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각역 부근 종로타워 1층에 위치한 앙스모멍 종로점 <사진=앙스모멍>

서울 종각역 부근 종로타워 1층에 위치한 앙스모멍(대표 이원준) 종로점이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저녁시간에 단품 메뉴 판매를 시작했다고 지난 4월 9일(월) 밝혔다.

'와인애호가의 성지'로 알려진 앙스모멍은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토니정 셰프가 총괄 셰프를 맡고 있는 레스토랑으로 신사점, 종로점, 홍대점을 운영하고 있다. 신사점은 콜키지 프리 레스토랑으로 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이고, 지난 1월 오픈한 홍대점은 리얼 우드 스테이크하우스 컨셉의 레스토랑이다. 이에 반해 종로점은 캐주얼 다이닝 컨셉으로 와인과 컨템포러리 요리의 코스 메뉴를 위주로 선보였다.

▲ 앙스모멍 종로점이 저녁시간에 코스요리 외에도 단품메뉴를 선보인다. <사진=앙스모멍>

앙스모멍 에프앤비 이원준 대표는 "토니정 셰프의 컨템포러리 코스와 합리적인 가격에도 2차로 와인 한 잔 마시며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단품요리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다"며 "고객들의 성원으로 종로점에 와인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는 단품 요리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된 단품 요리는 버섯 타르타르(15,000원), 홍고추 페스토 파스타(17,000원), 푸타르그 파스타(17,000원), 크랩 비스큐 소스 스파게티(21,000원), 부르기뇽 파파델레(23,000원) 등이 있으며 저녁시간에만 주문이 가능하다. 종로점은 이번 메뉴 리뉴얼을 하며 운영시간을 기존 10시에서 새벽 2시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 대표는 이어 "종로점 메뉴 리뉴얼 이후 홍대점에도 퀄리티 높은 글라스 와인 리스트를 확대해 홍대에서도 젊은 커플들이 쉽게 찾고 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소믈리에타임즈 김하늘기자 skyline@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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