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티니 에디찌오네 시그니처 콜렉션 (사진=와이넬)
판티니 에디찌오네 시그니처 콜렉션 (사진=와이넬)

베스트 이탈리안 와이너리, 판티니 그룹(Fantini Group)의 ‘에디찌오네 시그니처 콜렉션’이 국내에 출시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에디찌오네와 에디찌오네 콜렉션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그니처 콜렉션은 이탈리아 명품 슈트 ‘브리오니(Brioni)’ 텍스타일을 재단한 라벨을 입혔다. 기품 넘치는 와인의 외관에 걸맞게 각 품종별 베스트 배럴 셀렉션으로 블렌딩하여 품질 또한 최상급인 스페셜 버전으로 탄생했다.

이탈리아 품종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탄생한 에디찌오네는 이탈리아 토착 품종만으로 환상적인 블렌딩을 선보인, 판티니 그룹의 자부심이 담긴 걸작이다. 에디찌오네가 탄생한 배경에는 남부 이탈리아 와인만의 색깔을 지닌 특별한 와인을 만들면 좋겠다는 영국의 와인 평론가 휴 존슨(Hugh Johnson)의 제안이 있었다. 판티니 그룹의 CEO 발렌티노 쇼티와 수석 와인메이커 필리포 바칼라로는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을 만들기 위해 실행에 옮겼고, 이들은 마침내 남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에디찌오네를 얻게 된다. 이후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통해 2015년부터 루카 마로니(Luca Maroni) 8년 연속 99점 만점을 획득하며, 그 퀄리티를 계속해서 인정받고 있다.

(왼쪽) 브리오니 설립자 나자레노 폰티콜리(Nazareno Fonticoli), 가데타노 사비니(Gaetano Savini)(오른쪽) 로마 중심부에 위치한 최초의 브리오니 매장 (사진=브리오니 홈페이지)
(왼쪽) 브리오니 설립자 나자레노 폰티콜리(Nazareno Fonticoli), 가데타노 사비니(Gaetano Savini)(오른쪽) 로마 중심부에 위치한 최초의 브리오니 매장 (사진=브리오니 홈페이지)

에디찌오네 시그니처 콜렉션 라벨에 사용된 브리오니는 1945년 로마에서 시작된 신사복 브랜드다. 장인의 핸드워크를 고집하고, 최고급의 소재를 사용해 이탈리아의 우아함을 추구하고 있다. 영국식의 중후한 소재를 사용한 무거운 슈트에 대항하도록, 당시로서는 혁신적이었던 가볍고 소프트한 천을 사용한 경쾌한 슈트 스타일을 출시해 단숨에 업계 최정상급 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가볍고 부드러운 슈트는 현재의 이탈리아 슈트나 재킷의 기원이 되었으며 세계 3대 슈트 브랜드로, 세계 명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에디찌오네의 세계적인 명성과 상위 0.001%를 위한 이탈리아 명품 슈트 브리오니가 콜라보하여 탄생한 프리미엄 와인, 에디찌오네 시그니처 콜렉션은 특별한 날 자리를 빛내 줄 수 있는 매력적인 와인이다. 또한 격식을 갖춘 품위 있는 선물로도 추천한다.

몬테풀치아노 33%, 프리미티보 30%, 산지오베제 25%, 네그로아마로 7%, 말바시아 네라 5%가 블렌딩되었다. 깊고 진한 가넷-루비 컬러를 띠며, 체리와 블랙커런트, 허브, 시나몬, 정향, 감초 등의 향신료와 코코아, 미네랄 힌트를 느낄 수 있다. 훌륭한 구조감을 지닌 와인으로 신선한 산도, 알코올이 주는 바디감, 부드러운 타닌과 롱 피니쉬까지 완벽한 밸런스를 선사한다. 소스를 곁들인 비프 스테이크와 특히 잘 어울리며, 와인 단독으로 즐기기에도 좋다.

와인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와이넬(02-325-3008)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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