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와인에 대한 한글 번역 ‘표준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필자가 와인서처(https://www.wine-searcher.com/)나 비비노(https://www.vivino.com)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제일 불편했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외국어'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와인에 대한 지식도 부족한 상황인데, 외국어 그것도 영어 뿐만 아니라 스페인어, 이태리어, 독일어 등 다양한 외국어를 해야 한다는 부분이 여러 가지로 부담스러웠던 기억이 납니다.실제로 와인 초보자들이 ‘와인은 어렵다' 라고 하는
WSA와인아카데미의 인기 있는 정규과정인 WSET Level 2 중급과정이 11월 9일에 개강한다.와인에 관심을 지니고 있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이라면 국제 인증 와인전문가 자격증인 WSET자격증을 추천한다. 총 8회차로 구성된 커리큘럼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7시 30분까지 총 6시간 동안 진행된다. 와인의 개요에서부터 포도품종의 특징과 와인의 종류 등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14년 전통의 국내 최초 WSET 인증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에서는 국내 최다 WSET Level 4 Dip
10월 14일 와인데이(Wine Day)인 오늘은 연인들이 함께 와인을 마시는 날이다. 매월 14일마다 마케팅과 관련한 '데이'들이 생기게 되었는데, 유럽에서는 10월, 11월 포도수확철이 되면 지역별로 축제를 열게 되었으며, 1990년대 후반부터 젊은이들 사이에서 와인데이가 돌기 시작했다.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와인데이'는 어색하거나 이색적인 기념일이라기 보다, 와인애호가들은 와인 자체를, 많은 연인들은 그 와인의 분위기를 즐기는 날이 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수입이 증가하고 와인 시장의 넘처나는 와인
강다니엘이 10월 14일 데이 ‘와인데이’에 와인을 함께 마시고 싶은 스타 1위에 올랐다.지난 9월 18일부터 10월 10일까지 초·중·고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14,317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10월 14일 데이 ‘와인데이’에 와인을 함께 마시고 싶은 스타 1위로 강다니엘(5,866명, 41.0%)이 선정됐다.강다니엘에 이어 엑스원(X1) 김요한(5,225명, 36.5%)이 2위를 차지했으며 그 외 방탄소년단(BTS) 뷔(2,755명, 19.2%), 박보검(334명, 2.3%)이 3~4위를 차지했다.‘와인
샴페인 브랜드 폴 로저(Pol Roger)가 최근 발굴된 120년 된 샴페인을 시음해 화제를 모았다.폴 로저는 1900년 2월, 폭우로 인해 지하 셀러 확장 공사 중 건물이 붕괴되어 총 200만 병의 샴페인을 잃었다. 그러던 중 작년 2월 음파탐지 기술을 이용해 1898년 빈티지로 추정되는 샴페인 일부를 발굴하는 데 성공했으며, 코르크로 밀봉되어 충분히 마실 수 있는 상태의 샴페인도 존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발굴된 샴페인 중 2병을 지난 10월 9일, 폴 로저는 보틀링 시설에서 직접 열어보고 시음해보는 이벤트를 진행했다.Hist
샴페인 브랜드 볼랭저(Bollinger)가 007시리즈 제임스 본드를 테마로 한 샴페인을 출시했다고 음식&와인 전문지 푸드앤와인지가 밝혔다.볼랭저 샴페인은 007시리즈의 제3대 제임스 본드인 로저 무어(Roger Moore)가 ‘007 죽느냐 사느냐(Live and Let Die)’에서 그의 최애 샴페인으로 소개된 이후 총 14편의 영화에 등장하며 제임스 본드의 공식 샴페인으로 자리매김했다.그리고 볼랭저는 2020년 4월에 개봉되는 007의 25번째 시리즈 ‘007 노 타임 투 다이’를 기념하기 위해 ‘볼링거 007 리미티드 에디션
국내 WSET 인증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에서 WSET 고급과정에 해당하는 Level 3 강의를 11월에 개강한다. WSA와인아카데미는 WSET를 3단계 레벨 과정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레벨에 따라 각각 4회차, 8회차, 15회차의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WSET Level 3 강의는 15회차의 커리큘럼으로 70여종의 높은 수준의 시음주와 함께 프랑스의 대표 와인산지들 및 전세계의 다양한 와인산지와 재배, 와인 종류 등에 대해 수업이 진행된다. 국제 인증된 와인전문가 시험인 WSET의 Level 3는 필기와 블라인드 테스팅인 실기로 이
Can wine be art ?"나는 그 포도들이 자라던 해에 어떤 일이 있었을지 생각하는 게 좋아요. 태양은 어떻게 빛났는지, 비는 왔었는지, 그리고 포도를 재배하고 수확했던 사람들에 대해 생각하는 것도 좋아요.오래된 포도주라면 그중 지금은 죽고 없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도 생각하죠. 난 포도주가 계속 진화하는 것이 좋아요. 내가 오늘 포도주를 한 병 딴다면 그 포도주는 다른 날 딴 것과는 다른 맛이 날 거예요.포도주는 사실상 살아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건 끊임없이 진화하고 복잡성을 획득해요. 그러니까, 정점에 이를 때까지는요
세계50대 와이너리 (The World's Best 50 Vineyards)에서 3위에 오른 스페인 리오하의 비냐 톤도니아(Vina Tondonia), 동대문 DDP를 설계한 고(故) 자하 하디드가 설계한 비냐 톤도니아로 유명하다.스페인 빌바오의 구겐하임 미술관을 설계한 프랑크 게리가 리오하 와인의 맹주 마르께스 데 리스칼 와이너리를 짓자, 리오하를 함께 대표하는 와이너리인 비냐 톤도니아(Vina Tondonia)는 이라크계 영국건축가로, 국내에서도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를 설계하여 잘 알려진 고(故) 자하 하디드(H
주류전문매체 아시아 최대 컨슈머 와인&푸드 이벤트 중 하나인 ‘홍콩 와인앤다인 페스티벌(the Hong Kong Wine & Dine Festival) 행사가 홍콩 시위의 여파로 올해 개최가 취소되었다고 밝혔다.지난 행사에는 452곳의 와인&푸드 부스 그리고 33개국 와이너리들이 참여해 총 16만 8천 명의 관람객들이 몰렸다.홍콩 와인앤다인 페스티벌의 회장 Dr. YK 팽은 “이번 행사 취소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지역 및 국제 파트너들, 후원자 그리고 전시자들로부터 많
지난 10월 1일 중구 동호로에 위치한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 서울다이닝에서 칠레 와인 몬테스의 설립자 아우렐리오 몬테스(Aurelio Montes) 방한 기념 미디어 런치가 진행됐다.몬테스(Montes) 몬테스는 1986년 와인메이커 아우렐리오 몬테스(Aurelio Montes)를 포함한 4명의 친구가 모여 설립한 칠레 와이너리다. 이 중 공동 창립자 ‘더글라스 머레이’는 어린 시절부터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겼었다. 4명의 친구들은 더글라스를 보고 '수호천사'라는 상징적인 존재를 몬테스
국내 와인 시장의 성장이 눈부시다. 맥주 수입액 증가율은 2017년 44.9%로 빛나는 성장을 이루었지만 2018년 17.7%로 급격히 성장이 둔해진 반면 와인 수입액 증가율은 2016년 0.9%, 2017년 9.7%였지만, 2018년 무려 16.6%로 성장했다. 2018년도 주요 대형마트 주류별 매출 비중도 17.4%의 소주와 21.4%의 국산맥주보다 더 높은 22.7%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그 성장을 실감케 했다. 이렇게 국내 와인시장의 성장과 함께 국산 한국와인의 성장 또한 돋보인다. 2000년대 초부터 성장해온 한국 와인은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30일, WSA와인아카데미에서 비에띠 런치행사를 진행한다. 독특하면서도 서정적인 그림이 인상적인 비에띠의 레이블은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비에띠는 모던 스타일 바롤로 생산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에는 피에몬테 로에로(Roero) 지역의 드라이 화이트 와인, 아르네이스(Arneis)를 오늘날의 퀄리티까지 끌어올린 생산자로도 유명하다. 이런 까닭에 비에띠의 아르네이스를 ‘아르네이스의 아버지’라고 일컫는데 이번 런치행사에서 로에로 아르네이스 비롯한 바르베라 달바, 바
술이 우리 몸에서 얼마나 있으면 완전히 분해되는지 궁금하게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알코올이 우리 몸에서 분해되는 속도는 체중, 개인의 체지방 함량, 유전적 요인 등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에 ‘아시나 마시나’지만, 체중 1㎏당 1시간에 분해되는 알코올의 양은 65~128㎎으로 이를 부피로 환산하면 0.08~0.16㎖가 됩니다. 체중이 70㎏인 사람이라면 1시간에 5.6-11.2㎖ 정도의 알코올을 분해할 수 있습니다. 이를 소주로 환산하면 이 사람이 소주 한 병(17%, 360㎖)을 분해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6~12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가 2019년 10월 11일(금)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2시간동안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 와인 교육장에서 '네고시앙(Negociant), 그들이 말하는 좋은 포도란?' 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를 진행하는 레지&실뱅(Regis & Sylvain)은 프랑스의 네고시앙으로 2017년도 와인 디렉터 레지 투치나르디(Regis Tuccinardi)와 와인 메이커 실뱅 그로스한스(Sylvain Grosshans)가 마르세유에 그들의 이름을 따 설립한 네고시앙이다.참고로, 네
프랑스 내추럴 와인 네고시앙 LC2M(La Cave des 2 Mondes)이 주최하고 국내 프랑스 내추럴 와인 수입사 ORW(올드앤레어와인)가 주관하는 내추럴 와인 페어 '살롱뒤뱅 나뛰르(Salon du Vin Nature)'가 2019년 11월 4일(월)부터 5일(화)까지 2일간 갤러리아 포레 서울숲 지하2층 행사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프랑스 내추럴 와인 페어 '살롱뒤뱅 나뛰르'를 주관하는 LC2M의 대표 프레드릭 구베(Fredric Goubet)는 프랑스에서 내추럴 와인과 관련하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인물로, ORW의
2019년 10월5일부터 8일까지 프랑스 샹퍄뉴 랭스에서 ASI 창립50주년 기념 총회가 시작됐다. 전세계 62개국 200여명이 참여했다. 1969년 프랑스 소믈리에 협회, 이탈리아 소믈리에협회 등이 조직하여 프랑스에서 첫 총회를 한 기념으로 프랑스의 대표적인 와인 산지이면서 축하 와인으로 사용되는 샹퍄뉴에서 개최하여 의의가 크다.이번 총회에서 도미니칸, 카자흐스탄, 파라과이가 신규로 회원국으로 승인을 받았다. ASI의 장기 비전과 전략에 대한 토의, 2018년 일본 쿄토에서 개최된 아시아 오세아니아 베스트 소믈리에 경기대회, 20
‘서양 술의 원조’ 격인 와인이 우리나라에 가장 늦게 소개된 이유는 와인은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분위기가 조성되어야 유행하기 때문일 것이다.2000년 이후 국내에서 와인 붐이 일면서 수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왔지만, 진정한 와인애호가의 지적호기심을 채울 수 있는 포도재배ㆍ와인양조ㆍ와인감정과 같은 전문적인 분야를 다룬 책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이번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와인관능검사에 대한 책이 나왔다.지금까지 와인관능검사에 대한 책은 외국 책을 번역한 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이 책은 현장에서 직접 와인을 생산하고 감정하고
국내 최초의 국제 인증 와인 교육기관, WSA와인아카데미에서 다가오는 10월 25일에 ‘제39회 금요시음회’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전했다.금요시음회는 WSA와인아카데미에서 매월 1회 특정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되는 테이스팅 세미나이다. 기존 수입사 주최의 시음회나 일반인 동호회 모임과 비교해 한층 더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기준으로 우수한 와인들을 선정할 뿐만 아니라, 해당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전문 배경지식 및 와인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어우러져 이미 여러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흔치 않은 명품 와인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고품격
최근 많은 호주의 와인 메이커들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춘 이른바 '다이닝 프렌들리(dining-friendly)'한 와인을 생산함으로써 자국 와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아직도 '호주 와인'을 떠올리면 과숙 된 과실 캐릭터나 뉴오크 풍미, 파워풀한 탄닌 등의 신세계 와인 이미지가 지배적인 것이 사실이지만, 요즘에는 산뜻한 산도와 과실향 그리고 미네랄의 섬세함이 돋보이는 와인이 유행하고 있다. 사실 바로사 지역에는 필록세라의 영향을 받지 않은 고목이 많은 만큼 유기농법 혹은 자연주의를 기본으로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포도 수확철에 불법적인 노동 착취를 한 인신매매단이 덜미를 잡혔다고 밝혔다.지난 9월 17일, 프랑스와 불가리아 경찰은 유로폴과 유로저스트의 지원을 받아 프랑스에서 포도를 수확하기 위해 온 노동자를 이용한 인신매매단을 습격했다. 약 80명 이상의 법 집행관들이 급습한 이번 사건에서 노동 착취와 돈 세탁에 연루된 조직화된 법죄 집단 일원인 불가리아 출신 3명과 프랑스 출신 1명을 체포했다. 잠재적 피해자는 167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BellesAffaires Travail illé
[양재혁의 와인IT] 필자는 1996년부터 IT업계에서 근무하다가 최근 ‘와인과 IT의 결합’이라는 주제로 창업해 열심히 서비스 준비 중인 스타트업 대표입니다. 앞으로 격주에 한번씩 와인 분야에서의 IT 관련 내용을 담고자 합니다. 컬럼 관련해서 궁금한 점은 언제든지 메일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와인 관련 웹사이트 제작, 그 기본에 충실하자.저도 IT업계에만 있다가 ‘운명적으로' 와인 관련된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와인 업계에 있는 회사 들의 웹사이트를 많이 보게 됐는데, 제가 받은 인상은 ‘IT 지식에 대한 부분이 많이 부
음식&와인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와인 포도밭의 포도를 훔쳐먹다 덜미를 잡힌 ‘곰’을 소개했다.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와인과 더불어 주기(State Flag)에도 있을 정도로 곰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4일, 앤더슨 밸리에 위치한 와이너리 나바로 빈야드(Navarro Vineyards)는 피노 누아 포도를 먹기 위해 한 밤중 포도밭을 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나바로 빈야드는 “나바로 빈야드의 특별한 맛 감별사가 포도가 가장 잘 무르익었을 쯤에 찾아왔다”라고 말하며 “수확 시기의 밤에 등장하는 친구가 우리 포도밭의 피노 누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한시간 정도 떨어진 해안지역에 위치한 가르손(Garzon)은 아르헨티나의 억만장자 알레한드로 불게로니(Alejandro Bulgheroni)와 그의 부인 베티나(Bettina)에 의해 2011년 문을 연 신생 와이너리이다. 대서양이 바라다 보이는 해안지역 해발 120미터 언덕 위에 자리잡은 거대한 포도원은 내부에 최고급 레스토랑과 휴양시설을 갖추고 많은 방문객들을 끌어들이는 명소로 자리잡아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와인과 미식을 즐길 수 있다. 이 와이
전국대학생와인연합동아리 유니뱅의 장기 프로젝트 ‘와인으로 세계여행: VIN TOUR’ 행사가 한국 와인과 한식의 마리아주를 주제로 진행했다. 최근 영동 지역 견학에 이어 두 번째다. 9월 21일(토) 서울 종로구 소재의 종로도담에서 진행된 한국와인과 한식의 마리아주 행사는 보쌈, 낙지볶음, 전과 명란 구이 등 쉽게 접할 수 있는 한국 음식과 드라이한 레드 와인, 오프 드라이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위트 로제 등 다양한 종류의 와인을 비교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와인은 이방카 청와대 만찬주인 ‘여포의 꿈
지난 9월 27일(금)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의 중식당 ‘허우’에서 와인수입사 레드카이트가 수입하는 호주 태즈매니아(Tasmania)의 와인 ‘녹턴 빈야드 와인 디너(NOCTON Vineyard Wine Dinner)’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호주 와인 에이전시와 녹턴 빈야드(Nocton Vineyard)의 아시아 총괄 마케팅을 맡고 있는 ‘오즈 와인 인터내셔널(OZ Wine International)’ 김동욱 대표가 녹턴 빈야드 와인의 철학, 떼루아, 양조 스타일에 대한
1960년대는 세계적으로 와인이 양에서 질로 전환되는 시기로 ‘스테인리스스틸탱크의 도입’, ‘작은 오크통에서 숙성’, ‘발효 온도 조절’, ‘아황산 사용’ 등 획기적인 조치가 이루어졌다.소위 말하는 ‘슈퍼 세컨드(Super Second)’ 즉 보르도의 그랑 크뤼 2등급이나 3등급 와인이 1등급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거래된 시점이 바로 이 무렵이다.전통을 고수할 것인가?과학적인 이론을 적용할 것인가? 고민한 흔적이라고 볼 수 있다.이제는 ‘와인 과학’을 무시하고 와인을 생산할 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더 나아가, 1950년대부터 와인을
와인 비즈니스 행사 '2019 오즈 와인 콜라보레이션 테이스팅(OZ Wine Collaboration Tasting)'이 9월 26일(목)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었다. 행사장은 와인수입사 관계자를 대상으로하는 '호주 미수입 와인'과 업계전문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 세계 와인' 코너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즈와인인터내셔널 김동욱 대표가 행사를 진행하며, 참관객들의 비지니스를 지원했다. 17개의 호주 미수입 와이너리가 부스로 참가하여 100여 종의 와인을 선보였으며 국내 15
‘제71회 에미상’이 지난 22일에 성공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올해 에미상 주요 부문 수상자인 ‘피비 윌러-브리지’, ‘조디 코머’, ‘피터 딘클리지’ 등과 같은 할리우드 스타들에게 제공된 ‘에미 시상식 술’을 소개했다.칵테일 디아지오가 소유한 케텔 원 보드카는 시카고 믹솔로지스트 찰스 졸리(Charles Joly)가 고안한 칵테일 메뉴의 베이스로 시상식에서 사용되었다. 찰스 졸리는 열대 과일과 스파이스를 혼합한 ‘더대퍼드래곤(The Dapper Dragon)’과 파인애플 주
WSA와인아카데미의 인기 있는 정규과정인 WSET Level 2 중급과정이 10월 21일에 개강한다. 와인에 관심을 지니고 있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이라면 국제 인증 와인전문가 자격증인 WSET자격증을 추천한다. 총 8회차로 구성된 커리큘럼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와인의 개요에서부터 포도품종의 특징과 와인의 종류 등 와인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다루고 있다.와인에 대한 기초지식이 있고 WSET Level 2 중급과정부터 수강하고 싶다면 WSA와인아카데미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레벨테스
SPC 그룹이 운영하는 제과·제빵·요리·커피·와인 분야 전문 교육기관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가 와인을 시작하는 누구나 알아야 할 와인에 대한 기본과 소믈리에의 필수 소양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기초 와인 교육 '르 소믈리에 비긴즈(Le Sommelier Begins)' 과정을 교육비 20% 할인 이벤트로 모집 중이다.10월 2일(수) 시작하는 ‘르 소믈리에 비긴즈’는 SPC 컬리너리 아카데미에서 진행되는 상위 와인 전문가 과정(ASI Diploma Class, 전문가 세미나)을 통해 축적되는 최신 컨텐츠의 지속적인
호주 미수입 와인과 국내 수입된 전 세계 와인을 한 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와인 비즈니스 행사 '2019 OZ와인콜라보레이션 테이스팅'이 9월 26일(목), 더클래식500 그랜드볼룸(서울시 광진구)에서 개최되었다. 국내 와인수입사 관계자와 와인업계 전문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시음회는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됐으며, 특히, '미수입 호주 와인 코너'와 '전 세계 국내 수입 와인 코너'로 구분되어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쎄필스필드(Seppeltsfield), 파슨스 페독(Par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