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곧 봄이 온다는 설레임도 있지만 무엇보다 짝사랑으로 가슴앓이 중인 분들이 사랑을 고백하는, 연인들이라면 서로의 사랑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는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Valentine’s Day)'가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 특별한 날을 더욱 로맨틱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줄 수 있는 ‘달콤한 맛’과 ‘우아한 풍미’를 가진 와인 3종을 추천한다. 


연인을 위한 날엔 & 샴페인

'아티센코 브뤼 로제(Arteis&co Brut Rose) 2017'

'아티센코 브뤼 로제(Arteis&co Brut Rose) 2017'
'아티센코 브뤼 로제(Arteis&co Brut Rose) 2017'
샴페인 뮤즐렛을 보면 '사랑해'라는 의미의 불어 '쥬뗌므(Je T’aime)'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더욱 로맨틱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샴페인 뮤즐렛을 보면 '사랑해'라는 의미의 불어 '쥬뗌므(Je T’aime)'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더욱 로맨틱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아티센코(Arteis&co)'는 베스트 컨디션의 포도만을 사용하여 오직 빈티지 샴페인만을 생산하는 부티크 샴페인하우스이다. 건강한 효모를 활용하며 최소 7년에서 10년의 긴 숙성 시간 끝에 독창성과 복합미, 균형미를 갖춘 샴페인으로 탄생된다.

'아티센코 브뤼 로제(Arteis&co Brut Rose)'는 샤르도네(Chardonnay)와 피노누아(Pinot Noir)의 블렌딩으로 장미빛의 매혹적인 와인 컬러와 끊임없이 올라오는 버블의 텍스쳐가 매력적인 샴페인으로 딸기, 산딸기, 장미꽃잎, 레드베리, 살구, 헤이즐넛, 브리오슈 등의 복합적인 아로마들이 어우러지며 엘레강스한 면모와 뛰어난 퀄리티를 선사한다. 특히, 와인 오픈 후 샴페인 뮤즐렛을 보면 '사랑해'라는 의미의 불어 '쥬뗌므(Je T’aime)'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더욱 로맨틱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딸기 마카롱과의 완벽한 페어링!

'락엠롤 로제(Rock M Rocll Rose d’Anjou) 2021'

'락엠롤 로제(Rock M Rocll Rose d’Anjou) 2021'
'락엠롤 로제(Rock M Rocll Rose d’Anjou) 2021'

프랑스 루아르(Loire)의 앙주(Anjou) 지역은 프랑스 3대 로제 와인이 생산되는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앙주 로제의 특징을 그대로 갖춘 락엠롤 로제 당주(Rock M Rocll Rose d’Anjou) 2021은 까베르네 프랑(Cabernet Franc), 까베르네 소비뇽(Cabernet Sauvignon), 그롤로(Grolleau), 가메(Gamay)가 블렌딩된 와인으로 밝고 선명한 핑크 빛깔을 띠며 상큼하고 선명한 딸기, 체리, 라즈베리 등의 풍부한 과실 아로마와 맛이 매력적이다. 오프 드라이(Off-dry) 스타일로 신선한 산도와 약간의 당미가 어우러져 요리는 물론 발렌타인 데이에 빠질 수 없는 디저트들과도 완벽한 페어링을 선사할 것이다.


P.S 사랑을 쟁취하고 싶은 당신에게

'와인 메카닉 피스트풀 오브 러브 로제 스페트부르군더'

(Wine Mechanic Fistful of Love Rose Spatburgunder) 2019

'와인 메카닉 피스트풀 오브 러브 로제 스페트부르군더(Wine Mechanic Fistful of Love Rose Spatburgunder) 2019'
'와인 메카닉 피스트풀 오브 러브 로제 스페트부르군더(Wine Mechanic Fistful of Love Rose Spatburgunder) 2019'

유니크한 이름과 라벨 디자인 자체가 와인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와인 메카닉(Wine Mechanics)'은 각 유럽의 포도 재배자들로부터 양질의 포도를 구매하여 스웨덴의 예테보리(GÖteborg) 지역에서 탄생되는 와인 브랜드이다. '와인 메카닉 피스트풀 오브 러브 로제 스페트부르군더(Wine Mechanics Fistful of Love Rose Spatburgunder) 2019'는 독일의 대표 품종 스페트부르군더(Spatburgunder) 100%로 생산된 와인으로, 우아한 연어 컬러를 띠며 은은하게 퍼지는 로지힙, 아카시아, 신선한 레드 과실 풍미와 미네랄리티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목 넘김에서 살짝 느껴지는 알싸한 풍미 또한 매력적이다. 해산물 또는 고기 요리와도 어울리는 다재다능한 페어링 능력을 갖춘 스타일로 맛집 브링(Bring) 아이템으로서도 훌륭한 선택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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