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또 드 포쓰 세슈 비브 라 비(Chateau de Fosse-Seche Vive La Vie VDF Magnum) 2015 
샤또 드 포쓰 세슈 비브 라 비(Chateau de Fosse-Seche Vive La Vie VDF Magnum) 2015 

샤또 드 포스 셰슈(Chateau de Fosse Seche)는 프랑스 루아르(Loire) 지방의 소뮈르(Samur) 지역에 위치해 EU Organic Farming의 EU LEAF 오가닉 인증과 Ecocert 그리고 1995년 설립되어 오직 와인 생산자로만 구성된  비오디방(Biodyvin)의 인증을 획득한 와이너리이다.

'인생 만세'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비브 라 비(Vive la Vie)'는 와인메이커 기욤 피레(Guillaume Pire)가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섬의 식수공급을 위한 우물을 만들기 위해 공헌한 아버지 보두앙 피레(Baudouin Pire)의 노고와 훌륭한 인생을 기리기 위해 만든 헌정와인이다.

2015년 재배된 슈냉블랑 100%로 단 2000병만을 생산된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 매그넘 와인으로 판매되는 수익금은 모두 아프리카의 우물을 만들기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와인메이커 기욤 피레(Guillaume Pire)의 한국 방문으로 시음할 수 있었다.

'인생 만세'라는 뜻의 'Vive la Vie'는 오직 2015년 빈티지에만 단 2000병만이 생산됐다
'인생 만세'라는 뜻의 'Vive la Vie'는 오직 2015년 빈티지에만 단 2000병만이 생산됐다

섬세한 꽃향을 따라 시트러스, 복숭아, 모과의 과실향이 피어오르며 산뜻함에 가까운 꿀향을 지닌 미디움 바디 화이트 와인으로 동글동글 자연스럽게 스며든 아로마와 함께 같은 결을 지닌 포근한 유질감이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줬으며 입안 주변을 둘러주는 산미와 함께 섬세한 깊이감을 갖춰 아름답고 우아한 여운을 선사했다.

인생의 한 번뿐인 이 경험이, 나의 인생에 있어 멋진 순간이 된 건 당연하다.

'도윤의 와인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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