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 Kantar BrandZ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the Kantar BrandZ Most Valuable Global Brands)에 따르면 상위 20개 주류 브랜드의 가치는 전년 대비 5% 상승한 2,327억 달러(한화 약 322조 3,825억 8,000만 원) 달러로 평가되며 주류 업계의 성장세 회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중국 백주 마오타이(Moutai)가 855억 달러(한화 약 118조 4,688억 원)로 주류 브랜드 중 가치 1위를 기록했으며, 그 뒤를 코로나(Corona, 190억 달러), 버드와이저(Budweiser, 137억 달러), 하이네켄(Heineken, 128억 달러), 모델로(Modelo, 113억 달러) 등 맥주 브랜드가 뒤를 이었다.
디아지오가 소유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조니 워커(Johnnie Walker)는 105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로 6위에 올랐으며, 중국 백주 브랜드 오량액(Wuliangye)이 91억 달러의 가치로 7위, 브라운포맨의 잭 다니엘(Jack Daniels, 71.2억 달러)와 LVMH의 헤네시(Hennessy, 71억 달러)가 각각 8위, 9위를 차지했다. 또한, 10위는 중국의 국교 1573(70억 달러)이다.
상위 20개 주류 브랜드 중 유일하게 성장한 주류 브랜드는 맥주였으며, 와인과 스피리츠 브랜드는 모두 감소했다.

관련기사
- 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다양한 맥주칵테일, 대구치맥페스티벌 ‘수제맥주창작칵테일경연대회’
- 한국, 20개 국가 중 과시성 소비 4위... "프리미엄 주류 소비에 집중"
- 액티브시니어 A세대가 선호하는 위스키 브랜드는 ‘발렌타인’
- [금주의 주류 신상] 7월 첫째주
- 이디야커피 위승찬 바리스타,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WCIGS' 챔피언 등극
-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성인학습자 ‘대구치맥페스티벌 수제맥주창작칵테일경연대회’서 일반부 대상 등 참가자 전원 수상
- K-브랜드지수, 국산 맥주 부문 발표... "1위 켈리 vs 2위 카스 vs 3위 테라"
- 중국, 국제와인기구(OIV) 정회원 가입 예정
- 세계 맥주 시장, 향후 4년 내에 약 4% 성장 예상
- 듀어스의 마스터 블렌더 스테파니 맥로드, 6년 연속 ‘올해의 마스터 블렌더’ 선정
- 컨스털레이션 브랜드, 美 와인 사업 약화 우려... "맥주는 여전히 강세"
- LVMH, 2024년 4분기 명품 시장 회복세 움직임 보여... '와인 & 스피리츠' 부문은 여전히 하락세
- 세계 최대 주류 브랜드 '귀주 마오타이', 8년 만에 성장 전망치 낮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