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전문 수입업체 ㈜와이넬이 주관하는 '제 4회 아트 인 더 글라스' 가 4월 20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아트리움 홀에서 개최됐다.샤토 무통 로쉴드는 1945년 빈티지 이후로 지금까지 매년 피카소, 앤디 워홀 등 당대 최고의 예술가를 선정해 와인 레이블을 디자인하고 있으며, 2013년 빈티지는 한국의 이우환 작가가 선정되었다. 이러한 와인과 예술의 조합은 더 이상 낯설지 않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시도되고 있다. 바로 ‘아트 인 더 글라스’인데, 다른 시음회와 달리, ㈜와이넬이 수입하는
서울 남산 자락에 위치한 밀레니엄 서울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제 13회 2016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17일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됐다.2004년을 시작으로 올 해 1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 UGCB)가 주최하며 소펙사 코리아(SOPEXA Korea)가 주관했다. 총 58개 보르도 그랑 크뤼를 선보인 이번 행사는, 보르도 지역 내 주요 13개 아팰라시옹(그라브, 페싹-레오냥, 쌩-떼밀리옹, 포므롤, 리스트락-메독, 물
전 세계 300명 남짓에 불과한, 와인의 정점을 찍은 장인을 일컫는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 MW)' 중 한 명인 뉴질랜드 출신 MW 밥 캠벨(Bob Campbell)씨가 뉴질랜드 와인 페어와 뉴질랜드 와인 전문가 자격증 프로그램 강사 자격으로 한국을 찾았다. Q. 현재 한국에서 소믈리에 자격증 시험이 실시되고 있고, 뉴질랜드 뿐 아니라 전반적인 와인 지식을 다루고 있다. 이번 뉴질랜드 와인 전문가 자격증 프로그램이 갖는 메리트는 무엇입니까?A. 한국에 있는 소믈리에 자격증은 국가 공인이 아닌 여러 사
5일 저녁, 에두아르도 채드윅 에라주리쯔 회장이 아이콘 와인 ‘세냐’의 2014년 빈티지 출시를 기념해 서울 파크 하얏트 호텔 내 미팅 룸 ‘더 살롱(The Salon)’에서 갈라 디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에라주리쯔 측에서 준비한 각기 다른 빈티지의 세냐와 하얏트 호텔에서 준비한 디너 코스를 곁들여 진행되었다.각 디너 코스별로 맞춤 와인으로 페어링이 되었는데 애피타이저인 게살 케익에는 칠레의 다른 생산자 아르볼레다의 샤르도네를 매칭으로 시작해 통밀 펜네-세냐 1997년 빈티지, 뉴질랜드산 양갈비-세냐 2008 & 2009빈티
[PEOPLE] 와인바 하프 패스트 텐 오너인 양윤주 소믈리에를 만나본다.소펙사(SOPEXA) 주관 2016년 한국 소믈리에대회 최연소 여성 우승자, 이촌동에 위치한 와인바 ‘하프 패스트 텐’의 오너 소믈리에인 양윤주 소믈리에를 만나 봅니다.와인, 그리고 소믈리에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어려서부터 이것저것 여러 가지에 흥미를 곧잘 가지는 편인데, 조금 배우면 금방 질리는 성격이었습니다. 그러던 와중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와인을 접하게 되었는데, 와인은 배워도 배워도 질릴 틈이 없었고 그래서 제대로 알아보고 싶다는
소비자가 우리 포도 품종 '청수'로 만든 백포도주를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9월 9일 광명동굴(경기 광명)에서 국산 청수 포도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시음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시음회는 포도주에 관심 있는 소비자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그동안 국내 포도주 생산자나 소믈리에에게 청수를 원료로 한 포도주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소비자가 청수 포도주를 접하기는 어려웠다.국산 포도 '청수'는 농촌진흥청 과수과에서 1993년 생식용 품종으로 육성
세냐의 새로운 빈티지 론칭에 맞춰, 아시아 투어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신 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번 투어의 기본 목적 및 취지가 무엇입니까?조사결과 한국의 와인시장에서 선호도는 칠레 와인이 1위였으나 금액은 프랑스 와인이 1위로 나타났다. 한국 고객들이 소비하는 고가 와인은 구대륙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칠레 와인역시 데일리 와인 뿐 아니라 콜렉터들이 원하는 고급 와인까지 존재한다. 우리는 칠레와인 중에서도 최고임을 자부하며, 이를 한국의 와인 애호가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투어를 하고 있다.칠레 최초의 아이콘 와인으로 알려진
[People] 2013년 제4회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대학생부문을 첫 출전 만에 우승하고, 이어 2014년 제5회 전통주 소믈리에 경기대회 국가대표부문 준우승을 차지한 국가대표 전통주 소믈리에 대회 수상자인 신혜영 전통주 소믈리에를 만나봅니다. 대중들에게 전통주 소믈리에 라는 직업은 다소 생소한데 전통주 소믈리에란 어떤 직업인가?보통 소믈리에라고 하면 와인을 다룬다고 많이들 생각하지만, 사실 와인 소믈리에 이외에도 전통주 뿐 아니라 워터, 티 소믈리에 게다가 채소와 밥 소믈리에도 존재합니다. 전통주 소믈리에도 와인 소믈리에와
아직까지 일반 대중들에게는 와인은 ‘최고급 스테이크에 와인 한 잔’, ‘복잡한 테이블 매너와 많은 지식이 요구되는 술’ 정도로 많이 인식되고 있다.음식점 소주 값 5천원 시대. 그런데 와인 한 병이 불과 4900원이라면 어떨까? 경기도 의왕에 위치한 와인샵 ‘데일리 와인’은 그 것이 현실로 이루어지는 곳이다. 데일리와인 김희성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데일리와인이 다른 와인 샵과 차별화된 점은?저희 매장의 컨셉은 중저가와인입니다. 중저가와인 카테고리 킬러로, 현재 712종을 구비하고 있습니다. 이중 2만원 미만이 80%정
‘아영 주니어 소믈리에 커뮤니티, 만나고 싶은 소믈리에' 8번째 행사가 30일 오후 와인나라 아카데미에서 열렸다. 와인업계 경력 5년 이내의 주니어 소믈리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와인나라에서 주관하였으며 2016 한국 소믈리에대회 우승자인 양윤주 소믈리에와 주니어 소믈리에들 간의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됐다.이날 주제는 양윤주 소믈리에의 소믈리에 대회를 준비하는 팁을 알려주었는데 특히 영어로 대회를 준비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데에 집중했다.멘토링 행사는 와인 6종의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가볍게 실시하고, 소펙사에서 주관하는
소믈리에타임즈 김용준기자 dragon@sommeliertimes.com
'호주 와인 그랜드 테이스팅 2016' 행사가 JW매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지하1층 그랜드 볼룸에서 9월 6일 12시30분 부터 18시까지 개최된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호주대사관 호주 무역투자대표부 및 와인 오스트레일리아(Wine Australia)에서 주관하고 14개 미수입 와이너리를 포함 총 35개 업체가 참가하며 총 330개의 훌륭한 와인들을 선보일 예정이다.이날 부대 행사로는 '스파이시 특성이 호주 쉬라즈에 미치는 영향' 과 '호주 - 쉬라즈의 대륙' 이라는 각기 다
영동포도축제가 국악과 과일의 고장 충북 영동군에서 지난 25일 개막한 '2016 영동포도축제'가 28일 나흘간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포도 출하 성수기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행사로 무장한 올해 축제에서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당일 수확한 고품질 포도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팔아 소비자와 농가 모두의 만족을 이끌어냈다.영동군은 올해는 전국에서 17만여 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다녀갔고, 포도 10억여원, 블루베리, 복숭아 등 생과 뿐 아니라 포도즙, 포도잼과 같은 기타 농ㆍ특산
2012년 첫 개최를 한 '대전국제와인페어'가 대전무역전시관에서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올해에는 와인을 매개로 한 문화 소통과 비즈니스가 공존하는 ‘B2B, B2C 융합형 와인유통 박람회’라는 국내 유일의 사업모델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본격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올해는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주요 와인 생산국들이 출품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 테이스팅 존이 운영되어 전 세계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일반 참관객에게는 각국의 문화와 와인을 접할 수
보슬보슬 단비가 내린 25일 저녁 7시, 서울 파크 하얏트호텔 2층에 위치한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Cornerstone)에서 특별한 디너 행사가 열렸다.바로 와인 수입사 와이넬에서 주관한 ‘파네세(Farnese) 빅5 스페셜 디너’가 그 주인공이다. 와이넬에서 취급하는 수많은 와인 중, 엄선된 프리미엄 레드와인 5종을 코너스톤에서 담백한 풍미를 살린 정통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 즐기는 자리가 마련됐다.본 행사 전 한 참석자는, “와인을 좋아해 강의와 와이너리 투어도 종종 다니는 편인데, 오늘 동행한 지인이 먼저 소식을 접하
밤의 높은 기온에서도 흑색으로 착색이 잘되는 알 굵은 국산 포도 품종 '흑보석'이 출하를 앞두고 평가받는다.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은 8월 26일 경북 김천 포도 재배농가에서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비가림 재배 시 8월 하순부터 수확이 가능한 포도 '흑보석'의 현장평가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평가회에는 포도 재배 농업인과 종묘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흑보석' 품종의 개발내력, 과실특성, 재배 시 유의점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과실품질과 나무 생육 평가를 진행한다.포도 '흑보석
2016 제 2회 Wine Importers Alliance 시음회(연합와인 시음회, 이하 WIA)가 더 클래식500 2층 그랜드볼룸에서 23일 14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그레이프 코리아, 더뱅셀렉션, 올빈와인, 유와인, KJ무역 총 5개 수입사가 참여했다.많은 와인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WIA행사에 대한 관심을 보였는데, 이 날 참석한 동대문 JW매리어트 호텔의 정하봉 수석 소믈리에는, "요즈음 와인 업계는 대형 수입사가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실정이다. 하지만 중소 수입사에도 분명 가성비 좋은 밸류 와인이 있을
서울시설공단은 올 1월부터 7월까지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던진 행운의 동전 중 외국동전을 선별해 3만5천점을 ‘서울시민’의 이름으로 23일 한국 유니세프에 기부한다.이날 한국유니세프에 기부되는 동전은 올해 1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수거된 동전 중 외국동전이다.한국 유니세프에 전달된 기부금은 전세계 물부족 국가 어린이의 물지원 사업에 활용되게 된다. 행운의 동전 모금액 중 국내동전은 매년 서울장학재단 ‘꿈디딤 장학금’으로 전달돼 서울시내 재학 중인 저소득층 고등학생 학비지원에 사용되고 있다.또한 이날 설치되는 안내판에는 행운
박세복 영동군수가 전국 최고의 맛과 향을 자랑하는 영동포도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23일 서울을 방문했다.박 군수는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서울특별시 서초구)에서 열린 ‘2016 영동포도 축제한마당’ 기념식과 판촉행사에 참석,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영동포도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직접 일일 세일즈맨으로 변신해 동분서주했다.영동군이 주최하고 농협중앙회 영동군연합사업단이 주관하는 2016 영동포도 수도권 판촉행사는 하나로마트클럽 양재점 등 총 6개 매장에서 23~28일까지 6일간 열린다.행사기간 중에는 포도 1박스(3kg
농촌진흥청(청장 정황근)이 찌는 떡이나 치는 떡을 기계 한 대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찌는 떡·치는 떡 겸용 제조장치’를 개발했다.떡은 찌고 쳐대는 등 제조 공정이 여러 단계로 나뉘고 손이 많이 가 떡 가공산업 활성화는 물론, 소비 활성화에도 어려움이 있었다.이로 인해 제조공정을 단순화해 떡 가공산업에 활용할 수 있고 좁은 공간에 설치 가능한 장치가 필요한 실정이었다.이번에 개발한 떡 제조장치는 백설기, 시루떡 같은 ‘찌는 떡’과 가래떡, 절편 등 ‘치는 떡’을 동시에 제조할 수 있도록 쪄서 익히는 과정과 치는 과정이 한 번에
과일의 고장 영동의 명품포도가 홍콩, 싱가폴 수출에 이어 베트남 수출시장 개척으로 호치민 시민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충북 영동군은 수출업체인 신농영농조합법인(대표 김유경)에서는 4톤(kg당 2,900원)의 수출선적을 시작으로 8월말까지 16여톤을 추가해 총 20여톤을 베트남에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동포도의 맛과 향이 동남아 국가의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다고 판단, 향후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하여 수출업체와 농가에 수출 물류비 지원과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군은 황간포도수출협의회를 통한 미국으로의 100여톤 수출과 합
건대입구역 인근에 위치한 더 클래식 500에서 늦여름 와인 업계 종사자들에게 단비 같은 ‘2016 WIA(Wine Importers Alliance) Wine Tasting’ 행사가 오는 8월 23일 14시부터 17시까지 개최된다. 작년 개최했던 첫 번째 시음회에 이어 WIA의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그레이프 코리아, 유와인, 올빈와인, 케이제이 무역, 더뱅셀렉션등 5개 와인 수입사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약 100여종의 훌륭한 밸류 와인들을 준비했고 이를 직접 테이스팅 할 기회가 제공된다.행사 관계자에 의하면 이번 행사는 와인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하고 향미가 우수한 아로니아 와인을 개발하여 지난 7월 20일 특허 출원하였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아로니아 수확철을 맞이하여 판로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아로니아 와인은 발효 전처리 기술에 관한 것으로 눈 건강과 피로회복에 효능이 있는 안토시아닌 함량을 3.9배 증가시키고 아로니아 고유의 풀냄새는 감소시킴으로써 향미를 개선한 것이다. 개발된 아로니아 와인은 다른 와인과 블렌딩하므로써 탄닌감이 있는 묵직한 와인부터 가볍고 산뜻한 핑크색 로제 와인까
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에서 진행하는 '꼬네쉐르 와인 그랜드 시음회(Connaisseur Wine Grand Tasting)'가 8월 18일(목)~20일(토) 15시부터 21시까지 3일간 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논현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와인 시음회에는 와인마케팅경영연구원의 한관규 원장이 직접 선정한 전세계 40종의 '와인 꼬네쉐르' 멤버용 와인을 모두 시음 할 수 있다. 그 와인 중에는 가성비가 뛰어난 '가라쥬 와인'과 와인 명산지에서 소규모로 생산하는 희귀한 고급 와인인 '부티크 와인&
본격적인 휴가철인 요즘,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자연을 벗 삼은 힐링 캠핑을 즐기기 위해 영동의 ‘송호관광지’가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충북 영동군 양산면 송호리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수령 100년을 넘긴 소나무 1000여그루가 가득 차 있어 탁 트인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로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 시원함과 청정감을 느낄 수 있다.텐트200개를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과 캠핑객 편의를 위한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있어 연일 가족단위의 캠핑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영
충북 영동군이 와인산업과 연관된 전통주 육성 규제에 대해 관련법 개정을 이끌어내는 큰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국세청은 지난 7월 29일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를 통해 '동일인에 대한 1일 판매수량 100병 이하 제한'규정을 삭제했다.이는 영동군이 지난 4월 25일 행정자치부와 충청북도가 주관한 충북지역 규제혁신 토론회에서 관련규정 폐지를 제안하고, 중앙부처에 규제 개선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여 이뤄낸 성과다. 당초 규정에는 전통주 육성을 위하여 제조업자에게 통신판매를 허용하고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장마기 이후 포도 과수원에서 발생하는 주요 곰팡이병인 갈색무늬병과 노균병의 많은 발생이 우려된다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포도는 품종에 따라 갈색무늬병과 노균병의 발생 양상이 다르게 나타난다. ‘캠벨얼리’ 품종은 갈색무늬병이, ‘거봉’ 품종은 노균병 발생이 높다. ‘MBA’ 품종은 이 두 병이 동시에 발생하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갈색무늬병과 노균병은 장마기 이후 급격히 발생이 늘어나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를 해야 한다. 주로 잎에 발생하며 꽃, 과실까지 번져 피해를 입힌다.지난해 포도 병해를 관찰한 결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국내 와인산업의 발전방향 모색과 우리 실정에 맞는 와인산업 성공 모델 구축을 위해 와인연구소에서 27일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형 와인산업 성공 모델 구축' 을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와인연구소, 충북포도․와인산학연협력단 및 한국와인연구회가 공동으로 주최하였고 관련 전문가들과 와인연구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하였다.세미나는‘일본 와인 성공사례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디지털조선일보의 명 욱 칼럼니스트의 강의가 있었고, 이어서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2016 영동포도축제’가 ‘우리가족 힐링은 영동포도로!!’라는 슬로건 아래, 오는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동안 영동체육관을 비롯한 영동군 곳곳에서 열린다.포도 주산지로 유명한 충북 영동에서 펼쳐지는 ‘영동포도축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포도’를 전 국민과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노지포도 출하기에 맞춰 열리고 있다.올해로 12번째를 맞이하는 영동포도축제는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포도따기, 포도밟기, 포도낚시 등 포도를 주제로 다양하고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 강점이다.또한, 야간 문화공연 등 다채로
충북 영동군은 다가오는 2016년 영동포도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홍보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영동군은 지난 26일 KATA(한국여행업협회) 회원사 여행상품 개발직원, 관광전문기자, 파워블로거 4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우리가족 힐링은 영동포도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8월 25일부터 8월 28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영동포도축제를 앞두고 모객 담당자들의 생생한 체험담을 통해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팸투어는 영동읍 화신리 포도농가, 와인코리아, 양산면 비단강숲을 비롯해
‘씨엘(CIEL)’ ‘위(WE)’ ‘고도리’ ‘오계’ ‘까치락골’ ‘블루썸’ ‘뱅코레’ 등. 국내 1위 와인 도시로 성장한 경북 영천을 대표하는 와인 브랜드다. 18개 와이너리가 있는 영천에는 공동 브랜드 ‘씨엘’을 포함해 모두 18개의 와인 브랜드가 있다. 와인 생산량은 연간 360kL로 국내 1위다. 영천이 포도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육성한 와인산업이 10여년 만에 충북 영동, 전북 무주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 국내 와인사업의 중심지로 떠올랐다.영천시는 영천농업기술센터의 와인터널을 관람한 뒤 포도 수확에서부터 와인 제조 체험을
영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영천 와이너리에서 7월 23일부터 와인투어를 실시한다. 올해에는 기존 “영천와인투어”와 “별과 함께하는 영천와인체험투어” 2종류의 투어를 진행한다.포도 재배 면적이 전국의 14%를 차지하여 대한민국 최대 포도주산지인 영천은 연 27만병의 와인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와인생산지역이 되었고 2010년부터는 본격적인 와인투어를 실시하여 관광 문화산업으로의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2010년 9천명에서 지난해 3만명으로 매년 증가하는 투어객 숫자는 영천와인투어가 소비자의 발길을 끌어당기는 요소가 분명히 있다는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