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킬라 브랜드 ‘코디고 1530(Código 1530)’가 시중가 3,300달러(한화 약 385만 원)에 달하는 최고급 테킬라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단 350병 만이 생산된 한정판 13년 숙성의 아녜호 테킬라는 코디고 1530 제품 중 처음으로 프랑스 코냑 캐스크에서 숙성되었다. 완전히 익은 아가베와 바위 여과수가 사용되었으며, 다른 당분, 향료는 들어가지 않았다. 코코아 가루와 계피를 넣은 달콤한 바닐라, 이국적인 향신료의 노트가 특징이다.
코디고 1530의 공동 창업자 페데리코 본(Federico Vaughan)은 “13년 된 아녜호 테킬라는 독자적인 범주 안에 있다. 우리는 이미 아름답게 숙성된 엑스트라 아녜호를 6개월 동안 프랑스 코냑 캐스크에서 마무리했기 때문에 독특하고 차별화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관련기사
- 24k의 금으로 장식된 최고급 ‘테킬라’ 눈길… “6년간의 개발 통해 완성”
- 디아지오, 1년 매출 전년대비 16% 증가... "프리미엄 주류 & 테킬라 성장 두드러져"
- 2021년에도 이어지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테킬라' 브랜드 열풍
- 모델 켄달 제너의 '테킬라' 브랜드, 첫 출시 1시간 만에 전량 매진
- 2020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RTD(Ready-to-drink)' 브랜드 TOP 5
- 페트론의 마스터 디스틸러, 테킬라 전설 '프란시스코 알카라즈' 별세
- UFC 스타 '코너 맥그리거', 위스키 사업으로 잿팟
- 래퍼 트래비스 스캇, 자신만의 ‘아가베 하드셀처’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