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티크와인 전문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가 뉴질랜드의 특별한 피노 누아 와인 발리(Valli)를 론칭했다
미국 부티크와인 전문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가 뉴질랜드의 특별한 피노 누아 와인 발리(Valli)를 론칭했다

미국 부티크와인 전문수입사 와인투유코리아가 뉴질랜드 피노 누아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발리 벤녹번 빈야드 피노 누아(Valli Bannokburn Vinyard Pinot Noir)'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발리(Valli)의 설립자이자 와인메이커 그랜트 테일러
발리(Valli)의 설립자이자 와인메이커 그랜트 테일러

발리(Valli)는 뉴질랜드 피노 누아의 거장 그랜트 테일러에 의해 1998년 설립된 와이너리로 오너이자 와인메이커로 활약하는 그랜트 테일러는 지난 27년 동안 오타고(Otago) 지역에 있는 수많은 유명 와이너리의 첫 번째 빈티지를 만든 오타고의 상징적인 인물이기도 하다. 뉴질랜드 역사상 가장 많은 상을 받은 와인메이커인 그는 런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와인 대회 IWC에서 ‘베스트 피노 누아 트로피’를 네 차례나 수상하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웠으며, 오타고의 하위 지역이 가진 다양성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두고 센트럴 오타고(Central Otago)의 깁스턴(Gibbston)을 비롯해 벤녹번(Bannokburn)과 벤디고(Bendigo), 오타고 북부에 있는 와이타키 밸리(Waitaki Valley)에서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싱글 빈야드 피노 누아를 생산하고 있다. 와이너리 설립 초기 구입한 깁스턴 빈야드에서 생산된 ‘발리 깁스턴 빈야드 피노 누아(Valli Gibbston Vinyard Pinot Noir) 2019’는 'International Wine Challenge 2021'에서 세계 10대 와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  뉴질랜드 피노 누아 와인의 대명사, 발리(Valli)
​  뉴질랜드 피노 누아 와인의 대명사, 발리(Valli)

벤녹번(Bannokburn)은 뉴질랜드 센트럴 오타고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기후를 가진 지역으로 이곳에서 생산된 피노 누아 와인은 풍성한 다크 프룻 아로마를 특징으로 강한 탄닌감과 장기 숙성 잠재력을 지닌다. '발리 벤녹번 빈야드 피노 누아(Valli Bannokburn Vinyard Pinot Noir)'는 말린 제비꽃향과 더불어 신선한 민트, 체리, 오디의 쥬시한 과실향이 풍부하게 피어오르며 가죽 캐릭터와 부싯돌 미네랄리티의 흥미로운 노트가 더해져 풍미를 완성한다. 입안에서는 세련된 탄닌과 중간 이상의 산미가 잘 어우러져 훌륭한 밸런스와 긴 여운을 선사하며 전형적인 벤녹번 스타일의 와인으로서 15년 이상의 숙성 잠재력을 자랑한다. 

와인투유코리아는 발리 벤녹번 피노 누아 출시에 앞서 올해 초 국내 최초로 발리 와인 3종을 선보인 바 있다. 피노 누아 와인러버들을 위해 발리의 3가지 스타일의 피노 누아 와인 또한 함께 소개한다.


발리(Valli)의 세 가지 스타일의 피노 누아
발리(Valli)의 세 가지 스타일의 피노 누아

1. 발리 깁스턴 빈야드 피노 누아(Valli Gibbston Vineyard Pinot Noir) 2022

오타고에서 가장 시원한 하위 지역 깁스턴 에스테이트 빈야드만의 우아함과 복합미가 강조된 와인으로 풍부한 미네랄리티와 묵직함이 인상적이다. 말린 허브와 tapenade, 젖은 조약돌의 매혹적인 아로마가 와인잔 위로 피어오르며, 여기에 무화과, 체리, 스트로베리 브륄레 노트가 더해져 더욱 풍성한 향을 완성한다. 입 안에서는 붉은 핵과류와 라즈베리를 중심으로 블랙 커런트의 부케가 조화를 이루며 깊이감과 복합미를 더한다. 실키한 텍스쳐와 함께 훌륭한 탄닌과 섬세한 디테일이 돋보이는 와인으로 15년의 숙성잠재력을 지녔다.

2. 발리 와이타키 빈야드 피노 누아(Valli Waitaki Vineyard Pinot Noir) 2022

강렬한 아로마가 특징으로, 허브, 삼나무, 부싯돌의 노트가 가미된 야생 딸기, 석류의 아로마가 인상적이다. 입 안에서는 스파이스를 비롯해 플럼, 스트로베리, 타르트 체리로 이어지는 독특한 부케가 매력을 뽐낸다. 훌륭한 탄닌과 놀라운 지속력이 돋보이는 섬세하고 우아한 스타일의 와인으로 15년 이상의 숙성 잠재력을 지녔다. 소고기, 오리고기 혹은 다크 초콜릿이 들어간 디저트와 훌륭한 마리아주를 선보인다.

3. 발리 벤디고 빈야드 피노 누아(Valli Bendigo Vineyard Pinot Noir) 2022

벤디고의 따뜻한 떼루아를 잘 표현한 와인으로 15년 이상의 숙성 잠재력을 지녔다. 다크 초콜릿과 삼나무, 블랙베리, 빙체리, 라일락 등의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신선한 산미와 함께 다크 프룻과 향신료의 복합적인 풍미가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입 안에서는 생기 넘치는 텍스쳐에 견고한 탄닌이 더해져 오래 기억에 남을 만한 피니시를 선사한다.


와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와인투유코리아(031-705-7168)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wine2ukorea_offcial)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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