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는 정말 술을 줄이려고"퇴근 후 소주를 반주 삼아 저녁을 맛있게 드시는 걸 삶의 즐거움으로 여기시는 아빠의 며칠 전부터 계속된 공언이다. 아빠의 건강을 염려하는 가족에 대한 배려인 동시에 새해 결심을 공개적으로 외침으로써 스스로 다짐을 공고히 하려는 아빠 나름의 노력이리라. 모두들 응원하는 마음이지만 엄마와 나는 의구심이 먼저 드는 걸 어쩔 수 없다.'이번에는 과연?'프랑스 릴(Lille) 대학병원에서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 하루에 4잔 이상의 알코올을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평균적으로
캘리포니아 카베르네, 북부 & 남부 론부터 SNS를 필두로 급성장한 프로세코와 로제 와인까지 2010년부터 19년까지의 와인 시장은 다양한 매력, 유행 그리고 소식들로 가득 찬 시기였다. 이에 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가 ‘2010년대 와인 시장의 대표적인 추세’를 소개했다.보르도 와인의 하락세 보르도의 2010년 빈티지 와인은 2009, 2005년과 함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았다. 그러나, 2011년 중반부터 보르도 와인 시장은 급락하기 시작했다. 런던국제와인거래소 리벡스(Liv-ex) 거래에서 보르도 와인은
최고의 와인 교육 기관 중 하나이며, 프랑스 농림부의 공식 후원으로 운영되는 WSG(Wine Scholar Guild)가 개발한 프랑스 와인전문가 인증과정(FWS; French Wine Scholar)이 2월 3일 개강한다.매주 월요일, 총 5회차로 구성된 이 프로그램은 프랑스 와인의 모든 것을 다루는 상당한 수준의 인증 과정으로서, 수업에는 WSG 본원으로부터 직접 제공받는 280여 페이지의 정규 교재와 최신 레퍼런스 자료들이 사용된다. 강의는 FWS의 ‘With Highest Honors’ 자격을 취득한 WSA와인아카데미의 박수
'와인IT'라는 주제로 창업한 주식회사 비닛에서 이번에 AI를 기반으로 한 와인 취향 분석 시스템으로 특허를 취득했다고 2020년 신년에 밝혔다. 주식회사 비닛은 국내 최고의 비정형 데이터 관리 기업인 주식회사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연구소 인력들이 창업한 회사로 다양한 메타데이터를 가진 와인에 대한 IT화를 실현하고자 2019년 3월에 창업해서 현재 미국의 비비노와 같은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밝힌바 있다.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기존의 와인 추천과 관련된 특허들이 당도, 산도, 바디, 타닌 등과
2019년의 끝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올해 와인 업계는 사건, 사고 그리고 이벤트까지 다양한 소식들로 흥미로운 한 해를 보냈다. 이에 와인전문지 디캔터지가 ‘2019 화제의 와인 뉴스'를 소개했다.01.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미라발 로제 와인 미라발(Miraval)의 프로방스 로제(Provence Rosé)의 출시는 큰 화제를 모았는데. 이유는 이 와인 브랜드를 소유한 주인이 할리우드 스타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였기 때문이다. 최근 둘은 이혼 소송에 따른 재산 분할,
2019년의 끝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올해 와인 업계는 사건, 사고 그리고 이벤트까지 다양한 소식들로 흥미로운 한 해를 보냈다. 이에 와인전문지 디캔터지가 ‘2019 화제의 와인 뉴스 TOP 10’를 소개했다.01. 트럼프 정부와 마크롱 정부의 미-프간 와인 관세 대립 미국과 프랑스간 와인 관세 대립은 1년 내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와인 뉴스 중에 하나다. 트럼프는 인터뷰를 통해 프랑스에 비해 미국은 와인 관세를 거의 부과하지 않는다고 불만을 표출했으며, 이는 2020년에도 이어질 현재 진행형 화
국내 최초, 최대, 최고 와인교육기관인 WSA와인아카데미에서 WSET Level 4 Diploma 설명회를 개최한다. WSA와인아카데미는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8000여 명의 와인 전문가를 배출한 명실상부 국내 최대 와인 교육기관이다. 국내 최다 WSET(Wine& Spirit Education Trust) 레벨 4 디플로마 취득 강사진을 보유하고 국내외 와인 업계 거장 및 유명 와이너리와의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최고의 공신력과 영향력을 자랑한다.WSA와인아카데미는 Diplom
필자가 와인을 접하면서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들이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의 하나가 바로 ‘가격'과 관련된 부분입니다. 이 가격 이슈는 와인 업계에서는 건드리면 안되는 ‘성스러운 소'와 같은 존재로 누구도 건드리면 안되는 일종의 ‘불문율'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위의 화면처럼 와인에 대한 소개를 하고 가격에 대한 표시를 하면 안되고, 쪽지로 보내는 일을 ‘반복'하고 있더군요. 댓글 갯수로 보면 158번 이루어졌고, 해당 와인샵의 매니저는 와인에 대한 가격 정보를 약 80번에 가까운 일을 ‘반복&
그리스, 로마가 유럽 와인의 원조라고 할 수 있지만, 여성들이 와인을 마시는 일은 그리스에서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었는데, 와인을 마신 기혼녀는 이미 판단력을 상실하여 부정을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한다. 로마제국 초기에는 여성들도 상당한 정치적 권력을 가졌고, 부유한 부인들은 만찬을 주최하고 만찬에 참석할 수도 있었지만, 여자들은 집에서 말린 포도에 신선한 포도주스를 첨가하여 우려낸 ‘파숨(Passum)’을 마셨다. 이 파숨도 어느 정도 발효가 일어나 알코올을 함유했을 것으로 보기도 한다. 이탈리아에서 건조한
시내에 설치된 거대한 트리와 여기저기서 들리는 크리스마스 캐럴 노래에 '내가 정말 한국에 돌아왔구나'를 실감한다. 이 번잡하고 들뜬 연말의 분위기를 얼마나 그리워했던가. 몇 년 전보다 더욱 심해진 듯 자욱한 미세먼지도 고향에 돌아온 설렘을 막을 순 없다. 지난 5년간 머물렀던 보르도와는 너무도 대조적이다.다들 집 어딘가로 꼭꼭 숨어 자기들만의 명절을 보내는 건지, 저녁 8시가 넘은 스산한 거리엔 지나가는 사람 하나 없고 성당 앞에 조용히 서 있는 크리스마스트리와 보따리를 들고 집 담벼락을 타고 있는 산타클로스 인형만이
일명 수중에서 와인을 숙성시키는 ‘언더워터 와인’이 첫 회의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다고 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가 밝혔다.지난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스페인 빌바오에 잇츠애즈뮤지엄(Itsasmuseum)에서 와인전문가, 와인양조학자, 와인생산자 등 50명 이상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는, 침몰한 배에서 수 세기 동안 ‘수중에서 무심코 숙성되었던 와인’에 대해 토론했고, 오늘날 바다에 와인을 숙성하는 과정과 도전에 대한 와인 제조업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아직은 틈새시장이지만 꾸준히 성
최근 발생하고 있는 호주의 최악의 폭염 및 재난급 산불로 인해 와이너리 또한 큰 피해를 보고 있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호주는 최근 기록적인 더위를 기록하고 있다. 호주 기상국에 따르면 지난 12월 17일 화요일엔 전국 평균 최고 기온인 40.7도를 기록했고, 그다음 날 41.9도까지 올라갔다. 19일에는 최고 기온이 41도로 기록되었다.보도에 따르면, 현재 호주 아델레이드 힐스, 캥거루섬, 요크페니슐라 지역에서 화재로 인한 비상경보를 비롯해 강한 바람, 뇌우, 우박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해서도 경고하는 상태다.현재
영국의 작가 ‘이언 플레밍(Ian Lancaster Fleming)’의 첫 번째 소설인 ‘007 카지노 로얄(1953년)’에서 제임스 본드가 ‘테탱제(Taittinger, 1943년산) 블랑 드 블랑’을 세계 최고의 샴페인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시작으로 007에는 항상 샴페인이 등장한다. 2년 뒤에 나온 소설 ‘문레이커(Moonraker, 1955년)’에서는 ‘동페리뇽(Dom Pérignon)’이 소개되고, ‘다이아몬드는 영원히(Diamonds are forever, 1956년)’에서는 ‘볼랭제(Bollinger)’가
소믈리에의 영예, 'ASI 디플로마(A.S.I. Diploma)'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 'ASI 디플로마(A.S.I. Diploma) 클래스 4기' 접수가 12월 6일(금)부터 시작되고 있다.ASI 디플로마(ASI Diploma)는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소믈리에 자격으로 세계 소믈리에 협회 ASI의 '디플로마' 인증 시험으로 4년 이상 소믈리에 경력과 제2외국어 사용(모국어 제외, 3개 언어(프랑스어, 스페인어, 영어) 중 택1)을 응시 자격으로 한다. 매년 3월 1주차 월요일에 전
올해 와인 시장 최대 거래로 알려진 콘스털레이션 브랜즈와 이앤제이갤로의 약 2조원 규모의 ‘저가 와인 브랜드’ 거래가 1조 3천 억 규모로 수정되었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세계 1위 와인 회사로 알려진 콘스털레이션 브랜즈(Constellation Brands)가 또 다른 와인 회사 이앤제이갤로(E&J Gallo)와의 금년초 계약을 변경해 일부 와인 브랜드올해 4월, 콘스털레이션 브랜즈는 30개의 저가 와인 브랜드와 6곳의 와인 공장 시설을 이앤제이갤로에 매각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이 거래의 규모는 약 17억 달러(
요즘 국내의 연말연시 술자리를 보면, '부어라 마셔라'보다 연말의 느낌과 분위기를 더 원하는 추세다. 송년회 자리도 고깃집이나 대형 술집들보다는 성수동, 문래동, 망원동 등 기존 상권보다 느낌 있고 힙한 장소를 찾는 이들이 잦아졌다. 트렌디하게, 멋지게, 이쁘게 보내고 싶을 때 가장 어울리는 술은 '와인'이다. 와인보다 더 연말의 분위기를 멋지고 이쁘게 낼 수 있는 술이 있을까 생각이 든다.허나 와인을 마시려 하면 한숨부터 나온다. 하늘의 별자리만큼 많은 와인으로 선택장애를 일으키는 건 일쑤고 집에 들고
샤토 피숑 롱그빌 바롱이란 와이너리의 긴 이름은 1646년 바론 바나르 피숑 Baron Bernard de Pichon과 안 롱그빌Anne de Longueville 의 결혼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에 아들 자끄 피숑 Jacque Pichon이 결혼할 때, 마고 Margaux 지역의 땅부자였던 장인 피에르 로잔 Pierre Rauzan이 사위와 딸을 위해 포이약에 포도밭을 사주게 되고, 그 샤토의 이름을 피숑 롱그빌 바롱 Pichon-Longueville Baron 이라 짓게 된 것이다. 바롱 Baron은 남작의 작위를 말하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은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2월 20일 입법예고 했다.이번 개정안은 지난 12월 3일 공포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의 하위규정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련 제도를 운영하면서 발생한 미비점 등을 개선하고 보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주요 내용에는 '주류의 통관단계 검사완화'에 대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와인이나 위스키 등 모든 수입 주류의 제조연도, 숙성연도, 알코올 도수가 달
와인수입사 '무디타와인(Mudita Wine)'은 지난 9월 개최된 ‘2019 OZ 와인 콜라보레이션(Wine Collaboration)’ 와인 시음 행사에서 소개된 호주 와이너리 내추럴 와인(Natural Wine Co.)의 와인이 국내에 정식 수입한다고 밝혔다. 내추럴 와인(Natural Wine Co.)는 호주 남부 맥라렌 베일(Mclaren Vale) 지역에서 현대기술과 전통방식을 조합하여 보존제(Preservatives), 첨가제(Additives), 산(Acids), 청징제(Fining Agent)를 무첨가
WSA와인아카데미의 인기 있는 정규과정인 WSET Level 2 중급과정이 2020년 1월에 개강한다. 와인에 관심을 지니고 있고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은 이라면 국제 인증 와인전문가 자격증인 WSET자격증을 추천한다. 총 8회차로 구성된 커리큘럼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다. WSA와인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대부분의 교육일정이 평일 저녁에 진행하고 있지만 해당과정은 근래 유일하게 평일 오후일정으로 배정되었다. WSET 정규과정 오후수업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하는 일정이다.
양조장 및 소믈리에와 식품,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와 관계망 형성을 위해 진행된 '한국와인 주담회-마스터클래스'가 지난 12월 17일(화) 강남구 전통주 갤러리에서 진행되었다. 이날에는 4명의 연사가 나서 '한국와인의 급속한 발전 현황과 향후 과제'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정제민 한국와인생산협회장, 여인성 영동와인학회장, 박미향 기자, 최정욱 광명동굴 와인연구소장 등 4명은 각각 준비한 한국와인의 발전에 대한 주제를 갖고 연사로 나섰으며, 소믈리에, 생산자, 와인 애호가 등을 비롯한 50여 명의
모엣 헤네시(Moët Hennessy)의 중국 닝샤 후이족 자치구에 위치한 스파클링 와인 브랜드 샹동차이나(Chandon China)가 중국 시장을 위한 ‘레드 스파클링 와인’을 출시했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지난 9월 중국 중추절에 공개된 ‘샹동시(禧) 스파클링 와인’은 피노 누아, 시라, 마르슬란 품종을 블렌딩 한 14개월 숙성 레드 스파클링 와인이다. 샹동차이나의 매니저 수롱은 “우리의 목표는 신선하고 톡쏘는 맛의 레드 베리 노트를 지닌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중국 시장에만
와인수입사 '포도나무와인'은 지난 9월 개최된 ‘2019 OZ 와인 콜라보레이션(Wine Collaboration)’에 소개된 호주 미수입 와인 '선즈 오브 에덴(Sons of Eden)'을 국내에 정식 론칭한다고 밝혔다. 당시 OZ와인콜라보레이션 시음회에서도 소비자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와인 '선즈 오브 에덴(Sons of Eden)'은 두 사업 파트너인 코리(Corey)와 사이먼(Simon)이 바로사(Barossa) 지역에 2000년도에 설립한 프리미엄 와이너리의 와인이
민약 2019년에 버린 일회용 스타벅스 컵이 5719년이 지난 상태에서 박물관에 등장한다면 어떨까? 영국 런던 대영박물관에서 3500년 전에 사용했던 ‘일회용 컵’이 공개되어 화제를 모았다고 음식&와인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밝혔다.대영박물관은 점토로 만든 기원전 1700년에서 1600년 사이 그리스 크레타섬의 축제 동안 사용된 것으로 여겨지는 ‘일회용 점토컵’을 공개했다. 고대 미노스 문명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와인을 마시기 위해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물관 측은 “컵은 섬 전역의 고고학적 유적지에서 다량으로 발견되었는
2019년 12월 17일 오후 4시부터 전통주갤러리(강남구)에서는 '한국와인 주담회酒談會-마스터클래스'가 진행되었다. 전통주갤러리 주최,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와인생산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기자, 전통주 전문가, 양조사업가 등 전통주 관계자들이 모였다. 전통주 갤러리 김원일 원장이 진행한 가운데 정제민 한국와인생산자협회장(예산사과와인), 여인성 영동와인연구회장(여포와인농장), 최정욱 소믈리에(광명와인동굴 와인연구소장), 한겨레신문사 박미향 기자가
국내 와인 수입사 제이앤제이 와인(J&J Wines)은 지난 9월 개최된 ‘2019 OZ 와인 콜라보레이션(Wine Collaboration)’ 와인 시음행사에서 소개한 호주 미수입 와인 '세필스필드 바로사(Seppeltsfield Barossa)'를 정식 수입된다고 밝혔다.세필스필드 바로사(Seppeltsfield Barossa)는 1851년 호주 바로사 밸리(Barossa Valley) 지역에 설립되어 1878년부터 현재까지 141년 동안 매해 토니(Tawny) 포트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와이너리다. 1978년 1
래퍼 드레이크(Drake)가 2008년 빈티지 샴페인을 출시했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캐나다 출신 래퍼 드레이크는 올해 1월 드레온 테킬라(DeLeón Tequila)의 설립자 브랜트 호킹(Brent Hocking)과 손을 잡고 자신의 첫 샴페인 브랜드 ‘모드 셀렉션(Mod Sélection)를 만들었다. 그 뒤 지난 12월 12일, 첫 2008 빈티지 샴페인 모드 셀렉션 레제르브(Mod Sélection Réserve Vintage 2008)과 모드 셀렉션 로제(
지난 번 컬럼에서는 해외에서 출시된 와인 관련 앱과 서비스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우리 나라에서 출시된 와인 관련 앱과 서비스들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따끈따뜬한 신상 서비스, 아영FBC의 Wine 25 서비스! 우선 가장 최근에 우리 나라 Top 3 와인 수입 사 중의 하나인 아영FBC에서 GS Fresh와 손잡고 온라인에서 와인 상품 검색 후, 구매를 하면 소비자가 지정한 가까운 GS25 편의점으로 배송 서비스를 오픈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는 것처럼 와인의 온라인 배
오래될수록 좋은 와인이라는 믿음은 어떻게 생긴 것일까? 자연과학이 와인에 적용되기 전에는 와인의 양조와 보관은 운에 맡기는 수밖에 없었다. 대부분의 와인은 수확 다음 해 여름을 넘기지 못하였고, 이런 와인은 오래 될수록 값이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었다. 그러나 몇몇 유명한 샤토에서 나오는 와인은 1년, 2년 더 오래 보관을 해도 맛이 떨어지지 않고 오히려 좋아지니까, 이런 와인은 값이 비싼 것은 물론, 명품으로 찬사를 받을 수밖에 없었다. 즉 와인은 오래될수록 좋은 것이 아니고, 오래 되어도 그 맛이 변하지 않는 와인이 좋다는 것이다
2023년까지 전세계에서 약 10억 병에 달하는 유기농 와인의 소비가 약 10억 병에 이를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전했다. 이는 지난 2013년에 기록되었던 4.4억 병보다 2배 이상 증가한 전망이다.이 연구는 서드빈바이오(SudVinBio)에서 조직된 유기농와인 전시회 밀레짐 바이오(Millesime Bio)의 후원으로 연구그룹 IWSR에 의해 실시되었다.2023년의 세계 유기농 와인 소비량 예상은 총 9억 7,600만 병으로 이는 2018년 소비량 7억 2,900만 병보다 34% 증가한
샤토 파프 클레망은 보르도 페삭 레오냥에 위치하고 있으며 700년이 넘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와이너리로, 클레멘스 5세 교황의 이름을 가졌다. 그라브 Grave 지역의 Grand Cru Classe에 속하는 이 와이너리는 14세기 초엽 보르도의 대주교였던 베르트랑(Bertrand de Got)의 소유로, 그가 대주교로 임명되었을 때 친형이 선물로 준 와이너리였다.베르트랑은 그 이후에 프랑스 최초로 교황의 자리에 올랐는데, 미남왕으로 불리던 프랑스의 왕 필리프 4세는 당시 로마 교황청과 힘겨루기를 하며 왕권을 확장하던 차에,
두 명의 와인메이커들이 지난 2017년 발생한 캘리포니아 산불 화재로 입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보험회사들을 고소하고 있다고 음식&와인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밝혔다.2017년 발생한 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해 미국 유명 와이너리 빈티지와인에스테이트(Vintage Wine Estates/VWE)와 쿤데엔터프라이즈(Kunde Enterprises)는 보험회사에게 스모크 테인트(Smoke Taint) 피해 보상금 약 1,900만 달러(한화 약 226억 8,410만 원)를 받아내겠다고 밝혔다.총 7개의 보험사를 상대로 진행되고 소송에 대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