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질의 샴페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가족 소유의 와이너리 '버나드 론클라스(Bernard Lonclas)' (사진=Champagne Bernard Lonclas)
양질의 샴페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가족 소유의 와이너리 '버나드 론클라스(Bernard Lonclas)' (사진=Champagne Bernard Lonclas)

50년이 안되는 짧은 역사에서 과감한 투자를 바탕으로 최고 품질의 샴페인 생산자로 명성을 얻고 있는 가족 소유의 와이너리 ‘버나드 론클라스(Bernard Lonclas)’ 샴페인 4종을 출시한다고 와인 전문 수입사 올빈와인은 14일 밝혔다.

1976년 버나드 론클라스는 샹파뉴 지역에서 가장 위대한 샴페인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자신의 이름을 딴 샴페인 하우스를 설립했다. 최고가 되겠다는 일념 하에 품질관리에 노력한 결과, 50년이 채 안 되는 기간이지만, 비트리얏(Vitryat) 지역에서 토양을 초월한 뛰어난 품질과 세련됨을 갖춘 가장 대담한 샴페인 하우스라는 명성을 얻게 되었다. 이러한 정신은 그의 두 딸인 오렐리(Aurelie)와 마틸다(Mathilde)에게 공유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버나드 론클라스(Bernard Lonclas) (사진=Champagne Bernard Lonclas)
버나드 론클라스(Bernard Lonclas) (사진=Champagne Bernard Lonclas)

버나드 론클라스는 프랑스 샹파뉴의 랭스(Reims) 바쉐(Bassuet)에 위치한 와이너리로 11개의 크뤼(Crus)에 걸쳐져 있는 10헥타르 규모의 포도밭은 석회질의 테루아를 갖추고 있어 과일, 감귤, 흰 꽃 등 샤도네이의 풍미로 유명하다. 또한, 이러한 환경적 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1970년대 초부터 지속가능성 농법을 사용하기 시작했으며, 2010년 이후로는 더욱 철저하게 시행되고 있다.

버나드 론클라스의 포도밭 (사진=Champagne Bernard Lonclas)
버나드 론클라스의 포도밭 (사진=Champagne Bernard Lonclas)

이번에 국내에 출시되는 버나드 론클라스 4종은 ‘버나드 론클라스 블랑 드 블랑 브뤼(Bernard Lonclas Blanc De Blancs Brut)’, ‘버나드 론클라스 꾸베 프레스티지 엑스트라 드라이(Bernard Lonclas Cuvee Prestige Extra Dry)’, ‘버나드 론클라스 블랑 드 블랑 그랑 크뤼(Bernard Lonclas Blanc De Blancs Grand Brut)’, ‘버나드 론클라스 밀레지움 2014 브뤼(Bernard Lonclas Millesime 2014 Brut)’이다.

(왼쪽부터) 버나드 론클라스 블랑 드 블랑 브뤼, 버나드 론클라스 꾸베 프레스티지 엑스트라 드라이, 버나드 론클라스 블랑 드 블랑 그랑 크뤼, 버나드 론클라스 밀레지움 2014 브뤼 (사진=Champagne Bernard Lonclas)
(왼쪽부터) 버나드 론클라스 블랑 드 블랑 브뤼, 버나드 론클라스 꾸베 프레스티지 엑스트라 드라이, 버나드 론클라스 블랑 드 블랑 그랑 크뤼, 버나드 론클라스 밀레지움 2014 브뤼 (사진=Champagne Bernard Lonclas)

‘버나드 론클라스 블랑 드 블랑 브뤼(Bernard Lonclas Blanc De Blancs Brut)’는 샤도네이 100% 샴페인으로 흰 꽃 향, 감귤류와 복숭아, 신선한 배와 레몬껍질 노트로, 훌륭한 밸런스, 석회질의 미네랄과 잘 익은 사과와 신선한 허브향, 길고 아삭거리는 피니시가 특징이다. 해산물, 생선구이와 페어링 하기 좋다.

‘버나드 론클라스 꾸베 프레스티지 엑스트라 드라이(Bernard Lonclas Cuvee Prestige Extra Dry)’는 샤도네이 60%, 피노 뮈니에 40% 샴페인으로, 복합적인 흰 꽃 및 풍부한 과일 노트가 특징이다. 세련되고 우아한 과일향이 풍부하게 올라와 입안에 꽉 차는 듯한 느낌을 주며 길고 신선한 피니시를 가지고 있다. 푸아그라, 브리오슈 등과 페어링 하기 좋다.

‘버나드 론클라스 블랑 드 블랑 그랑 크뤼(Bernard Lonclas Blanc De Blancs Grand Brut)’는 샤도네이 100% 샴페인으로, 말린 과일과 흰색 과일의 복합적이고 매력적인 노트를 가지고 있으며, 과일의 풍미가 어우러지며 뛰어난 복합성이 느껴지고 신선하고 우아한 여운을 남기는 긴 피니시가 특징이다. 식전주로 완벽하며 새우 리조또, 도미 세비체와 같은 해산물 베이스 요리와 궁합이 좋다.

마지막으로 ‘버나드 론클라스 밀레지움 2014 브뤼(Bernard Lonclas Millesime 2014 Brut)’는 샤도네이 90%, 피노누아 10% 샴페인으로, 신선한 복숭아, 배와 노란 과일의 조화로운 향이 특징이다. 완벽하게 정제되고 복합적인 맛으로 콩포트와 같은 맛이 느껴지는 풀바디 샴페인이다. 식전주 혹은 안주 없이 즐기거나 강하지 않은 맛의 치즈와 잘 어울린다.

식전주부터 다양한 요리와 페어링 할 수 있는 버나드 론클라스 (사진=Champagne Bernard Lonclas)
식전주부터 다양한 요리와 페어링 할 수 있는 버나드 론클라스 (사진=Champagne Bernard Lonclas)

최고 품질의 샴페인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버나드 론클라스 샴페인 4종 구매 및 관련 문의는 올빈와인(02-586-209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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