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의 배설물을 주요 재료 중 하나로 사용한 술이 일본에서 출시되었다.식용 곤충 레스토랑 앤트시카다(Antcicada)와 미토사야 보태니컬 증류소(Mitosaya Botanical Distillery)가 함께 공동 개발한 ‘산샤(Sansha)’는 중국에서 약효가 있다고 믿어지는 누에의 똥을 넣은 독특한 술이다.앤트시카다에 따르면 누에똥은 고대부터 중국의학에서 전통적으로 사용되었는데, 관절과 복부의 혈액 흐름과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것으로 여겨진다. 재료는 일본 혼슈 중남부에 위치한 야마나시현에서 1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비단 농장에
식약처가 여름철을 맞아 커피전문점 등을 대상으로 식용얼음을 수거 및 검사한 결과, 15개 매장에서 사용 중인 얼음에서 세균수·과망간산칼륨·pH 기준이 초과된 사실을 확인하고 즉시 개선조치 했다고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커피전문점 등에서 만드는 제빙기 얼음, 편의점 등에서 판매하는 컵얼음, 더치커피 등 음료류 등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검사결과 커피전문점 제빙기 얼음 15건, 더치커피 1건이 기준·규격에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커피전문점 제빙기 얼음 15건 가운데 9건은 과망간산칼륨 소비량, 4건은 pH, 2건은
중국의 한 연구팀이 전자레인지로 액체를 가열했을 때 균일한 온도로 끓여질 수 없는 이유를 공개했다.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에 따르면 ‘전자레인지에서 액체를 가열할 때 드물어지는 열대류의 다중물리학’이라는 연구에서 연구팀은 매우 단순한 결론을 도출했다. 바로 “전자레인지는 물을 고르게 데우지 않는다”이다.연구에 따르면 주전자 혹은 난로 위와 같이 바닥 부분을 통해 물을 가열할 때, 밑 부분에서 열을 받은 물이 위로 올라가며, 더 차가운 온도의 물은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러한 대류 현상으로 물이 고르게 가열되는 것이다. 하지만 전자
미국 뉴욕주에서 ‘증류주(Sprits)가 들어간 아이스크림’을 합법화했다.지난 8월 3일, 뉴욕주는 ‘소비자 수요 증가’를 충족시키기 위해 증류주가 들어간 아이스크림 및 냉동 디저트의 제조 및 판매를 승인했다.앤드류 쿠오모(Andrew Coumo) 뉴욕 주지사는 낙농가, 음료제조업체, 유제품가공업체, 식품소매업체 및 레스토랑을 돕기 위해 이번 안을 합법화하는 법률에 서명했다. 법률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은 무게와 비례해 최대 5% ABV까지 함유할 수 있으며, 일반 주류 제품과 동일한 라벨을 부착해야 한다. 또한, 법적 요건에 따라 2
스카치위스키협회의 따르면 지난 2019년, 약 13억 병에 달하는 스카치위스키가 180개의 시장에 수출되었다. 총 가치는 49억 파운드(한화 약 7조 6,294억 9,600만 원)로 2018년 대비 4.4%가 증가했으며, 판매량는 2.4%가 증가했다.대표적인 성장 시장은 아시아와 아프리카로 각각 9.8%와 11.3%가 증가했다. 미국은 최근 징벌적 관세 부과로 인한 잡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스카치위스키의 가장 가치 있는 시장으로 남아 2.8%가 증가한 10억 7,000만 파운드(한화 약 1조 6,662억 6,820만 원)를 기록했다
식객과 백반기행으로 유명한 만화가 허영만의 유튜브 도전기 ‘내일 출근 안해’ 본편이 8월 5일부터 공개된다.‘내일 출근 안해’는 도심 퇴근길 뒷골목의 혼자서도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술집을 탐방해보고 적극적으로 맛과 분위기를 알려주는 채널이다.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동네 술집 자영업자들에 대한 응원과 더불어, 술집에 대한 최대한의 정보를 담아 제작을 하고 있다. 술집 위치 및 메뉴, 가격, 특징, 사장님의 사연과 추천 코멘트까지 자세하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내일 출근 안해’의 첫 번째 술집은 방배동 카페
홈쿡이 늘고 있는 요즘, 카페나 레스토랑에서 마시던 칵테일도 집에서 만들면 색다른 맛을 느낄수 있다. 제철 과일에 와인이나 리큐어를 가미해 얼음까지 섞으면 시원한 풍미와 영양소까지 챙길 수 있다.여름이 제철인 블루베리는 진한 푸른색을 띄고 있으나 수분과 섞이면 아름다운 보라빛으로 변한다.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 10대 ‘슈퍼푸드’로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을 비롯해 각종 폴리페놀과 비타민, 미네랄도 풍부하다. 알코올을 넣지 않으면 아이들도 즐길 수 있는 근사한 음료가 된다.블루베리 크림와인 슬러시 블
미국의 3대 주류 시장을 뽑으라고 한다면 맥주, 위스키 그리고 와인일 것이다. 하지만 점차 젊은 세대들이 미디어 매체를 통한 트렌드를 선도함에 따라 미국 주류 업계의 판도를 뒤엎고 있는 색다른 강자가 등장하고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드셀처(Hard Seltzer)’다.탄산수와 발효한 사탕수수로 생성한 알코올 그리고 과일 향료를 혼합해 만든 하드셀처는 단연 2019년 ‘미국의 음료 시장’의 떠오르는 샛별이었다.하드셀처가 처음 등장한 것은 2016년부터지만 본격적으로 미국 소비자의 눈도장을 찍게 된 것은 바로 2019년 여름에 등장한
코카콜라사가 소유한 멕시코의 워터 브랜드 ‘토포치코(Topo Chico)가 라틴 아메리카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알코올 향미 탄산수 하드셀처(Hard Seltzer) 제품을 출시했다.2021년에 미국에서도 출시 예정인 토코 치코 하드 셀처는 코카콜라사가 지난 1983년 매각한 와인 스펙트럼(Wine Spectrum) 이후 27년만에 미국에서 출시하게 되는 주류 제품이다. 현재 토코 치코 하드 셀처를 제외한 코카콜라의 주류 제품은 일본 한정으로 출시되고 있는 탄산수와 일본 소츄를 섞은 캔 주류인 레몬도(Lemon-do)가 있다.지난 7
주류기업 AB인베브의 맥주 브랜드 버드와이저(Budweiser)가 NBA 선수 드웨인 웨이드(Dwyane Wade)와 협력한 첫 무알콜 맥주 제품 ‘버드와이저 제로(Budweiser Zero)’를 출시할 예정이다.50kcal와 무설탕이 특징인 무알콜 맥주로 농구선수 드웨인 웨이드는 발표문을 통해 “버드와이저 제로는 훈련이나 경기를 하는 동안 알코올로 인한 후유증을 원하지 않는 선수들과 균형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출시되었다"라고 설명했다.한편, 올해 초 AB인베브의 부사장 아담 워링턴(Adam Warrington
오는 8월 1일 ‘머스터드데이(National Mustard Beer)’를 기념해 미국 머스터드 업체 프렌치스(Frenche’s)가 머스터드 소스를 넣고 증류한 맥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프렌치스가 만든 ‘머스터드 맥주’는 키 라임, 레몬, 귤은 물론 프렌치스의 클래식 옐로 머스터드 소스 68kg이 들어간 ‘트로피컬 밀 맥주’이다. 프렌치스와 협업해 맥주를 생산한 오스카 블루스(Oskar Blues)의 증류 총괄자 주스 드레이포(Juice Drapeau)는 “우리는 클래식 옐로 머스터드 맛에 레몬과 라임으로 상큼한 맛을 높여 무더
일본에서 카페인이 포함되지 않은 차나 커피의 인기가 증가, 시장 규모가 매년 확대 추세를 보이고 있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최근 카페인리스 소비자층은 변하고 있다. 기존에는 수유 중인 여성 소비자를 중심으로 카페인리스 음료 소비가 많았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재택근무 시간이 늘어난 남성을 중심으로 평소보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가 증가하기 시작했다. 카페인리스 관련 식품시장은 지난 5년 동안 26% 확대되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 시장 규모는 3,205억 엔(한화 약 3조 5,810억 원)
농촌진흥청이 국산 생쌀과 우리 효모로 만든 증류식 전통 소주가 추석 전 9월경 전국 4개 지역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출시를 앞둔 증류식 소주는 농촌진흥청이 농산물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를 목표로 2017년부터 시작한 ‘전통 증류 소주 대중화 프로젝트’의 첫 성과물이다. 경기 가평, 강원 강릉, 충남 당진, 제주 성산포에서 각각 생산된 쌀과 N9이라는 소주용 전용 효모로 제조했으며, 기존 희석식 소주와 달리 주정을 쓰지 않고 우리 농산물을 발효시키고 증류해 만든 전통주이다.현재 시중에서 소비되는 희석식 소주는 대부분 수입
명원문화재단이 8월 6일 목요일부터 9일 일요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2020 명원 세계차박람회’를 개최한다.‘2020 명원 세계차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접하기 어려웠던 보성, 하동, 장흥 등 국내외 명품 햇차를 한자리에서 보고·느끼고·참여하고·배우고·현장에서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명차 박람회다.2020년 박람회에서는 특별히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K-인플루언서를 초청한 컬래버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Healthy Tea Bar’ 부스를 통해 현실 세계와 분리되는 공간감과 미니멀함을 강조한 차의
주류 기업 바카디 소유 브랜드의 보드카 기반 스프리츠(Sprits)가 ‘성 고정관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다.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플룸 & 페탈(Plume & Petal)이라고 불리는 이 제품은 20% ABV의 저칼로리 칵테일에 어울리는 스프리츠로 광고하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의 홍보대행사는 “여성에 의해, 오늘날의 현대 여성을 위해, 다른 여성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바카디의 첫 스프리츠다”라고 설명했다. 광고 문구는 “현대 여성들을 위한 스파에 영감받은 스프리츠(A Spa-Inspir
누룩을 한자로 ‘곡자(麯子)’ 또는 ‘국자(麴子)’라고도 표기합니다. 그러니까 누룩 즉 곡자에는 전분을 당화시키는 누룩곰팡이와 누룩곰팡이가 생성한 당분을 알코올로 만드는 효모균 그리고 젖산균 등의 다양한 미생물이 자라게 됩니다. 우리나라 고유의 양조법은 이 누룩을 이용하여 당화와 발효를 동시에 합니다.일본에서는 쌀 등 원료에 곰팡이만 접종시켜 당화만 일으키는 개량누룩 혹은 개량곡자를 코지(Koji)라고 합니다. 이는 알코올발효는 못하고 전분을 당화하여 당분을 생성할 뿐입니다. 알코올발효를 일으키려면 배양한 효모를 따로
칭다오 맥주가 평정했던 중국 국내 맥주시장의 변화가 심상치 않다. 중국의 젊은 소비자들은 가격에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고 독특한 개성의 맥주를 찾기 시작했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여름에 들어서면서 중국의 맥주시장도 판매 성수기에 들어섰다. 베이징의 여러 매장과 대형마트를 돌아본 결과, 젊은 층 소비자의 소비관이 빠르게 바뀌면서 맥주를 구매할 때 맛과 건강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이는 이번 올해 맥주 시즌에 큰 새로운 변화를 가져다주었다.여성소비자는 과일 맛 맥주를 선호 베이징 한 대형마트의 프로모션
이탈리아 재무경찰(Guardia di Finanza)이 지난주 콜롬비아에서 2kg의 커피 원두를 선적할 때 숨겨져 있던 코카인 130g을 압수했다고 발표했다.음식과 함께 마약류를 숨기는 범죄 행각은 종종 발견되지만, 이번 사건에 특이한 점은 코카인이 숨겨져 있던 곳이 바로 ‘커피 원두 속'이라는 점이다. 범인들은 500개 이상의 원두의 안을 비어낸 다음 그 안에 코카인을 채워 넣었다.마약이 발견된 계기 역시 특이한데, 밀라노 말펜사 공항의 세관원들은 커피의 수취인이 영화 '존 윅2'에 나오는 등장 악당 마피아인
술과 탄산수가 만난 '하드 셀처(Hard Seltzer)' 하드 셀처는 탄산수, 알코올 그리고 과일 향료가 들어간 음료로 보통 술은 발효한 설탕 혹은 맥아 보리를 사용해 만든다. 대개 알코올 도수는 5% ABV 정도이며, 칼로리 함량은 비교적 낮은 것이 특징이다.음료시장조사업체 ‘IWSR Drinks Market Analysis’가 발표한 ‘하드 셀처 리포트(Hard Seltzer Report)’에서 회사는 “미국 음료업계 전반에 걸친 하드 셀처 시장의 급격한 상승은 경이로운 수준이다”라고
일본의 전통술 ‘사케’ 시장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는데, 단순한 일본 사람들이 생산하는 전통 방식에 벗어나 새로운 감성의 사케 양조를 선보이고 있다. 이러한 사케에 주목하고 있는 곳은 와인으로 유명한 ‘프랑스’로 프랑스의 유명한 와인 전문가가 직접 사케 생산에 참여하거나 일본의 전통 양조장이 아예 프랑스에 새로운 양조장을 건설하는 경우도 있다.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프랑스 감성이 담긴 사케 양조장 5곳’을 소개했다.IWA 5 지난 2019년 초, 돔 페리뇽의 양조 최고책임자인 리샤르 지오프로이(R
IWSR의 음료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RTD 주류 시장은 2019년에 가장 빠르게 성장한 카테고리 중 하나며 향후 5년 동안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참고로 RTD는 Ready-To-Drink의 약자로 바로 편히 마실 수 있는 칵테일류의 술을 말한다. RTD 부문은 미국의 알코올 탄산수인 하드 셀처의 성공에 힘입어 성장했다. 하드 셀처의 치솟는 인기에 편승하고자, 많은 알코올 생산업체들은 현재 그들만의 하드 셀처 브랜드를 만들고 있다.현재 RTD 시장에는 단 5개의 브랜드만이 100만 케이스가 넘는 판매량을 보이고 있
주류 기업 디아지오(Diageo)가 스트래스클라이드 대학(University of Strathclyde) 제휴하여 수맥만 파운드의 스카치산업을 살릴 수 있는 ‘디지털 위스키 캐스트필링’ 공정을 개발했다.음료전문매체 더스피리츠비즈니스에 따르면 현재 스카치 위스키 산업은 영국 경제에 연간 55억 파운드(한화 약 8조 3,218억 3,000만 원)의 가치가 있는데 이번 기술을 통해 많은 재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디지털 기술은 스카치 업계가 위스키를 캐스크에 채울 때 발생되는 과다 지출 및 비용 거품 해결을 목표로
미국 음료 업계가 ‘음료수’ 수요 증가로 인해 ‘알루미늄 캔’의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음식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식당 및 술집의 폐쇄 등과 같은 유행병 관련 요인들로 인해 집에 머물고 있는 소비자들은 탄산음료, 캔맥주와 같은 제품을 찾기 시작했다. 이러한 엄청난 수요 증가로 인해 음료 제조 업체와 알루미늄 생산 업계는 현재 폭발적인 수요를 맞추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미국알루미늄협회는 뉴스매체 USA투데이를 통해 “알루미늄 음료 캔 제조 산업은 코로나19 유행 이후 전례 없는 수
노르웨이의 한 커피 회사가 휴대용 텀블러 모양의 ‘커피 추출 도구’를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팀 웬델보이(Tim Wendelboe)가 출시한 스티프샷(SteepShot)은 휴대용으로 들고다닐 수 있는 ‘커피 추출이 가능한 텀블러’로 커피 가루와 물을 넣고 뚜껑을 닫은 뒤, 부착되어 있는 밸브를 돌리면 압력이 가해진다. 이후 반대 방향으로 밸브를 돌릴 시 압력을 가해진 커피가 필터를 통해 추출되는 방식이다. 30초 정도의 시간으로 커피를 만들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적절한 계량을 통해 자기가 원하는 스타일의 커피를 내릴 수 있다.
인종차별 반대 및 인종차별자들을 비난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한 맥주가 오히려 손님에게 오해를 받아 메뉴에서 퇴출되었다.익명의 한 흑인 남성은 지난 10일 미국 코네티컷에 위치한 월드오브비어(World of Beer) 바에서 친구와 함께 방문했다. 그러던 중 직원이 옐로밸리(Yellow Belly)라는 맥주를 추천했는데, 이 맥주의 포장은 백인우월주의 집단인 KKK(쿠 클럭스 클랜)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진짜로 KKK를 위한 맥주가 아니라 영국의 벅스턴 브루어리(Buston Brewery)와 스웨덴의 옴니폴로(Omnipollo)가 합
유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전체 증류주 판매량은 0.4% 정도가 감소하며 큰 차이를 보이진 않았다. 여전히 인디안 위스키 브랜드들은 높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었으며, 1위를 차지한 브랜드 또한 예상된 결과였지만 새롭게 등장한 한 브랜드가 엄청난 성장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음료전문매체 더스피리츠비즈니스는 ‘2019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증류주 TOP 10’을 소개했다.10위 : 바카디(Bacardi) 2019 판매량 : 1,760만 케이스(cases)2018 판매량 : 1,710만 케이스(cas
인천 서구에서 시작된 '수돗물 유충' 신고 및 민원이 더 넓은 지역에서도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4일인 어제까지 인천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나왔다는 민원은 23건에 달했으며,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의 시민참여 게시판도 이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글이 끊임없이 올라오고 있다.오늘(15일) 오전 인천시 계양구와 부평구 지역의 수돗물에서도 다수의 유충이 발견되었다는 민원이 발생했으며, 이어 강화군 지역에서도 전날 밤 수돗물 유충 신고가 접수되어 당국이 확인 중이다. 현재 상수도사업본부는
한국티산업경영연구원이 주최 및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보성군, 하동군, 차와 문화, 한국차생산자연합회 등이 후원하는 ‘우리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우리의 전통차는 기호 식품으로써의 소비 확대, 건강에 좋은 차라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일반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차의 대중화를 위해서는 상품성과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마케팅 등 다양한 시도들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우리차 패키지 디자인 공모전’은 우리차 산업의 발전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을
남아공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13일(현지시간) 금주 규제를 다시 한번 공표했다.13일부터 주류 판매, 조제 및 유통이 중단되었으며, 오후 9시부터 새벽 4시까지 통행금지, 공공장소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강도 높은 방역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1일까지 진행 했었던 것에 이은 두 번째 주류 규제다.이는 최근 남아공의 코로나10 확진자 수가 25만 명을 돌파한 것에 따른 영향으로, 시릴 라마포사(Cyril Ramaphosa) 남아공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대국민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이 사는 곳으로 유명한 버킹엄 궁전이 영국 왕실의 승인을 받은 진(Gin)을 출시해 화제를 모았다.버킹엄 궁전 진(Buckingham Palace Gin)은 버킹엄 궁전 정원에서 재배된 레몬, 버베나, 호손베리, 뽕나무잎과 같은 12개의 식물을 직접 손으로 채취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정원에서는 30종의 새와 250종 이상의 야생화 그리고 40종의 나무들이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700ml 크기의 42% ABV를 지닌 버킹엄 궁전 진은 컵에 토닉과 레몬 한 조각 그리고 얼음과 함
주류기업 디아지오(Diageo)가 플라스틱-프리 한정판 조니 워커 위스키를 출시를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위스키병은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공급되는 펄프(pulp)로 만들어졌으며, 100% 재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일반적으로 술병을 종이로 만든 경우에는 안감으로 얇은 플라스틱 필름을 사용하지만 디아지오는 ‘스프레이 코팅’ 방법을 사용했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플라스틱 없는 종이병’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디아지오의 최고지속가능경영자 이안 앤드류(Ewan Andrew)는 “우리는 지속가능한 포장의 경계를 넓
국세청이 주류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지원하고 우리 술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국내 생산 주류의 다양한 정보를 담은 '대한민국 술 백서'를 발간한다고 밝히며, 이에 국내 주류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모든 주류에 대해 홍보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해당 백서는 국내 모든 제조장과 그 곳에 생산되는 모든 주류의 종류, 출시일, 원재료, 특징 등을 소개할 수 있도록 제작 되어 올 4분기에 출간 될 예정이다. 또한 완성된 해당 백서는 국민 누구나 언제든지 손쉽게 우리술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자책(e-Bo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