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주류 분야 BtoB 행사인 '비넥스포 아시아 2023'이 개막했다. (사진=Odeum)
아시아 최대 주류 분야 BtoB 행사인 '비넥스포 아시아 2023'이 개막했다. (사진=Odeum)

지난 23일, 비넥스포지엄(Vinexposium)이 아시아 네 마리 용 중 하나인 싱가포르에서 ‘비넥스포 아시아 2023(Vinexpo Asia 2023)’가 개최되었다.

아시아 주류 분야 BtoB 행사 중 가장 규모가 큰 행사인 비넥스포 아시아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와인 및 주류 산업 전문가를 결집시켜 완벽한 만남의 장소를 마련한다.

비넥스포지엄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성공적인 전시회를 개최하며 역동성을 증명해 왔다. 3일간 비넥스포 아시아는 싱가포르로 진출하여 유망 산업인 주류 산업 중심에 특별한 만남과 교류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번 비넥스포 아시아가 개최되는 장소인 마리아 베이 샌즈 엑스포 컨벤션 센터는 세계적인 비넥스포지엄의 강점을 한데 모았으며, 이에 35개국 1,000명의 와인 및 스피릿 생산자들이 싱가포르, 중국, 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대만, 일본 등에서 온 8,000명의 방문객을 맞이한다.

비넥스포 아시아 2023 현장 (사진=Odeum)
비넥스포 아시아 2023 현장 (사진=Odeum)

비넥스포 아시아 2023에선 세계에서 가장 통찰력 있고 권위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비넥스포 아카데미를 통해 40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 세계 저명한 전문가들이 마스터 클래스뿐만 아니라 그랜드 테이스팅 및 컨퍼런스에서 한데 어우러질 예정이다. 해당 행사를 주관할 70명의 저명인사 중, 2023년 세계 최고 소믈리에로 뽑힌 라이몬즈 톰슨즈(Raimonds Tomsons)이 있으며, 미국 와인 작가인 앨랜 처칸 브라운(Elaine Chukan Brown), 마스터 소믈리에인 이반 골드스테인(Evan Goldstein) 및 ASI 2022년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최고 소믈리에 메이슨 엔지(Mason Ng) 등이 있다.

비넥스포지엄의 로돌프 라메즈(Rodolphe Lameyse) 대표는 “2023 비넥스포 아시아는 '재회'라는 테마를 지닌 전시회로, 모든 참가자들이 재회하고 서로의 진면목을 다시 한번 더 발견하는 최고의 기회이다”라고 말하며 “코로나 19로 인한 4년간의 공백과 특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요 전시회 취소 이후, 세계 무역 재개를 위한 아주 중요한 시점에 비넥스포 아시아가 개최되었다”라고 전했다.

비넥스포 아시아 2023을 방문한 소믈리에타임즈 도윤 기자
비넥스포 아시아 2023을 방문한 소믈리에타임즈 도윤 기자

소믈리에타임즈는 비넥스포 아시아 2023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아시아 와인 업계의 생생한 트렌드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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