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성 진단' 메르스 의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다시 한번 메르스 예방법의 중요성이 화제 되고 있다. <사진=Pexels>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5개월 동안 일을 하고 휴가차 귀국한 부산의 한 20대 여성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다시 한번 메르스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에 ‘한국질병관리본부(KCDC)’에서 공개한 메르스 예방법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메르스를 예방하는 방법은 이러하다.

1. 여행 중 농장 및 동물과의 접촉(특히, 낙타)을 삼가한다

▲ 낙타유(카멜유)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진=Sammy Six>

최근 중독지역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감염자가 가장 접촉하기 쉬운 동물은 ‘낙타’다. 접촉을 삼가고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낙타유(Camel milk)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2.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자

▲ 손을 씻는 것은 가장 기초적이고 중요한 방법이다. <사진=gentle07>

손 씻기는 모든 질병 예방에 기본 중에 기본이다. 외출 시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좋으며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3. 만약 증상이 생긴 경우는?

▲ 마스크는 평소 질병 예방을 위해 착용하는 것이 좋다. <사진=Openicons>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사용하고 만약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 외 중독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의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입국 시 공항.항만 국립검연소에 신고하고 귀국 후 담당 지역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질병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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