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7일(목) 잠실에 위치한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 라티튜트(32층)에서 제1차 오미나라 와인 마스터 클래스가 진행됐다.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인 김주용 소믈리에(레스토랑 주은)가 '문경 오미나라 떼루아 맛의 차별점'이라는 주제로 서울 시내 5성급 호텔 소믈리에,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 소믈리에, 전통주 소믈리에, 와인·전통주 전문가를 대상으로 클래스를 진행하여 큰 반응을 불러 일으켰으며, 소피텔 앰배서더 호텔이 자랑하는 최고급 일본 전문레스토랑 미호(3층)에서 일식과 스파클링 결, 오미나라 투게더 와인, 문경바람의 페어링은 신선한 반응과 큰 호응을 얻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한국 오미나라 와인 마스터 클래스의 한 참가자는 "한국의 와인·전통주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한국의 세계적인 명주 고운달을 시음할 수 있었던 기회는 행운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08년도에 설립된 문경 오미나라 ㈜제이엘은 지역특산품인 오미자와 사과를 활용해 오미로제 스파클링 와인, 오미로제 와인, 증류주인 문경바람, 고운달을 생산하고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와이너리이다. 오미나라의 와인은 2012년 서울핵안보정상회의에서 만찬주,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의 건배주, 2022년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시 한미정상회의 건배주, 2022년 대한민국 올해의 와인에 선정된 바 있다.

농업회사법인 ㈜제이엘이 주최하며,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하는 '2024-2025 한국 오미나라 와인 마스터 클래스'는 2025년 3월까지 총 4회 개최되며, 대상은 소믈리에 및 와인업계 종사자, 일반인, 대학생 등이다. 

다음 한국 와인 오미나라 마스터 클래스 개최는 12월 7일(토) 16시부터 18시까지 워커힐 호텔에서 한국 국가대표 조현철 소믈리에(라빈 리커스토어)가 ‘문경 오미나라 와인의 재발견’이라는 주재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 후에는 ‘Korea Omynara Wine Master Certificate’가 수여되고, 교육과 시음(샴페인 결, 연, 문경바람, 고운달 52)은 무료이다.

한국 오미나라 와인 마스터 클래스의 프로그램은 아래와 같다.

강사로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장인 고재윤 교수(경희대학교 Hospitality 경영학과 고황명예교수), 2016·2017·2018·2020·2022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왕중왕전 우승 및 ASI Sommelier Diploma Gold Level을 취득한 안중민 소믈리에(SPC그룹 수석 소믈리에), 2017년·2018년·2023년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왕중왕전 우승 및 ASI Sommelier Diploma Gold Level을 취득한 조현철 소믈리에(라빈 리커스토어), 2021년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 우승 및 ASI Sommelier Diploma Silver Level을 취득한 김주용 소믈리에(레스토랑 주은)이다.

교육 참가 신청은 제한 인원수 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각 회차에 따라 수강 대상이 다르므로 수강 대상을  확후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협회 회원이 아닌 경우는 준회원으로 가입 후, 홈페이지 상단 우측에 있는 접수 버튼을 통하여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사무국(02-962-9389)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