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인터내셔날이 우리의 연말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어줄, 사케 씬(Scene)에서 많은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는 프리미엄 사케 4종을 제안한다. 

샴페인 레어 수석메이커의 특별한 감각

연말 파티를 빛내줄 주인공

'헤븐 사케 준마이 긴죠(Heaven Sake Junmai Ginjo)'

헤븐 사케는 Top 샴페인으로도 우리에게 친숙한 '샴페인 레어(Champagne Rare)'의 수석 와인 메이커 '레지스 까뮈(Regis Camus)'와 일본의 유서 깊은 양조장의 협연으로 탄생된 브랜드로 레지스 까뮈의 감각적인 미각으로 완벽하게 블렌딩된 사케와 물방울 모양을 형상화한 병 디자인으로 각종 대회를 석권, 2016년 뉴욕, LA부터 예술의 도시 파리, 런던 소비자들까지 사로잡은 마성의 사케이기도 하다. 특히 '헤븐 사케 준마이 긴죠(Heaven Sake Junmai Ginjo)'의 봄 꽃향기가 연상되는 플로랄한 아로마와 레몬 껍질, 코코아, 누가, 크림 브뤨레 팔렛은 다채로운 디저트들과 완벽한 페어링을 이루며, 파티 조명 아래 헤븐 사케의 보틀은 화려함과 더욱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연출할 것이다. 

소중한 가족과 함께하는 연말

'사케의 신'이 빚은 최고의 사케를

'노구치 나오히코 준마이 다이긴죠 야마다니시키 무로카나마겐슈'
(Noguchi Naohiko Sake Junmai Daiginjo Yamadanishiki Muroka Nama Genshu)

‘사케의 신’이라 불리며 살아있는 전설로 추앙 받는 노구치 나오히코(農口尚彦). 야마하이(山廃) 제법 부활의 장본인이며 그가 전국 신주감평회에서 연속 12회, 통산 27회의 금상을 수상하며 약 70여년의 주조 인생을 다 받쳐 탄생시킨 ‘영혼의 술’이 노구치 나오히코이다.

'준마이 다이긴죠 야마다니시키 무로카나마겐슈(Junmai Daiginjo Yamadanishiki Muroka Nama Gensh)'는 발효제 무첨가, 자연상태의 천연 유산균만을 활용하는 전통 제조 방식인 야마하이 제법으로 생산하여 보다 더 복합미 있고 힘이 넘치는 주질이 특징인 사케로, 견고한 우마미와 품위 있는 산도는 물론, 다양한 음식들과 페어링이 훌륭하며 리치, 파파야, 파인애플 등의 풍부하고 포근한 열대 과실 풍미들도 매력 포인트이다.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연말 그에 어울리는 요리들과 즐기기에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귀한 선물로서도 제격일 것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특별한 오마카세를 예약했다면

'나라이 사케(Narai Sake)'

'나라이 사케(Narai Sake)'는 해발 940m에 위치하며 일본에서 가장 하늘과 가까운 사케 양조장으로 알려진 스리노모리(Suginomori Brewery)에서 삼나무 숲과 기소 산맥(Kiso Valley)으로 둘러싸인 나라이-주쿠 마을의 현지 신선한 산수와 나가노현 인근 아즈미노(安曇野市) 평야의 최상급의 쌀 등 천혜의 자연 환경에서 얻는 것들로 생산되며, 향긋하고 섬세한 사케의 표본으로서 상쾌한 감귤류와 은은한 화이트 플라워 아로마 뒤로 이어지는 펜넬, 화이트 페퍼 뉘앙스가 입안에서 아름답게 퍼지며 우아한 여운을 남긴다. 사시미, 스시뿐만 아니라 해산물 오마카세의 화룡점정인 우니와도 잘 어울리며 와규 타다키, 푸아그라 테린과도 완벽한 페어링을 선사하는 프리미엄 사케로서 사랑하는 연인과 멋스러운 연말 식사 자리를 위해 특별한 오마카세를 예약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소중한 친구들과

따뜻한 연말을 함께해요

'후쿠니시키 준마이 긴죠 카이요노 마이'
(Fukunishiki Junmai Ginjo Kamiyo no Mai)

복작복작한 거리를 피해 모인 아지트에는 언제 만나도 편안하고 즐거운 존재, 친구들이 모여있다. 근처 수산시장에서 포장해온 싱싱한 방어회, 국민 간식 치킨과도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사케, '후쿠니시키 준마이 긴죠 카이요노 마이(Fukunishiki Junmai Ginjo Kamiyo no Mai)'.

일본 효고현(兵庫県) 남서부 가사이 시(加西市)에 1839년 설립된 후쿠니시키(Fukunishiki)는 행복을 뜻하는 ’후쿠’(富久)와 사찰을 수놓은 단풍을 상징하는 ‘니시키‘(錦)가 합쳐진 이름으로, ‘인간과 자연의 조화’라는 이념이 브랜드에 반영되었다. 브랜드 이념처럼 쌀 본연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여과, 열처리를 최소화하고 보관에서 저온 살균 과정까지 새로운 기술을 더해 보다 산미와 감칠맛이 균형 잡힌 사케를 만들어낸다. 특히, '준마이긴죠 카미요노 마이(Junmai Ginjo Kamiyo no Mai)'는 가사이산 쌀 야마다니시키 100%로 생산했으며 잘 익은 달큰한 과실감과 야마다니시키의 품위 있는 향기가 더해져 입안 전체에 퍼지는 부드럽고 은은한 우마미가 매력적으로 회, 스시, 닭 요리들의 풍미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본 여행을 다녀온 한국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니혼슈(日本酒)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케는 쌀로 만든 술이지만 바나나, 멜론, 사과, 시트러스 등의 과실감이나 꽃향이 느껴지고 톡 쏘는 산미와 부드러운 질감 그리고 사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감칠맛으로 다양한 매력을 뽐낸다. 또한, 종류에 따라 와인처럼 와인 글라스에 차갑게 마시기도 좋으며 특히, 누루캉(약 40℃)으로 데워 음용하면 한 해의 고단했던 피로까지 사르르 녹아내려주는 만능 식중주로서 앞으로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 큰 주목을 받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