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와인 트로피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한 갤럭시 리저브 카베르네 쇼비뇽 2018 (Galaxy Reserve Cabernet Sauvignon 2018)과 상파뉴 오트로 뀌베 1670 그랑 크뤼 밀레짐 브뤼 2012 (Champagne Autréau Cuvee 1670 Grand Cru Millesime Brut 2012)
아시안 와인 트로피에서 골드 메달을 수상한 갤럭시 리저브 카베르네 쇼비뇽 2018 (Galaxy Reserve Cabernet Sauvignon 2018)과 상파뉴 오트로 뀌베 1670 그랑 크뤼 밀레짐 브뤼 2012 (Champagne Autréau Cuvee 1670 Grand Cru Millesime Brut 2012)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아시아와인트로피'가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미국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는 총 2개의 그랜드 골드(Grand Gold) 메달과 6개의 골드(Gold) 메달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아시아와인트로피는 국제와인기구 OIV(International Organization of Vine and Wine)의 승인·감독 하에 대전관광공사와 독일와인마케팅사(베를린와인트로피 주최)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 품평회다. 올해에는 세계 38개국 3667여종의 와인이 출품되었으며 103여명으로 구성된 세계 각국의 와인 전문 심사위원이 참여해 세계 최고의 와인을 가려냈다.

미국 와인 중 유일하게 그랜드 골드 메달을 수상한 와인투유코리아의 '갤럭시 리저브 카베르네 쇼비뇽 2018 (Galaxy Reserve Cabernet Sauvignon 2018)'은 4세대를 이어온 소노마의 가족 경영 와이너리 마운츠가 한국 소비자들을 위해 특별히 출시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갤럭시 리저브 카베르네 쇼비뇽 2018'은 우아하고 풍부한 블랙 커런트와 블랙 체리, 트러플의 아로마와 함께 부드러운 초콜릿 향이 깊은 인상을 남기는 고품격 와인으로, 세련된 질감이 와인에 섬세함을 더하면서 기분 좋은 캐러멜과 베리 계열의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피니시에서는 정교하고 부드러운 탄닌이 긴 여운을 선사한다.

그랜드 골드 메달의 또 다른 주인공은 '상파뉴 오트로 뀌베 1670 그랑 크뤼 밀레짐 브뤼 2012 (Champagne Autréau Cuvee 1670 Grand Cru Millesime Brut 2012)'가 차지했다.

상파뉴 오트로는 1670년부터 대대로 포도를 재배해 온 오트로 가문이 설립한 역사적인 샴페인 하우스로 Premier Cru와 Grand Cru에 속하는 5군데의 떼루아에서 최고급 퀄리티의 샴페인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을 한 '뀌베 1670'은 오트로의 샴페인 중 가장 긴 병입 숙성 과정을 거쳐 특별한 해에만 생산되는 샴페인으로 5년 동안의 앙금 숙성으로 인한 브리오슈와 토스트의 복합적인 풍미가 돋보인다. 깊고 풍부한 아로마는 사과 조림을 연상시키며 은은한 드라이 플라워 노트가 매력을 더한다. 


이외 골드 메달을 수상한 와인투유코리아(주)의 6종 와인은 다음과 같다.

(왼쪽부터) 맥매니스 쁘띠 시라(McManis Petite Sirah) 2021, 1881 나파 카베르네 쇼비뇽(1881 Napa Cabernet Sauvignon) 2019, 듀런트 앤 부스 카베르네 쇼비뇽(Durant & Booth Cabernet Sauvignon) 2020, 나인 햇츠 콜럼비아 밸리 쉬라(Nine Hats Columbia Valley Syrah) 2016, 앤드류 윌 투 블론즈 빈야드 레드 와인(Andrew Will Two Blondes VineyardR ed Wine) 2017, 말도나로 파 빈야드 샤도네이(Maldonado Parr Vineyard Chardonnay) 2020
(왼쪽부터) 맥매니스 쁘띠 시라(McManis Petite Sirah) 2021, 1881 나파 카베르네 쇼비뇽(1881 Napa Cabernet Sauvignon) 2019, 듀런트 앤 부스 카베르네 쇼비뇽(Durant & Booth Cabernet Sauvignon) 2020, 나인 햇츠 콜럼비아 밸리 쉬라(Nine Hats Columbia Valley Syrah) 2016, 앤드류 윌 투 블론즈 빈야드 레드 와인(Andrew Will Two Blondes VineyardR ed Wine) 2017, 말도나로 파 빈야드 샤도네이(Maldonado Parr Vineyard Chardonnay) 2020

1. 맥매니스 쁘띠 시라(McManis Petite Sirah) 2021

선명한 퍼플 컬러를 띄며, 블랙베리와 보이즌베리의 풍부한 아로마가 매력적인 와인이다. 스파이시한 다크프룻, earthy한 바이올렛의 캐릭터와 함께 토스티한 오크의 풍미가 입안에 생생하게 전달되며, 리치하고 탄탄한 바디감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피니시에서는 쥬시함과 부드러운 탄닌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여운이 오래 지속된다.

2. 1881 나파 카베르네 쇼비뇽(1881 Napa Cabernet Sauvignon) 2019

27%의 New American Oak에서 18개월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친 진한 퍼플 컬러의 풀바디 카베르네 쇼비뇽이다. 검붉은 커런트의 아로마가 후각에 넓게 퍼지며 가죽과 삼나무, 스파이스의 힌트가 earthy한 캐릭터를 완성한다. 블랙베리, 커런트의 풍미에 브라운 슈가가 레이어드되며 폭발적인 풍미를 선보이고, 리치하면서 라운드한 탄닌이 조화를 이루며 부드러운 피니시가 길게 지속된다.

3. 듀런트 앤 부스 카베르네 쇼비뇽(Durant & Booth Cabernet Sauvignon) 2020

버번 배럴 숙성으로 인한 라이트한 스모키 노트와 묵직한 토스트의 캐릭터가 인상적이다. 잘익은 붉은 과실과 삼나무, 모카의 아로마를 강렬하게 내뿜으며 풍성한 바디감과 동시에 매끄러움이 느껴진다. 피니시에서는 실키한 질감과 함께 커피, 바닐라빈, 레드체리의 힌트가 긴 여운을 남기며 입가에 머무른다. 

4. 나인 햇츠 콜럼비아 밸리 쉬라(Nine Hats Columbia Valley Syrah) 2016 

매력적인 미네랄리티가 후각을 자극하며 블랙 라즈베리와 감초, 로스트 커피의 캐릭터가 연상되는 리치한 마우스필이 인상적이다. 블루베리, 브라운 스파이스의 매혹적인 아로마는 오크 노트와 함께 크리미한 카페오레의 풍미로 이어진다. 대담하면서도 균형이 잘 잡힌 풀바디의 쉬라로 훌륭한 구조감과 풍성함을 특징으로 한다.

5. 앤드류 윌 투 블론즈 빈야드 레드 와인(Andrew Will Two Blondes VineyardR ed Wine) 2017

커런트, 레드체리의 화려한 과실향을 특징으로 하는 독특한 블랜딩이 인상적이며 허브와 카시스, graphite의 노트에 가미된 플로럴한 노트가 조화롭게 다가온다. 전반적으로 형성된 고급스러운 캐릭터와 훌륭한 집중력이 인상적인 와인으로 뛰어난 텍스쳐가 돋보인다. 에너지틱한 산미와 치고 올라오는 탄닌이 만나 균형잡힌 마우스필을 선사하며 복합미와 지속성 마저 완벽한 흠잡을 데 없는 와인이다.

6. 말도나도 파 빈야드 샤도네이(Maldonado Parr Vineyard Chardonnay) 2020

잘 익은 여름 살구, 멜론, 갓 구운 브리오슈의 아로마가 매혹적으로 다가온다. 입 안에서는 베이킹 스파이스의 뉘앙스와 함께 과즙 넘치는 복숭아와 바닐라의 풍미가 선명하게 느껴진다. 시원한 기온, 짙은 안개가 특징인 Knights Valley가 만들어낸 우아한 산미가 돋보이며, 긴 피니시와 함께 훌륭한 밸런스를 선사한다.

100% malolactic 발효 과정을 거친 후 14개월 동안 French oak에서 숙성시켰다.


한편, 아시안 와인 트로피에서 수상한 8종의 와인에 대한 문의는 미국 부티크와인 전문 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 031) 705-7168 또는 인스타그램 @wine2ukorea_offcial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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