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크림 아이스크림에 기네스와 초콜릿 청크를 더한 ‘러블리 데이 포어 기네스’ 아이스크림.
진한 크림 아이스크림에 기네스와 초콜릿 청크를 더한 ‘러블리 데이 포어 기네스’ 아이스크림.

세계적인 맥주 브랜드 기네스(Guinness)와 아이스크림 브랜드 반리우엔(Van Leeuwen) 협업한 한정판 아이스크림 '러블리 데이 포어 기네스(Lovely Day for a Guinness)'가 미국에서 출시됐다.

이번 제품은 반리우엔의 크리미한 프렌치 스타일 아이스크림에 기네스의 풍미와 진한 초콜릿 청크를 더한 레시피로, 맥주와 디저트의 새로운 조합을 선보인다. 제품명은 1950년대 기네스 광고 캠페인 'Lovely Day for a Guinness'에서 착안했다.

패키지는 올해 여름 한정으로 판매 중인 기네스 드래프트 스타우트 4팩과 시각적 디자인을 공유한다. 전통적인 기네스 투칸 아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미지가 적용됐다.

기네스 브랜드 디렉터 카리사 다우너(Karissa Downer)는 이번 제품에 대해 "아이스크림 한 스쿱과 기네스 한 잔을 나누는 여름날의 순간처럼, 브랜드의 대담한 풍미를 일상적인 형식으로 제안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반리우엔은 매 시즌 실험적인 재료 조합과 협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제품 역시 기존 아이스크림 소비자층과 맥주 브랜드 팬층 모두를 겨냥한 컬래버레이션이다. 공동 창립자 벤 반리우엔(Ben Van Leeuwen)은 “기네스의 대담한 풍미와 우리의 아이스크림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조합이었고, 여름에 잘 맞는 제품이 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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