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기념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승가원 제공)
장애인의 날 기념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 단체 사진 (사진=승가원 제공)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이사장 월우스님)에서는 지난 4월 18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제4회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으며, 전국의 많은 어린이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시상식은 승가원법인사무국 사무총장 동준스님의 축사로 시작하여, 승가원이사장상, 보건복지부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서울특별시교육감상, 성북구청장상 등의 시상이 진행되었다.

승가원이사장상은 평산초등학교 4학년 박서아, 광주효천초등학교 3학년 정하준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또한 보건복지부장관상으로는 서울우촌초등학교 3학년 김로아, 서울숭덕초등학교 5학년 원혜린 서울특별시장상으로는 상주남부초등학교 2학년 서은빈, 대구교대부설초등학교 5학년 최은서, 서울특별시교육감상으로는 서울계남초등학교 2학년 정이든, 서울진관초등학교 6학년 황윤하, 성북구청장상으로는 서울영훈초등학교 3학년 유아윤, 서울길음초등학교 5학년 이채민 학생이 영광의 수상을 안았다. 이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담아내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기념품 및 최고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수여되었다.

시상식에서 동준스님은 "어린이들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생각하는 마음이 어른들에게도 많은 배움을 준다. 이 공모전을 계기로 일상 속에서도 장애인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기억하고 지지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4회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 작품들 (사진=승가원 제공)
 '제4회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 작품들 (사진=승가원 제공)

승가원 어린이 그림공모전의 수상작품은 길음역 하늘갤러리와 성북구청 1층에 전시되고 온라인 전시관도 마련되어 있다. 관심 있는 이들은 방문하여 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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