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스그룹이 매년 증가하는 카카오 수요 그리고 이에 따른 환경 파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연구를 시작한다. <사진=Pixabay>

세계적인 식품기업 마스(Mars, Inc) 그룹이 미국 식물연구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카카오의 수요를 맞출 수 있는 100%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마스그룹에 따르면 과거 카카오 재배로 인해 수요량은 증가했지만, 삼림 벌채 및 환경 저하를 초래했다고 말하며, 더 높은 수율, 더 높은 질병 저항력, 더 나은 품질을 가진 새로운 카카오 품종을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식물연구 기업 ‘NSIP(Nature Source Improved Plants)’과 협력했다고 설명했다.

전략 측면에서 마스그룹은 “농부의 소득 증가, 산림 보존, 새로운 현대의 지속가능한 코코아 농장 모델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접근 방법에서의 단계적 노력 및 다양한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진행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마스그룹이 협력을 맺은 NSIP는 고성능 식물 재료를 전달하기 위해 천연 유전자원의 보존, 평가 및 활용을 전담하는 분석회사다. NSIP의 최고 기술 책임자 스티븐 탱크슬리(Steven Tanksley) 박사는 “NSIP가 마스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농부들과 소비자들의 이익을 위해 더 높은 산출량, 더 많은 저항력, 더 높은 품질의 카카오 품종을 개발을 위한 전문 지식 및 고급 분석 도구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소믈리에타임즈 유성호 기자 ujlle0201@sommelier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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