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약 5개월 동안 일을 하고 휴가차 귀국한 부산의 한 20대 여성이 ‘메르스 의심환자’로 분류돼 다시 한번 메르스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었다.
이에 ‘한국질병관리본부(KCDC)’에서 공개한 메르스 예방법이 다시 한번 재조명되고 있다. 메르스를 예방하는 방법은 이러하다.
1. 여행 중 농장 및 동물과의 접촉(특히, 낙타)을 삼가한다
최근 중독지역 아라비아반도를 중심으로 발생하는 감염자가 가장 접촉하기 쉬운 동물은 ‘낙타’다. 접촉을 삼가고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낙타유(Camel milk)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2.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자
손 씻기는 모든 질병 예방에 기본 중에 기본이다. 외출 시 수시로 손을 씻는 것이 좋으며 눈,코,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3. 만약 증상이 생긴 경우는?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밀접한 접촉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자신이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사용하고 만약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그 외 중독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의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입국 시 공항.항만 국립검연소에 신고하고 귀국 후 담당 지역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를 받아야 한다.
자세한 질병 정보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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