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월 기준, 한국으로 수입된 2리터 이하 용기의 화이트 와인 총수입은 금액 기준 8,117,331달러(약 116억원), 중량기준 1,425,607kg 으로 750ml 기준으로 약 190만 병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참고로, 2024년 1월 기준, 한국으로 수입된 화이트 와인의 총수입은 금액 기준 8,175,356달러, 중량기준 1,000,003kg으로 750ml 기준으로 약 133만 병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량별로 가장 많이 수입한 화이트 와인의 산지는 칠레, 뉴질랜드,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미국, 독일, 호주, 아르헨티나, 포르투갈 순이었다. 금액별로는 뉴질랜드, 칠레,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독일, 스페인, 호주, 포르투갈, 아르헨티나 순으로 많았다.
전체 시장에서 상위 5개 국가가 차지하는 비율을 보면, 중량 기준으로는 88.2%를 기록했으며, 금액 기준으로는 88.0%를 차지해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트 와인 수입 중량 Top 10
가장 많은 양이 수입된 국가는 칠레로, 총 572,331kg이 들어오며 전월 및 전년 대비 모두 151% 증가를 기록했다. 뉴질랜드(280,038kg)는 2위를 차지했지만 전월 대비 36% 감소하였다.
이탈리아(161,453kg)와 프랑스(142,956kg)는 각각 전월 대비 13%, 2% 감소했지만, 전년 대비 50%, 15% 증가하며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독일(41,697kg)은 전월 대비 161% 증가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반면, 미국(72,258kg)은 전년 대비 38%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아르헨티나(8,726kg)와 포르투갈(6,966kg)은 각각 90%, 40% 증가하며 소량이지만 지속적인 수입 흐름을 유지했다.
화이트 와인 수입 금액 Top 10
수입 금액 기준으로는 뉴질랜드가 1,899,406달러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전월 대비 35% 감소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칠레(1,773,888달러)는 전월 대비 154% 증가, 전년 대비 136% 증가하며 강한 성장세를 보였다.
프랑스(1,754,447달러)와 미국(951,886달러)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으나, 두 나라 모두 전년 대비 각각 27%, 28% 감소하며 수입 금액이 줄어든 모습을 보였다.
눈에 띄는 변화는 포르투갈(36,125달러)과 아르헨티나(31,378달러)였다. 포르투갈은 전월 대비 56% 증가, 전년 대비 25% 증가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아르헨티나는 전월 대비 20%, 전년 대비 41% 감소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칠레의 강세, 뉴질랜드의 하락세, 독일의 반등이 2025년 1월 화이트 와인 수입 시장의 주요 특징으로 나타났다. 향후 뉴질랜드가 다시 성장세를 보일지, 칠레가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