 진행한다. 그 결과, 보졸레 포도밭 고유의 특성과 품질이 극대화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다”고 전하며, “기존에 마셨던 보졸레 와인과는 차원이 다른 퀄리티로, 누구의 미각이든 압도할 수 있는 와인으로서의 존재감을 발휘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와인과 문화를 잇는 콘텐츠 디렉터, 도윤

소믈리에타임즈 기자로서 와인, 미식 그리고 사람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인스타그램 @wineculture.do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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