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국제 인증 와인 교육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가 오는 8월 25일 ‘국제 소믈리에 양성 과정’을 공식 개강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와 협업하여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WSET 커리큘럼에 실전형 소믈리에 훈련을 접목한 최초의 통합 과정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제 소믈리에 양성 과정’은 WSET Level 3 Award in Wines 이론 15회차와 실무 4회차로 구성된다. 학술적 기초 위에 현장 경험을 더해 전문성과 실질적 역량을 동시에 길러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이미 WSET Level 3를 이수한 수강생의 경우, 오는 11월 10일 개강하는 실무 4회차 과정만 별도 참여가 가능해, 식음업계 전문 종사자들에게 실전 능력을 강화하는 데 최적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WSA 와인아카데미 김상미 원장이 이론 과정을 이끌고,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대회 우승자 조현철 소믈리에가 실무 교육을 담당한다. 체계적인 지식과 풍부한 현장 노하우가 결합된 커리큘럼을 통해 업계에서 신뢰받는 소믈리에를 배출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WSA와인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단순히 시험 합격이나 자격 취득을 위한 교육이 아니다. 무엇보다 실제 현장에서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 함양을 중점에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와인 문화가 한층 성숙해지고, 세계적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발휘할 전문 인재들이 꾸준히 배출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하며, 이번 프로그램의 차별성과 목표를 강조했다.

수강 신청 및 세부 안내는 WSA와인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전화(02-516-3773) 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WSA와인아카데미’ 검색)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