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5월 22일부터 27일까지 건대 커먼그라운드에서 열린 수제맥주 페스티벌 '더 비어위크 서울'이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기자> 크래프트비어 브랜드 '더부스'에 따르면 지난 6일간 더 비어위크 서울에는 약 2만 6천여명이 방문했고, 약 3만잔 이상의 맥주가 판매되는 성과를 올렸습니다.

더 비어위크 서울에서 처음 선보인 치믈리에일은 3일 연속 준비된 수량이 오픈 3시간만에 매진되는 등 치맥 애호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맥주 애호가들에 가장 큰 사랑을 받은 해외 미수입 맥주는 베어보틀의 ‘우주의 비밀’과 래핑몽크의 ‘프레셔스 카고’이며, 가장 많이 판매된 맥주는 더부스의 ‘유레카 서울’로 총 13개 케그, 약 1,430잔이 판매됐습니다.

올해 4회째를 맞은 더 비어위크 서울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국 브루어리의 대표 수제맥주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한국에 한 번도 소개된 적 없는 해외 미수입 브루어리의 맥주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더부스 김희윤 대표는 "매년 더 비어 위크 서울을 방문해 수제맥주의 매력을 알게 되는 분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국내 수제맥주 시장이 성장하는 만큼 더 부스의 맛있는 맥주를 알릴 수 있는 시장도 커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소믈리에타임즈 강석범기자 stpress@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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