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스펙테이터의 지난 14일 기사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와인 회사 장유 파이오니어 와인(Changyu Pioneer Wine)이 호주 와이너리 킬리카눈(Kilikanoon)의 지분 80%를 매입했다. 해당 와이너리의 설립자이자 와인 메이커인 케빈 미첼(Kevin Mitchell)은 계속 와이너리에 남을 예정이다. 장유사(社)는 1892년에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와인 유통 회사로, 매년 중국에 수백만 병의 와인을 공급하고 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영국 및 웨일스 와인 산업 국가 기구(The national body for the English and Welsh wine industry)가 기구의 새로운 공식 명칭 '와인 오브 그레이트 브리튼(Wines of Great Britain)'을 발표했다.지난 14일 주류 전문지 드링크스 비즈니스에 의하면, 해당 기구의 웹사이트는 2018년 1월부터 'wineGB.co.uk'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관은 '영국 포도원 협회(United Kingdom Vineyards Association, UKV
크래프트 주류가 내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국제 와인 전시회 프로바인(ProWein) 2018에 집중 조명을 받을 예정이다.크래프트 주류 '같지만 다른' 특별전크래프트 맥주를 포함한 크래프트 사이더, 증류주는 프로바인 행사장 내에서 진행되는 특별전 '같지만 다른(Same but Different)'의 2018년 테마로 선정되었다. 이 특별전은 매년 특별히 장식된 무대에서 엄선된 상품을 선보이는 부스다.와인 앤 스피릿(Wine&Spirits)의 국제부서 책임자 마리우스 벨맨
이탈리아 와인 마세토(Masseto)가 지난 11월 와인 정보 제공 사이트 와인 서처(Wine-Searcher)에서 95점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가야 소리 산 로렌조(Gaja Sori San Lorenzo), 자코모 콘테르노 몬포르티노(Giacomo Conterno Monfortino), 팔레토 디 브루노 자코사 레 로케 델 팔레토(Falletto di Bruno Giacosa 'Le Rocche del Falletto') 등 3개 와인도 95점을 받았다. 마세토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에
비밀 와인 셀러에서 탄생된 와인, 알리아스 까베르네 쇼비뇽이 국내 첫 출시됐다. 알리아스는 프리미엄 와인 생산에 목표를 둔 와인 전문가들이 캘리포니아 북부에 위치한 '비밀 와인 셀러(Secret Wine Cave)'에 모여 수작업을 통해 탄생시킨 와인으로, 이러한 비밀 프로젝트로 시작된 특별한 와인에 'Alias', 즉 '가명(假名)'이라는 이름을 붙여 캘리포니아 와인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특히 알리아스와 대표 제품인 카버넷 쇼비뇽은 나파 밸리에 위치한 고품질 포도밭만을 직접 선별하여 만
2017년에는 수제 맥주와 프리미엄 테킬라 분야가 세계 주류 무역에서 가장 큰 인수합병의 대상이었다.주류 전문지 드링크스 비즈니스에 따르면, 미국의 가장 큰 주류 판매사인 리퍼블릭 내셔널 디스트리뷰팅(Republic National Distributing, RNDC)사와 브레이크스루 베버리지 그룹(Breakthru Beverage Group)이 지난 11월 120억 달러에 인수·합병(M&A)을 체결했다. RNDC의 톰 콜(Tom Cole) 회장이 합병된 회사의 최고 경영자로 취임한다. 빔 산토리, 모엣 헤네시 등의 브랜드는 합병된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인수, 이하 진흥원)이 지난 11일부터 전통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개발한 ‘백제명주 3종’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전통문화 활성화 사업’은 민선 6기 안희정 충남도지사 경제 산업 분야 공약 과제로, 충남 전통문화 산업의 경쟁력 있는 장르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충남에 116개의 양조장이 존재하며 무형문화재 술을 가장 많이 보유한 특성을 살려 발굴 및 활성화 장르로서 전통 식품 중 ‘충남의 술’을 선정했다. 진흥원은 충남 소재 양조장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이
적포도 멘시아는 스페인의 북서쪽에서 자라는 토착 품종이다. 이 품종의 99%는 스페인, 그중에서도 주로 비에르소(Bierzo) 지역에서 생산되며, 재배 면적은 약 9,100헥타르이다. 과거에는 카베르네 프랑과 관련이 있는 품종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최근 DNA 검사 결과 포르투갈 당(Dão) 지역의 자엔(Jaen)이라는 품종과 유전적으로 같다는 것이 밝혀져, 멘시아의 고향은 포르투갈일 거라는 의견도 있다.필록세라가 지나간 이후부터 멘시아는 비옥한 토양에서 재배되었다. 그래서 이 품종은 한때 가볍고 묽은 와인
호주의 와이너리 워번 에스테이트(Warburn Estate)가 생산한 와인에서 유리 조각이 발견되어 13종의 와인이 리콜 조치됐다.호주뉴질랜드식품기준청(FSANZ)에 따르면 포장 중 생긴 문제로 인해 와인 병에 유리 조각이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문제를 일으킨 와이너리의 와인은 호주의 도소매상을 비롯한 전 세계 호텔에 유통되었다. 리콜을 실시 중인 와인은 2017 빈티지이며, '루머스(Roumours)'의 세미용 소비뇽 블랑, 피노 그리지오, 샤르도네, 소비뇽 블랑, 모스카토 등 5종과 '가십스(Gossips
지난 10월 최악의 산불이 일어났던 캘리포니아에 또다시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주류 전문지 드링크 비즈니스에 의하면, 월요일에 남부 캘리포니아에 불이 번지기 시작하여 약 10만 에이커의 땅이 불탔다. 현재 오하이오가 속해 있는 벤투라 카운티(Ventura Counties)부터 산타 바바라 끝자락까지 산불이 꺼지지 않고 있다.이 사건으로 지난 수요일 기준 약 20만여 명이 대피하고 150여 개의 구조물이 피해를 보았다. 불길은 미국 언론인 루퍼트 머독(Rupert Murdoch)이 소유한 모라가(Moraga) 와이너리의 와인 창고까지
온라인 과학 소식 웹사이트 사이언스 데일리(Science Daily)에 따르면, 샴페인 거품의 크기와 소리가 와인의 품질을 드러낸다. 샴페인은 코르크가 거세게 튀어나오는 상징적인 이미지로 유명하지만, 샴페인 거품에서 나는 소리 또한 와인의 가격을 결정하는 데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파클링 와인의 소리를 실험한 연구원 카일 S. 스프랏(Kyle S. Spratt)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샴페인 거품은 종처럼 깊이 울리는 소리를 낸다. 그리고 울림의 빈도 중 일부는 거품의 크기가 결정한다." 연구팀은 거품의 소리를 듣기 위해 초
'프로바인 비즈니스 리포트(Prowein Business Report) 2017'에서 한국이 전 세계 와인 생산자가 꼽은 유망한 와인 시장 중 하나로 발표되었다. 프로바인 비즈니스 리포트는 독일 국제 와인 전시회 프로바인과 가이젠하임(Geisenheim) 대학교가 협업하여 매년 발행하는 보고서다. 이 보고서에서 설문에 응답한 429명의 와인 생산자 중 79%는 한국을 2020년까지 긍정적인 시장으로 평가했다. 그들은 왜 한국 와인 시장을 선호하는가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현재 국내에 진출한 와인 생산자와 2020년까지 진
프랑스 보르도의 샤토 무통-로트칠드(Château Mouton-Rothschild)가 지난달 와인 정보 제공 사이트 와인 서처(Wine-Searcher)의 누적 검색 횟수 102,747회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찾아본 와인 1위를 차지했다. 이 와인은 프랑스 보르도 5대 샤토에 속하는 와인 중 하나로, 1945년부터 매년 유명 화가들이 라벨에 작품을 그려넣는 것으로 유명하다. 보르도 5대 샤토로 불리는 5개의 와인은 모두 검색 상위 10위권에 들었다. 1위에 이어 샤토 라피트-로트칠드(Lafitt
부르고뉴의 호스피스 드 본(Hospices de Beaune)에서 지난달 19일에 진행된 자선 와인경매가 16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고 미국의 잡지사 와인스펙테이터가 전했다. 이 경매는 올해 157주년을 맞는 자선행사로, 이번 수익금은 지난해의 890만 달러, 2015년의 1170만 달러를 넘어섰다. 영국 경매회사 크리스티(Christie’s)의 관리하에 제공된 판매량은 레드 와인 630통과 화이트 와인 157통을 포함한 총 787통이다.니콜라스 롤린(Nicolas Rolin) 이 15세기에 설립한 병원 호스피스 드 본은 185
와인 서처(Wine-Searcher)에 따르면, 지난 10월에 미국 나파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해결은 길고 험난할 예정이다.북부 캘리포니아에서 역사상 최악의 산불이 일어난 지 한 달이 되었으나, 여전히 정확한 피해 규모는 파악하기 어려운 상태다.거의 모든 나파, 소노마, 멘도치노의 와이너리, 호텔, 와인 시음 공간은 10월 8일부터 열흘에서 2주간 문을 닫았다. 2주간 영업을 중지하여 발생한 피해 규모는 매년 2360만 관광객으로부터 벌어들이는 수입인 72억 달러의 3~4퍼센트 정도다. 한 달이 지난 후 모두 영업을 재개했으나 관
국내 최대의 주류 전문 전시회인 서울국제와인&주류박람회가 주최하는 ‘2017 서울국제와인품평회(Seoul International Wine Competition 2017)’가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까지 예선과 본선 심사를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2017 서울국제와인품평회에는 11개 국가에서 166종의 와인이 출품되었으며, 와인 전문가를 비롯하여 실제 와인을 소비하는 와인 애호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9종의 와인이 메달을 획득하였다. 자세한 수상 와인 리스트는 서울국제와인품평
메쎄 뒤셀도르프(Messe D?sseldorf)의 한국 대표부인 라인메쎄가 주관한 독일 뒤셀도르프 국제 와인 및 스피릿 전시회 '프로바인(Prowein) 2018'의 설명회가 29일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되었다.'프로바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와인 전문 무역 전시회로, 전 세계의 와인 생산자와 구매자 간의 거래 성사를 취지로 진행되는 행사다.이 행사를 주최하는 메쎄 뒤셀도르프의 미하엘 데겐(Michael Degen) 부사장은 설명회에서 "내년 전시회에 60여 국가에서 6,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
㈜월드전람이 오는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 7홀에서 ‘2017 월드와인 및 주류 박람회(Wine Meets World KOREA)’를 개최한다. ‘와인 특별 할인전’의 성격으로 진행되는 본 행사는 전 세계 와인을 비롯해 맥주, 사케, 보드카, 칵테일 등의 주류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월드와인 마켓/비어 라운지/디저트&스낵/푸드트럭 라운지/비즈니스 라운지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12월 1일부터 3일까지 5인의 와인 전문가가 행사장 내에서 와인 전문 세미나를 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17 대한민국 우리술대축제'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총 81개 업체가 99개의 부스를 차려 우리술 시음, 나만의 술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24일에 열린 본 행사의 개막식을 시작으로 우리술 품평회 시상식, 주안상대회 시상식이 이어졌다.
24일 양재aT센터에서 열린 ‘2017 우리술대축제’의 우리술품평회 시상식에서 대농바이오 영농조합법인의 ‘호담산양산삼 생막걸리’가 대통령상을 받았다.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우리술품평회는 탁주, 약·청주, 소주, 증류주, 기타주 5개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5종의 우리술을 선정했다. 이번 행사에는 행사 10주년을 맞아 대상을 수상한 제품 중 현장심사에서 최고점을 획득한 제품에게 주어지는 대통령상이 신설되었다. 대상은 약·청주 부문 ‘풍정사계 춘(유한회사
국내에서 생산되는 술을 소개하며 건강한 술 문화를 도모하는 '2017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가 24일 양재aT센터에서 개막했다.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한다. 이 행사에는 총 81개 업체가 참여하며, 우리술 시음, 나만의 술 만들기, 인디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우리술을 판매하는 78개 업체는 93개 부스에서 쌀, 포도, 귤, 오디, 딸기 등을 재료로 만든 술을 소개한다. 2017 대한민국 우리술 대축제의 개막식과 함께
'호주 프리미엄 와인 테이스팅 트레이스 쇼 2017(Australian Premium Wine Tasting Trade Show 2017)'이 오는 12월 6일(수)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WSA와인아카데미에서 열린다. 본 행사는 국내 미수입 호주 와이너리 14곳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행사이다. Battle of Bosworth, Castelli Estate, Gomersal Wines, Growers Gate, Hither & Yon, La Curio, Mchen
지난 10월 13일, 캘리포니아와인협회가 '와인 애호가를 위한 캘리포니아 와인 시음회'를 개최했다. 해당 시음회는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의도의 콘래드 서울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되었다. 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
캘리포니아와인협회가 지난 10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콘래드 서울 3층 그랜드 볼룸에서 업계 종사자 대상의 트레이딩 테이스팅을 개최했다. 행사를 주최한 캘리포니아 와인협회는 2005년에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약 1,000여개의 캘리포니아 와이너리와 와인 관련업체들을 대표하여 미국 내 및 해외시장에서 캘리포니아 와인을 교육, 홍보하고 있다.소믈리에타임즈 김지선기자 j.kim@sommelier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