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라 팔마 섬의 871ha 포도밭 중 약 60ha가 화산 폭발로 인한 용암과 화산재로 피해를 입었다.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현재 카나리아 제도에서의 화산 폭발은 스페인 라 팔마 섬의 수확과 생산에 영향을 미쳤고, 포도나무가 불에 타버리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지역 와이너리 타망카 와이너리(Tamanca Winery and Restaurant)의 공동 소유주 페데리코 루이스 사이먼 로드리게즈(Ferderico Luis Simon Rodriguez)는 화산 폭발로 인하여 자신의 자택과 와이너리에서 대피해야 했다.그는 디캔
포도열매의 당분은 포도가 익을 때 나무에 저장했던 당분이 이동한 것이다. 당분은 포도의 과육에 가장 많이 축적되며, 다음으로 껍질에 축적되는데 이는 품종과 재배방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대부분의 당분은 광합성으로 생성되지만, 사과산(malic acid)이 당분으로 변하기도 한다.이렇게 생성된 당분을 나무(뿌리, 줄기, 가지)에 저장하기 때문에, 포도나무에는 당분이 10-25 g/㎏, 전분으로 40-60 g/㎏ 정도 있다. 포도가 익는다는 것은 저장된 당분이 열매로 이동하는 것이므로 포도나무의 수령, 건강상태 등이 포도의 품질을
오는 10월 13일, WSA와인아카데미에서 전 세계 와인 산지 중에서 가장 큰 관심과 사랑을 받는 프랑스 보르도에 대해 심층적으로 배울 수 있는 CIVB(Conseil Interprofessionnel du Vin de Bordeaux) 와인 전문가 과정이 진행된다.이번 과정은 보르도 중에서도 좌안에 집중하여 배우게 된다. 대표 와인들을 시음하면서 좌안만의 특징 및 우안과의 차이를 하루만에 체계적으로 정리할 뿐만 아니라, 수업 후 L’Ecole du Vin(프랑스 보르도 와인협회 산하 와인학교)의 공식 인증 수료증 또한 받을 수 있
이탈리아는 크로아티아의 프로계크(Prošek) 와인에 대한 PDO(원산지표시 보호) 신청에 대해 와인의 이름이 ‘프로세코(Prosecco)’와 너무 비슷하게 들린다고 주장하며 두 번째 신청 차단을 준비하고 있다.이탈리아 프로세코 생산자들은 프로계크 와인이 프로세코라는 이름과의 유사성 때문에 소비자들 사이에 혼란을 일으킬 것이라고 생각한다. 크로아티아의 프로계크 상표 신청은 2013년 이후 두번째로, 당시에도 이탈리아에 의해 제지 당한 바 있다.프로세코 와인의 주요 생산지인 베네토의 루카 자이아(Luca Zaia) 시장은
영국의 새로운 스킨케어 브랜드인 펠레그림스(Pelegrims)는 항산화제가 풍부한 기초화장품 라인을 만들기 위해 켄트주 와인 산지에서 얻은 ‘포도 부산물’을 활용했다.2020 빈티지 포도를 사용한 이 제품들은 지역 와인 제조 후 남은 포도씨, 포도껍질, 포도줄기를 활용하여 항산화 특성이 높은 폴리페놀 성분이 함유된 추출물을 사용했다.펠레그림스의 Jerome Moisan은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를 통해 “프랑스 사람들은 풍부한 식단을 먹음에도 심혈관 질환으로 덜 고통 받는 것은 흥미로운 사실로, 많은 사람들은 그 해답이 포도에
지난 21일, Vins de Bourgogne는 올해 부르고뉴 지역의 2021 빈티지 수확 현황을 소개했다.힘든 날씨로 인해 힘든 한 해를 보낸 후, 부르고뉴 지역은 9월 18일에서 20일 사이 수확을 시작하였다. 개화는 덥고 건조한 날씨에 발생하여 수분과 과일 형성에 완벽한 조건을 제공했으며, 이러한 높은 온도는 6월 초에 유지되어 빠른 성장을 촉발하며 2021 빈티지가 4월과 5월의 손실된 시간을 일부 따라잡을 수 있었다.올해 상반기는 욘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연중 평년 기온과 강우량을 보였는데, 강우량이 18% 증가했지만 큰
국내 최대의 국제인증 와인교육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서 주말 하루만에 와인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울 수 있는 '1일 완성 코스(1 Day Course)'를 개설했다.기존 WSET 입문과정 커리큘럼과는 다르게 1 Day Course는 하루에 3시간씩 2회차로 진행된다. 이 과정은 일상생활에 바로 적용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익한 기초정보들과 함께 와인 기본지식을 제공한다. 더불어 등록을 하게 되면 입문교재와 함께 와인 2종 & 햄퍼세트를 함께 주는데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집에서 편안하게 와인
슈발 블랑, 샤토 마고, 에곤 뮐러, 돔 페리뇽 그리고 오퍼스 원 등 세계적인 와이너리 및 주류 기업들이 참여한 글로벌 온라인 자선 경매 ‘골든 바인즈 파인 와인, 레어 스피리츠, 익스페리언스 자선 경매(Golden Vines Fine Wine, Rare Spirit & Experience Charity Auction)’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이번 경매는 전 세계적으로 입찰할 수 있도록 내장된 WPA 기술이 포함된 ‘eCatalogue’를 사용한 온라인 경매로 전 세계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늘 9월 23일(목
라운딩의 계절, 가을 골프 시즌이 돌아왔다. 최근 골프를 즐기는 2030 MZ세대들이 늘어나면서 골프 문화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 특히 소주나 막걸리 위주였던 주류 제품이 트렌디하면서도 간편한 캔 와인 등으로 개편되고 있다는 것이다.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가 국내 독점으로 선보인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이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골프 라운딩 필수 아이템으로 사랑받고 있다. 매튜 앨런(Matthew Allan)과 케니 로치포드(Kenny Rochford)가 진행시킨 프로젝트
와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고급스럽다, 로맨틱하다, 특별하다 그리고 ‘어렵다’. 그저 맛있게 와인 한 잔 즐기고 싶을 뿐인데, 와인 용어들부터 전 세계의 포도 품종까지 외우라고 하는 게 너무 많다. 아마 많은 이가 와인을 어렵다고 느끼는 이유일 것이다. 그 많고 어려운 글들을 꼭 다 외워야 할까? 정말 중요한 정보, 내 입에 맞는 와인 정도만 알아도 괜찮지 않을까?이 책에는 ‘나에게 필요한 정보’가 알차게 들어있다. 남들이 대화할 때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의 용어, 물어보기 민망했던 궁금증, 와인의 재미있는 이야기, 맛을
오는 10월 8일 금요일, WSA와인아카데미 Brand Day에서는 보르도의 TOP 와인들을 생산해내는 도멘 바롱 드 로칠드 와인들을 소개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와인들은 보르도 와인의 정수 ‘레정드 알(Les Legends R)’과 ‘샤토 빠라디 카세이유(Chateau Paradis Casseuil)’이다.레정드 알은 라피트(Lafite) 가문이 전 세계 어디서나 믿고 신뢰할 수 있는 고품질의 보르도 와인을 선보이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이며, 샤토 빠라디 카세이유는 소떼른 그랑 크뤼 1등급 ‘샤토 리외섹(Chateau Rieusse
세계적인 국제 무역 박람회 프로바인(Prowein)은 오는 2022년 3월 개최될 예정이다.와인 & 스피리츠 행사인 프로바인은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지난 2년 동안의 개최를 미뤄야만 했다. 하지만, 올해 행사 주최자들은 2022년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준비가 한창이라고 말하며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했다고 전했다.주최측은 최근 채택된 코로나19 보호령 덕분에 올해 박람회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 법령은 대유행 속에서 무역 박람회를 개최하기 위한 법적
국내 최대의 국제인증 와인교육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는 언택트 시대에 발 맞추어 WSET Web 과정을 개설했다. 이번에 개설된 Web 교육 과정은 기존의 WSET 정규과정에 비해 수강 비용을 낮추어 수강생의 부담을 덜어주고 어디서든 편안하게 수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기존 WSET 중급과정 커리큘럼과는 다르게 Web 과정은 2시간 30분씩 총 7회차로 진행된다.강의실 밖에서도 와인에 대한 지식을 탄탄히 학습할 수 있는 6회의 실시간 Online 이론수업 후 7회차에는 11종류의 와인을 현장에서 강사님과 함께 체계적으로 시음하는
오는 10월 1일 금요일, WSA와인아카데미에서 호주 와인 마스터 클래스가 열린다. 국내의 호주 와인 교육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호주와인협회가 공식 인증하는 수료증을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호주의 대표 와인 산지들과 그 와인 스타일을 배우며, 호주 와인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 토대를 다질 수 있는 기회이다. 호주의 대표적인 와인 스타일들을 아우르는 와인 5종과 함께 호주 와인의 숨은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자세한 내용 확인 및 신청은 WSA와인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사항은 카
스페인 바야돌리드에 위치한 보데가스 페냐스칼(Bodegas Peñascal)은 자사의 수익 10%를 ‘산호초 보존’에 기부하는 로제 와인을 출시했다.보데가스 페냐스칼이 출시한 ‘Coral Ethical Rosé’는 재활용 재료를 사용한 ‘초경량 와인병’에 포장된 오가닉 & 비건-프렌들리 로제 와인이다. 흰꽃, 복숭아, 살구 그리고 자몽의 아로마를 지니고 있으며, 샐러드, 초밥 그리고 파스타와 페어링하기 좋다고 한다. 무엇보다 지속가능성에 전념하고 있는 이 브랜드는 수익의 10%를 해양
세계 최고 권위를 가진 국제 소믈리에 협회 ASI가 아시아・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ASI Contest Best Sommelier of Asia & Oceania 2022)를 비롯한 2021-2022년 주요 일정을 전했다.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2021 유럽・아프리카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ASI Contest Best Sommelier of Europe & Africa 2021)가 키프로스에서 예정대로 열릴 예정이다. 키프로스 소믈리에 협회(@CySomms)의 Geor
국내에 와인이 그렇게 많고 많이 유통되고 있다 해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와인을 찾아 경험 해 보는 것은 여전히 흥미로운 일이다. 오늘 시음해 보는 와인은 '파이크 와이너리(Pikes Wines)'의 와인이다. 1984년 설립 된 호주의 파이크 와이너리는 오랜 세월동안 지질학과 지리학, 지역 문화와 경험들을 토대로 와인을 제조하며 그 스타일이 완성되어 왔다. 무엇보다 이들의 토양은 고대 폴란드 힐 강 아래 놓여있던 카들룽가 슬레이트 층으로 회색 실트스톤이 깔린 산성토양이다. 이 토양을 통해 파이크 와인들은 특별한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소속의 유명 NBA 스타 CJ 맥컬럼(C.J McCollum)이 미국 오리건 지역의 300에이커(약 36만 7,252평)의 빈야드 오너가 되었다.사실 CJ 맥컬럼의 ‘와인 사랑’은 예전부터 유명했다. 지난 2020년 8월, NBA 시즌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즌 경기 동안 미국 플로리다 올랜드 디즈니랜드 리조트에 있는 한 공간에 1,400명이 넘는 NBA 팀 선수, 코치 그리고 기타 직원들이 생활하게 되었던 ‘NBA 버블’에서의 생활 당시, 그는 자신의 방을 ‘와인 냉장고’로 만들어 그가 가져온 8
이탈리아 와인은 피에몬테 및 투스카니 와인의 호조에 힘입어 2021년 상반기 33억 유로(한화 약 4조 5,596억 7,600만 원)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6%가 증가했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이탈리아 와인 수출은 70억 유로(한화 약 9조 6,716억 2,000만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이탈리아 와인 수출 사상 최고치이다.이탈리아 와인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스파클링 와인’으로 상반기 수출은 작년 대비 26%가 증가했으며, 스틸 와인 또한 16%가 증가했다. 단, 최근 트렌드로 떠
와인 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소노마 카운티 명문 와이너리 샤또 생진(Chateau St. Jean)의 아이콘 와인, '생 세파쥬(Cinq Cepages)'를 9월 신규 출시한다고 밝혔다.샤또 생진은 소노마 카운티 ‘최초’라는 타이틀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와이너리로, 미국 프리미엄 와인 산지인 나파밸리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소노마 카운티의 명성에 걸맞은 와이너리 중 하나이다. 우선, 소노마 카운티 최초, 1999년 ‘Wine spectator’의 올해의 와인으로 샤또 생진 생 세파쥬가 선정된 바 있다. 또한, 현
‘제라르 바셋 와인 교육 재단(The Gerard Basset Wine Education Charitable Foundation)’이 ‘제라르 바셋 재단(Gerard Basset Foundation)’라는 이름으로 바뀌며 와인를 넘어 주류 및 환대산업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제라르 바셋 재단은 주로 와인 업계에서의 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한 와인 교육 프로그램의 자원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추기 위해 설립 되었지만, 2022년부터는 주류 및 환대산업 분야 모두를 포함하도록 접근을 확대할 예정이다. 姑 제라르 바셋의 부인 니나 바셋(Nina
이전과 다른 풍경의 추석 명절이 예상된다. '민족대이동'이라는 말은 옛말이 된 것 같은 이번 추석에는 가족, 친지가 한 자리에 모여 먹고 마시는 풍경은 찾아보기 힘들 것이다. 자연스레 이동이 제한되고, 즐길 거리도 제한되는 연휴의 디너들을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쉽다. 연휴기간, 저녁식사 테이블을 멋진 '와인'으로 함께 채워본다면, 아쉬움은 사라질 수 있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따뜻한 디너의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도 와인만한 것이 없다.많은 와인들 중 고민하지말고 아래 와인들을 둘러보자. 식전주부터, 샐
최근 다양한 전세계 와인 제조사들이 테루아(Terroir)를 넘어 ‘아쿠아루아(Aquaoir)’에 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북부 그리스의 와인 생산자들은 수백 병의 와인을 지역 강 깊숙이 가라앉힐 예정이다.타이페이 타임즈에 따르면 그리스 나우사의 22명의 와인메이커는 약 500병에 달하는 와인을 아라피트사 강(Arapitsa River) 속에 내려 ‘수중 저장고’로 사용할 예정이다.강에서 숙성될 와인은 ‘시노마브로(Xinomavro)’로 이 포도 품종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섬세한 얼씨(Earthy)한 아로마를 내는 특징 때문에 종종
미국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Bottleshock)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Invitational)’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11번째를 맞는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은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시 세종 실크리버 컨트리클럽&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대회 전체가 취소되는 아쉬움을 뒤로 한 채 올해는 총상금 8억원을 놓고 120명의 선수가 명승부를 펼친다. OK금융그룹 계열사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이 개최하는
'자연주의' 내추럴 와인 수입사 크란츠코퍼레이션이 추석 명절 선물을 고민하는 이들을 위해 특별함을 담은 품격있는 내추럴 와인을 선물로 제안했다. 가치와 품격을 가득 담은 내추럴 와인을 소중한 지인에게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비녜티 마싸, 코스타 델 벤토 2013(Costa Del Vento 2013) '코스타 델 벤토 싱글 빈야드'의 최고의 빈티지인 2013 빈티지 화이트 와인으로, 이 와인을 시음한 한 와인평론가는 생산자 발테르 마싸에게 "코스타 델 벤토 2013은 티모라
지난주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된 샹파뉴 지역의 생산량은 지난 한 해 동안의 극심한 날씨로 인하여 작년대비 60%가 감소했다. 이는 지난 40년 동안 가장 적은 수확량이다.샹파뉴 지역은 지난 4월, 무려 12일간 ‘서리’가 내리며 포도밭에 광범위한 손상을 입혔으며, 설상가상으로 여름에는 비가 자주 내림에 따라 곰팡이 피해가 발생하며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다. 또한, 국지적으로 발생한 ‘우박’은 500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에 악영향을 주기도 했다.전체적으로 약 60%의 수확량 손실을 기록했으며, 그중 25-30%는 ‘곰팡이’로 인한 피해
주로 펙틴의 분해로 생성되는데, 펙틴은 주로 과일에서 나오기 때문에 과실주, 특히 레드와인에 많다. 메탄올은 화이트와인에는 40-120 ㎎/ℓ, 레드 와인에는 120-250 ㎎/ℓ 정도 있으며, 보트리티스 곰팡이 낀 포도로 만든 와인은 더 많이 나오는 것(360 ㎎/ℓ)으로 알려져 있다. 양조 중에 착즙 수율과 청징 효과를 높이기 위해 펙틴 분해효소를 사용할 경우는 메탄올 함량이 증가하지만, 허용량(1,000 ㎎/ℓ이하)을 넘는 경우는 드물다.이 메탄올은 와인에 극히 소량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향미에 기여하는 역할은 거의 없고, 맛으
국내 WSET 인증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에 WSET 중급과정에 해당하는 Level 2 강의를 10월 5일에 개강한다. 새로 개강하는 중급과정들 모두 최대정원으로 정원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와 퀄리티가 높은 강의다.WSET Level 2 강의는 8회차의 커리큘럼으로 40여종의 높은 수준의 시음주와 함께 와인의 개요에서부터 포도품종의 특징과 와인의 종류 등에 대해 수업이 진행된다. 국제 인증된 와인전문가 시험인 WSET의 Level 2 시험은 필기로 이루어지며 엄선된 강사진의 노하우가 축적된 실력 있는 교육을 거친다면 누구나 어려움 없
와인 투어를 가면 현지의 지하 와인 까브(Cave)에서 직접 꺼내 마신 와인과 국내에서 레스토랑에서 주문해서 마신 와인의 맛이 다르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와인경매를 할 때, 똑같은 빈티지 와인이라도 현지 와이너리 까브에 있는 와인, 영국 런던 경매장의 와인, 미국 뉴욕의 경매장의 와인, 홍콩 경매장의 와인 간의 경매 가격이 다르다. 그 이유는 와인의 보관상태, 와인의 이동 거리에 따라 와인의 맛과 가격의 차이가 발생하는데 와이너리의 와인이 가장 비싸고, 홍콩의 경매 와인이 가장 싸다.와인은 신토불이 원칙이 가장 신뢰성을 얻는
올해 오스트리아의 2021 빈티지는 ‘과실미’와 ‘조화로움’이 주요 특징이 될 것으로 보이며, 극단적인 날씨 패턴으로 인해 조금 늦게 수확될 예정입니다.오스트리아포도재배협회의 요하네스 슈무켄슈라거(Johannes Schmuckenschlager)는 “코로나19 팬데믹의 경제적 격동 이후, 오스트리아 와인 생산자들은 올해 빈티지를 매우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240만 헥타르 정도의 평균 수확이 예상되며, 기후 조건 때문에 수확 작업은 평소보다 약간 늦게 이루어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오스트리아의 3월과 4월은 적당한 겨울 습기가
◼︎ 국내에서 단 2년 만에 달라진 '와인'의 위상 언제부터일까? 한국의 주류시장에는 소주와 맥주가 쌓아놓은 성 옆에 어느새 와인이라는 성이 우뚝 섰다.코로나라는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 더욱더 깐깐해진 소비자의 주머니는 '와인'이라는 조금은 생소한 상품에 열리기 시작했다. '혼술', '홈술' 키워드를 앞세워 소비자를 두드린 와인은 성공적으로 대중에 안착했다. 코로나와 함께 한 지 2년이 지난 지금, 한국에서 와인은 가정을 넘어 각종 업장
국내 최초의 국제인증 와인 교육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에서 다가오는 10월 18일에 FWS(French Wine Scholar) 과정을 개강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최고의 와인 교육 기관 중 하나이며, 프랑스 농림부의 공식 후원으로 운영되는 WSG(Wine Scholar Guild)가 개발한 프랑스 와인 전문가 인증과정(FWS; French Wine Scholar)이 오는 10월 18일 개강한다.매주 월요일, 총 5회차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프랑스 와인의 모든 것을 다루는 상당한 수준의 인증 과정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