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5만 5,000개에 달하는 모엣샹동 샴페인 잔으로 피라미드를 쌓으면 어떤 모습일까? 두바이의 한 호텔은 이를 현실로 옮겼다.두바이의 아틀란티스 더팜호텔(Atlantis, The Palm Hotel)은 54,740개의 샴페인 잔을 쌓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음료 유리탑’ 기록을 깼다. 이전 기록은 지난 2017년 스페인 마드리드에 세워진 50,116개의 유리잔 탑이었다. 샴페인 피라미드의 높이는 무려 8.2m나 되며, 이를 쌓는데만 55시간 이상, 총 5일이 걸렸다. 기네스 세계 기록 심사위원인 프라빈
미국 최고의 와인강사이자 전문가인 케빈 즈랠리가 와인스쿨 학생들을 위해 쓴 책, '와인 바이블'은 와인 입문자부터 전문 소믈리에까지 와인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전폭적인 사랑을 받으며 20년 넘게 최고의 와인책으로 그 명성을 유지해왔다. 이 책은 2006년 와인문학상을 받아 다시 한 번 그 권위를 인정받았으며, 현재 미국 최고의 요리전문학교인 CIA(Culinary Institute of America)를 비롯하여 코넬대학교, 미시간주립대학을 비롯하여 100개가 넘는 교육기관에서 교재로 쓰고 있다.이번 '와인
20세기 후반 샴페인 하우스 ‘떼땅져(Taittinger)’를 이끈 끌로드 떼땅져(Claude Taittinger)가 지난 3일(월), 프랑스 파리에서 94세의 나이로 사망했다.1949년 2월, 22세의 나이로 가업에 뛰어든 그는 지난 1960년 형 프랑소와(François)가 사고로 사망한 후 와이너리를 맡아 2005년까지 운영하는 것은 물론, 60년대 후반 콩코드 호텔(Concrde Hotels)과 바카라 크리스탈(Baccarat Crystal)을 포함한 소씨에떼 뒤 루브르 그룹(Société
지난 4일, 아일랜드에서 도입된 새로운 주류법에 따라 가장 저렴한 와인 한 병의 가격이 소매점에서 6.20파운드(한화 약 1만 원)로 인하되었다.아일랜드는 1월 4일부터 상점에서 판매되는 술의 최소 가격을 그램(g) 당 10유로센트로 책정한다. 따라서 12.5% ABV의 와인은 6.20파운드, 4.3% ABV 캔맥주는 1.40파운드(한화 약 2,270 원), 40% ABV의 가장 저렴한 스피릿은 현재 17.30파운드(한화 약 2만 8,000원)으로 판매되고 있다.닐슨에 따르면 아일랜드에서 주류 최저가격이 적용됨에 따라 아일랜드 저렴
‘파리의 심판’ 주인공의 기적이 가득 한 와인 이야기1976년 프랑스 파리의 유명 와인 비평가들이 참석한 블라인드 테이스팅 ‘파리의 심판The Judgment of Paris’에서 미국 나파 밸리의 와인 메이커 미엔코 마이크 그르기치가 만든 1973년 샤토 몬텔레나가 최고의 프랑스 샤르도네를 제치고 1등을 차지하며 와인 세계의 흐름을 바꾸었다.이 책은 바로 그 주인공, 그르기치의 자서전이다. 크로아티아의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양 떼를 몰고 다니던 소년이 2차 세계대전의 참상을 경험하고 유고슬라비아 공산 정권의 감시와 탄압을
CU에 따르면 지난 2016년부터 무려 5년 동안 1위를 놓친 적 없던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을 제치고 ‘음!레드와인’이 지난해 가장 많이 판매된 와인에 등극했다. 2위 디아블로 까베르네 소비뇽을 2.5배나 큰 격차로 따돌렸다.CU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시그니처 와인 브랜드 ‘음!(mmm!)’을 론칭하고 음!레드와인(6,900원)과 음!소비뇽블랑(9,900원), 음!프리미엄(15,900원)을 순차적으로 내놓으며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데일리 와인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가장 최근 출시작이자 음! 와인 시리즈 중 최고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들었던 2021년을 뒤로하고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임인년이 밝았다. 용맹한 기상으로 천하를 호령하던 호랑이의 기운을 이어받아 올 한 해는 우리 모두가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평안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라본다.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는 2022년 임인년 새해 첫 주말을 맞아 호랑이 기운을 닮은 묵직하면서도 깊이 있는 레드 와인을 추천한다. 보틀샤크가 추천하는 2022년 호랑이 기운 가득한 첫 번째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메이커 션 태커
황지우 시인은 시 을 통해 기다림의 숨겨진 의미, 즉 능동적인 기다림에 대해서 알려준다.나는 이러한 기다림을 프랑스의 철학자 티에리 타옹과 함께 다음에 와인을 마시는 순간을 '욕망하는 즐거움', '상상하는 즐거움'이라고 표현한다.연말연시에 참으로 감사한 선물들을 받았다. 몰도바의 와이너리 카스텔 미미(Castel Mimi)에서 보내준, 배럴 테이스팅만 해본 적이 있는 오렌지 와인의 첫 빈티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오렌지 와인 중의 하나이며 의 저자 S
세계의 와인 수집가들은 지구온난화로 변화되고 있는 환경에 우려를 표하며 미래에 구할 수 없을 수도 있는 최고의 와인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기후변화로 인해 세계 최고의 와인이 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고급 와인 수집가들을 자극하며, 현재 ‘날씨 패턴의 변화’은 와인 투자 결정에 있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온라인 무역 플랫폼 라이브트레이드(Live Trade)의 매튜 오코넬(Matthew O’Connell)은 “몇 년 전만 해도 와인과 관련한 기후 변화에 대한 질문을 거의 받지 못
와인 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다가오는 임인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와인 선물 세트 60여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와인 선물 세트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속형 세트부터 프리미엄 와인 세트까지 다양하게 구성하였으며, 와인과 와인 생산자 고유의 스토리와 특별한 의미를 담은 세트 구성이 인상적이다.미국 나파밸리 와인을 대표하는 와이너리이자 ‘파리의 심판 1위’로 잘 알려진 ‘끌로 뒤 발’은 언제나 명절 선물 세트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이번 설 명절 세트에 새롭게 추가된 ‘조쉬’는 고향에 계신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을
영혼에 흙바람 풀풀 날릴때가 있지요.이런 날은 막걸리입니다.뜨뜻한 방구석에 낑겨앉아 막걸리에 배추전을 먹을일 입니다.인사동 구석집으로 애인 불러내어 속닥한 낮술한잔도 그윽하겠습니다.쭈욱 들이키고 여인 한번, 창밖에 빗줄기 한번 쳐다보면 참 흐믓하겠습니다.일찍 어둑해진 창밖 바라보며 촛불이라도 밝힐 일 입니다.남도 어디매쯤 훌쩍 떠나 낮선 여인과 다방에서 쌍화차 한잔 나누면 참 행복해질 것 입니다.막걸리 한사발에 꽁꽁 매어놓았던 속내를 풀어제키고 듣는 질편한 육자배기도 어우릴것 입니다.좋아하는 해창막걸리나,걸쭉한 금정산성 막걸리,아버
성경에는 ‘포도주’라는 단어가 이백 번(번역본에 따라 다름) 나오고, 예수까지 포도주를 만들고 마시는 장면이 나온다. 그래서 일부 기독교인들은 ‘포도주스’를 ‘포도주’로 잘못 번역하였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옛날에는 포도주스라는 것이 있을 수 없었다. 포도는 그 껍질에 발효를 일으키는 이스트가 묻어있기 때문에 포도를 으깨어 주스를 짜내면 하루 이틀 만에 알코올발효가 일어나 결국 와인이 되어 버린다. 포도주스는 적절한 살균방법이나 첨가제 그리고 밀폐된 용기를 개발한 근대 과학의 혜택을 받고 난 다음에 생긴 것이다.최초의 포도주스는 1
2021년도 샴페인의 총 매출은 2019년의 이전 최고치보다 10% 증가한 55억 유로(한화 약 7조 4,445억 8,000만 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에 따르면 2021년 샴페인 업계는 지난 2020년에 발생했던 공급 부족에 따른 샴페인 가격 인상 및 팬데믹으로 인한 위협이 완화되었고, 프리미엄 브랜드와 고가 퀴베를 향한 소비자들의 일반적인 움직임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샹파뉴 지역의 예상 최고치를 경신할 수 있었다고 한다.지난 한 해 동안, 샴페인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약 38%가 상승할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유명 와인 회사 밀러 패밀리 와인컴퍼니(Miller Family Wine Company)가 아이언셰프 ‘캣 코라(Cat Cora)’와 함께 작업한 무알콜 와인 ‘핸드온하트(Hand on Heart)’를 공개했다.캣 코라는 울프강 퍽(Wolfgang Puck), 바비 플레이(Bobby Flay) 등 세계적인 셰프들이 출연한 유명 쿠킹쇼 '아이언셰프(Iron Chef)'의 첫 여성 셰프로 이름을 알렸다. 코라는 “뛰어난 맛, 맛있는 와인, 건강 그리고 훌륭한 음식의 균형을 찾을 수 있는 무알콜 와인
이탈리아는 프랑스와 더불어 세계 와인의 양대 산맥이자 와인의 원조국이다. 기원전 고대 로마부터 와인 문화를 꽃피운 이탈리아는 나라 전체가 와인 산지라 봐도 무방하다. 남쪽 시칠리아섬에서 북쪽 피에몬테에 이르기까지 전 국토에 걸쳐 와인을 생산하다. 재배하는 포도품종도 엄청나다. 와인을 만드는 포도는 약 500여 종을 헤아린다. 품종 다양성에서는 단연 세계 최고다. 여기에 와인 생산자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와인을 제조해 이탈리아 와인의 다양성은 무궁무진하다.이탈리아의 와인 산지는 여행지로서도 손꼽는다. 이 책에 소개하는 토스카나, 베네
SPC그룹에서 운영하는 와인사업부 타이거인터내셔날이 호주 와인의 심장부라 불리는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의 대표 와인, 큐레이터 와인(Curator Wine)을 출시한다고 밝혔다.2012년에 설립된 큐레이터 와인은 바로사 밸리 서부, 마라난가(Marananga) 지역에 위치하며 80년대 후반에 조정된 22에이커 포도밭을 포함해 총 30에이커의 규모의 포도밭으로 마라난가 지역은 물론 주변의 빈 배일(Vine Vale), 그리넉(Greenock), 헐렛 밸리(Hallet Valley), 스톤 웰(Stone Well),
와인 수입 전문기업 ㈜레뱅드매일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롭게 변경된 CI(Corporate identity, 기업상징)를 공개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CI 선포식에서는 2015년에 수립한 매출 목표인 500억 원을 뛰어넘은 600억 원 매출 초과 달성을 축하하며, 새로운 CI에 담긴 뜻과 함께 앞으로의 목표를 공표하였다.새롭게 바뀐 CI는 레뱅드매일의 사명인 ‘We lead casual class’에 착안하여 디자인되었다. 레뱅드매일의 사명에는 일상 속에서 친숙한 음식과 와인을 캐주얼(Casual)하게 즐기며 식탁의 격(Class)
와인 수입 전문 기업 레뱅드매일은 2022년 임인년 흑호랑이의 해를 맞아 '임인년 호랑이 와인 세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임인년 호랑이 와인 세트'는 프로게띠 포지오 도미노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D.O.C. 와 프로게띠 포지오 나자레오 프리미티보 I.G.T. 뿔리아 두 가지 와인으로 구성된 세트이다. 두 와인의 흑호가 그려진 강렬한 라벨은 이태리 토착 포도품종 프리미티보 품종 특유의 강렬함을 표현한 것으로, 해당 세트는 두 호랑이 와인과 함께하는 강렬하고 힘찬 시작을 염원하고 있다. 호랑이는 한국의
새해 전날은 샴페인을 터트리기 좋은 날이지만, 미국의 경우 다른 스파클링 와인으로 대체해야 할 위기라고 한다.팬데믹의 진행 과정에서, 미국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 중 최근 두드러진 것은 ‘술’의 부족이다. 뉴욕에서 캘리포니아에 이르기까지, 일부 미국 지역의 판매상들은 비축할 주류 제품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캘리포니아에 위치한 SLO와인앤비어(SLO Wine & Beer Co.)의 아론 워렌(Aaron Warren)은 CNN 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세계적인 와인 컬렉션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 와인의 절반 정도를 전 세계
다사다난했던 2021년도 달력 한 장만을 남겨두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 프리미엄 부티크 와인 전문 수입사 보틀샤크는 연말연시를 맞아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에게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을 추천한다고 전했다. 보틀샤크가 국내 독점으로 선보이고 있는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은 화이트, 스파클링 화이트, 스파클링 로제, 까베르네 소비뇽까지 총 네 가지 종류로 매튜 앨런(Matthew Allan)과 케니 로치포드(Kenny Rochford)가 진행시킨 프로젝트로 탄생했다. 세계적인 와인전문매체 ‘와인 스펙테이터(Wine Spectator
최근 호주의 주류 소비량이 팬데믹 이후 3.5% 증가했다고 KATI농식품수출정보가 전했다.11월 발표된 로이 모건의 호주인 알콜 소비보고서(Alcohol Consumption Report)에 따르면 9월까지 지난 1년 동안 술을 마신 호주 인구는 69.6%로 전년대비 3% 늘었다.18세 이상 인구의 69.6%인 1,389만 4천 명이 지난 4주 동안 술을 마셨는데, 작년 비율은 1,317만 9천 명(66.4%)을 기록하였다.주류 품목 별로 살펴보면, ‘와인’을 마신 인구는 853만 9천 명(43.0%)에서 926만 3천 명(46.4
한 해가 마무리되어가는 지금, 세계적인 와인 매체들은 어떤 와인을 ‘올해의 와인’으로 선정했을까? 나파밸리부터 마고 그리고 반란을 일으킨 뉴질랜드의 큐무 리버까지, 다양한 산지에서 탄생한 와인들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2021 와인스펙테이터 Top 100 1위- 도미누스 에스테이트 나파밸리 2018(Dominus Estate Napa Valley 2018) 지난 11월, 와인스펙테이터는 나파밸리 욘트빌에 위치한 와이너리 ‘도미누스 에스테이트(Dominus Estate)’의 2018 빈티지를 1위로 선정하였
12월과 1월 일정을 가득 채웠던 연말연시 '모임' 일정이 요즘같이 없을 때도 없다. 해가 뉘엿하면 모두가 각자 집으로 향하기 바빠졌고, 자연스레 외부보다는 집에서의 시간이 길어졌다. 최근 소비 트렌드 키워드에는 '홈(home)'과 '혼(혼자의 '혼')'이 빠지면 섭섭하다. 집밥으로 시작해 혼밥, 홈술, 혼술, 홈파티, 급기야 '혼파티' 라는 신조어도 탄생했다. '파티'를 '혼자' 한다는 것이다. '혼파티'
까바규제위원회(Cava Consejo Regulador)에 따르면 올해 스페인 대표 스파클링 와인의 글로벌 출하량은 올 9월까지 16.45% 성장했다.까바 수출량은 지난 2019년 1억 6,380만 병에서 2020년 1억 4,600 병으로 감소했었으나, 2021년 9월까지 지난 9개월 동안 까바 리제르바 와인의 출하량은 전년대비 34.73% 증가했다.위원회 회장 하비에르 파게스(Javier Pagés)은 "올해 말까지 판매 수치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으며, 까바 DO의 대변인은 현
브라질과 페루 사이에 위치한 남미 국가 ‘볼리비아’의 와인이 EU의 수출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에 진출한다.와인전문매체 와인서쳐에 따르면 EU 볼리비아 대표단의 미하엘 도치(Michael Dóczy) 대표는 지난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제 곧 구대륙의 가정들이 볼리비아의 고지대 와인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볼리비아 와인의 유럽 진출은 네덜란드의 마스터 오브 와인(Master of Wine) '씨스 반 카스테렌(Cees van Casteren)'의 노력으로 이뤄졌다. 그는 지난
영국, 프랑스, 독일 전역의 와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전체 와인 소비는 감소했지만 ‘유기농 와인(Organic Wine)’에 대한 소비는 증가하고 있으며, 소비층의 나잇대는 점점 젊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와인전문매체 와인서쳐에 따르면 전 세계 최대 규모 유기농 와인 전시회 밀레짐비오(The Millésime Bio/Ipsos)는 9월과 10월 사이 3,000명의 소비자(각국에서 1,000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유기농 와인에 대한 소비는 2015년에 비해 평균 1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인간의 활동 '예술(Art)'.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는 이들 중에 화가로서의 삶을 살았던 이탈리아 예술가 비비 그라츠, 그는 20여 년 전 와인 메이커로서의 예술가의 삶을 선택한다.비비 그라츠(BIBI GRAETZ) 예술가 집안 출신의 어머니, 조각가였던 아버지의 영향 아래 자연스럽게 화가로 성장한 비비 그라츠는 집안 대대로 내려온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방의 피렌체 성에 정착하여 ‘비비 그라츠’ 본인 이름으로 와이너리를 세우고 와인 메이킹을 시작했다. 와인 메이킹뿐만 아니
원래 이번 달 칼럼 주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일명, 식약처의 수입식품 정보마루의 업데이트 소식을 다룰려고 했지만, 최근 업그레이드 진행이 원활하지 않아서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여 이 부분은 조만간 다시 하기로 하고, 오늘은 바코드에 대해서 언급하고자 합니다.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제발 와인의 바코드를 생성해서 붙여 달라!' 라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소매점에서 느끼는 불편함 여러 가지필자는 최근에 소매 판매데이터를 얻기 위해서 강남역 부근에 조그만한 와인샵을 오픈하면서 실제로 소매점에서 느끼고 있는 여러 가지 상황에서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가 나파 밸리 클래식 와인의 대명사 하이츠 셀라의 설립 60주년 기념 와인 ‘Lot C-91 카버네 소비뇽’을 출시했다.1961년 조 하이츠(Joe Heitz)가 설립한 하이츠 셀라(Heitz Cellar)는 미국 최초의 싱글 빈야드 와인으로 기록된다. 특정 포도밭에서 재배된 포도만 사용해 뚜렷한 개성을 와인에 담았고, 설립 초기부터 유기농 와인으로 포도를 재배하며 미국 와인의 근대화와 나파 밸리의 발전을 이끌어 낸 생산자로 오랜 세월 존경받아 왔다. 미국의 유명한 와인 전문지
고고학자들을 통해 과거 수천 년 이전의 사람들이 ‘와인’을 즐겼던 흔적들이 계속해서 발견되고 있다. 다양한 발견을 통해 고대 사람들이 와인을 어떻게 만들고 거래하고 즐겼는지에 대한 시대상을 어느정도 파악할 수 있다.고대 로마 시대의 지혜로운 '와인 거래' 네트워크 프랑스 랭스에서 발견된 잘 보존된 로마 시대의 와인 배럴을 통해, 고고학자들은 어떻게 와인 배럴이 만들어졌는지, 어떤 재료로 만들어졌는지, 그리고 고대의 와인 거래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알 수 있었다.3개의 와인 배럴은 지난 20
한 해가 마무리되고 있는 지금, 올해 와인애호가들은 어떤 와인 기사를 가장 많이 봤을까? 와인 업계를 위협한 '자연재해'부터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 관심이 급증한 '와인'을 탐방하고자 하는 다양한 추천 기사, 그리고 이러한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와인 셀라' 등이 주된 이슈로 두각을 나타냈다.10위: 와인을 맛있게 즐기려면 와인 셀러는 필수! 우리나라도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작년에 이어 2021년에도 제약된 일상생활이 지속되었다. 이에
2021년 한 해를 엿볼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이 있을까? 소믈리에타임즈의 인기 기사들을 검토한 결과 ‘와인’과 관련된 컨텐츠가 순위권을 지배했다.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린 2021년이지만, 와인인텔리전스가 올해 한국을 전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와인시장' 2위로 선정하고, 올해 국내의 전반기의 와인 수입액이 3,800억 원을 기록하며 맥주를 제치는 등 최근 들어 급증한 와인에 대한 관심은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크다.주류: #와인추천 #위스키 #고급 #프리미엄 인기 기사- '추석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