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 주류 전문 기업 레뱅은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와인의 명가 우마니 론끼(Umani Ronchi)의 최신작이자 최고급 레인지에 속하는 ‘히스토리컬(Historical)'을 국내에 최초로 선보인다.
‘히스토리컬’은 마르께(Marche) 지역의 토착 품종인 베르디끼오(Verdicchio)에 대한 헌정을 담아 해당 품종의 잠재력을 극대화하고자 몬테카로토(Montecarotto) 빈야드의 50년 이상 수령의 고목에서 수확한 포도만으로 소량 양조한 와인이다. 섬세한 과일과 꽃 향, 미네랄리티가 뛰어난 베르디끼오 품종의 특성을 고스란히 표현하기 위해 오크 숙성은 거치지 않고, 콘크리트와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무려 54개월 숙성을 거친 뒤 병입 숙성 6개월을 지나 총 60개월의 숙성 후 출시된다. 우마니 우마니 론끼의 ‘품종의 특성과 떼루아를 온전히 표현한다’는 양조 철학과 정체성이 고스란히 담긴 상징적인 작품이다.
우마니 론끼는 1957년 마르께 지역의 중심지인 까스텔리 디 예지(Castelli di Jesi)에 설립한 이래 이탈리아 토착 품종의 잠재력과 가치를 전 세계에 알린 대표 와이너리이다. 또한 이탈리아 18개 프리미엄 와이너리로 구성된 ‘그란디 마르끼(Grandi Marchi)’ 협회의 일원으로, 유일하게 두 개의 지역(마르께, 아부르쪼)을 대표하는 와이너리이기도 하다. 특히 2024년에는 이탈리아의 미슐랭 가이드로 불리는 이탈리아 와인 업계의 최고 권위지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로부터 ‘올해의 와이너리’로 선정되며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히스토리컬’은 단순한 신규 와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 와인은 1970년대에 식재된 50년 이상의 베르디끼오 고목에서 엄선한 포도로만 소량 생산되는 와인으로, 우마니 론끼가 수십년간 연구해 온 떼루아 중심 양조의 정점을 보여준다. 오크를 사용하지 않고 콘크리트와 스테인리스 스틸에서 무려 54개월의 숙성을 거치는데, 병입 후에도 6개월 간 추가 숙성을 거쳐 온전한 모습에 도달했을 때 비로소 출시된다. 오랜 숙성 기간을 통해 복합성과 풍부한 텍스처을 동시에 갖춘 히스토리컬은 베르디끼오가 지닌 고유의 긴 숙성 잠재력과 깊이 있는 우아함을 고스란히 표현한다.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James Suckling)은 이 와인에 대해 다음과 같이 극찬했다.
“우마니 론끼는 'Historical'을 통해 숙성 잠재력을 지닌 이탈리아 화이트 와인의 기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 와인은 올드 바인에서 수확한 포도를 오랜 시간 숙성하여 만든 결과물이며, 이는 베르디끼오 품종을 넘어 이탈리아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을 생산하는 모든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작품이다”
그의 평가는 ‘히스토리컬’이 단순히 베르디끼오의 품종의 걸작에 그치지 않고, 이탈리아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의 새로운 기준이자 이정표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Historical'은 최초 빈티지인 2018년 빈티지부터 연이어 2019년 빈티지까지 '감베로 로쏘(Gambero Rosso)'의 최고 영예인 '트레 비키에리(Tre Bicchieri, 3글라스)'를 2회 연속 수상하며 ‘히스토리컬’의 완성도와 잠재력을 출시와 동시에 인정받았다.
작년 말 국내에 성공적으로 런칭 된 ‘깜포 산 조르지오(Campo San Giorgio)’와 마찬가지로, ‘히스토리컬’ 역시 해마다 소량만 생산되는 와인이다. 연간 단 4,000병만 생산되며, 그 중 극히 일부만이 한국 시장에 한정 수량으로 소개된다.
우마니 론끼의 CEO Michele Bernetti는 "베르디끼오는 이탈리아에서 가장 위대한 화이트 와인 품종 중 하나이며, 그 잠재력은 우리가 ‘히스토리컬’을 통해 증명하고자 하는 부분"이라며, "이 와인은 마르께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하나의 상징이자 연결고리와 같은 존재"라고 전했다.
이번 런칭을 기점으로, 우마니 론끼는 베르디끼오의 깊은 짐재력과 지역의 유산을 국내 소비자들과 공유하고, 이탈리아 프리미엄 화이트 와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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