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와인메이커들이 지난 2017년 발생한 캘리포니아 산불 화재로 입은 손실을 만회하기 위해 보험회사들을 고소하고 있다고 음식&와인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밝혔다.2017년 발생한 캘리포니아 산불로 인해 미국 유명 와이너리 빈티지와인에스테이트(Vintage Wine Estates/VWE)와 쿤데엔터프라이즈(Kunde Enterprises)는 보험회사에게 스모크 테인트(Smoke Taint) 피해 보상금 약 1,900만 달러(한화 약 226억 8,410만 원)를 받아내겠다고 밝혔다.총 7개의 보험사를 상대로 진행되고 소송에 대해 보
국내에서 한때 생소하게 다가왔던 '소믈리에'라는 직업은 와인 업계뿐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익숙한 직업이 되었다. 와인뿐만 아니라 전통주, 차(茶), 워터, 밥 소믈리에, 심지어 꽃차, 치킨, 온천 소믈리에까지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소믈리에라는 직업이 알려지고 대중화되기까지는 많은 이들의 노력이 있었지만, '세계 소믈리에 협회 ASI'를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다.세계 소믈리에 협회 ASI지금의 외식업계에서 소믈리에의 역할은 단순히 와인 서비스, 매장 및 와인 관리를 넘어서 사업, 마케팅과도 밀접한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권위와 공신력을 인정받는 국제 와인 전문 교육 및 전문가 자격 인증 기관인 'WSETWINE & SPIRITS EDUCATION TRUST'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WSET 와인 자격 인증 교육을 국내에 최초로 도입한 WSA와인아카데미가 WSET 레벨 1 입문 과정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할 서포터즈 50인을 12월 9일부터 12월 20일까지 모집한다.WSA와인아카데미는 2005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8000여 명의 와인 전문가를 배출한 명실상부
2019년 12월 17일 오후 4~6시, 전통주갤러리에서 가 진행된다. 전통주갤러리 주최, 농식품부, aT농수산유통공사, 한국와인생산협회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기자, 전통주 전문가, 양조사업가 등 전통주 관계자들이 모여 최근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한국와인의 현재와 가능성에 대해 담화를 나눈다.한국와인생산협회의 정제민 회장은 “와인 생산이 과거 기업 중심의 대량 생산 형태에서 원료를 생산하는 농민 주도로 변화했다”면서 “다양성이 확보되고 경쟁과 협력 속에서 제품 품질이 높아질 수 있는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원장 윤지환)이 주최하고, (사)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협회장 고재윤)와 한국와인소믈리에학회(회장 성혜진), 한국호텔관광학회(회장 고재윤)가 공동 주관한 '2019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추계 학술 심포지엄'이 12월 7일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와인 마스터 클래스를 통한 마케팅전략 - 스페인, 포르투갈 와인 벤치마킹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 와인ㆍ소믈리에학과 석사과정 학생들의 논문 발표와 와인ㆍ워터ㆍ티 마스터 소믈리에 전문가 과정 학
이슬람교도들은 대천사 가브리엘이 예언자 무하마드의 기를 북돋아 주기 위해 커피를 선물했다고 전하지만, 커피는 약 7세기 경 에티오피아 양치기가 발견한 것으로 양들이 이 열매를 먹고 잠을 자지 않기 때문에 ‘춤추는 양떼’라는 말은 바로 커피를 상징한다. 이렇게 발견된 커피의 원산지는 에티오피아이지만, 이것을 볶아서 음료로 만든 사람은 아랍인이다. 커피는 일찍이 아라비아 반도를 중심으로 널리 퍼지기 시작하였고, 이슬람교도들에게는 알코올 대신에 합법적으로 마실 수 있는 대체 음료가 되었다.서유럽에 상륙한 커피는 기독교인들이 처음에는 ‘이
트럼프 정부가 포도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과 로크포르(Roguefort), 그뤼예르(Gruyère)와 같은 프랑스 치즈 제품들에 대해 최대 100% 수입 관세를 부과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가 밝혔다.미국무역대표부(USTR)은 “프랑스의 새로운 디지털세가 미국 기술기업을 차별한다는 사실을 발견한 데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시행된다면, 샴페인 제조회사들은 지난 10월에 새로운 25%의 수입관세를 부과받은 와인 생산업체들보다 훨씬 더 큰 장벽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다.이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나토(
사랑의 서사敍事 는 언제나 상실로 귀결됩니다.뜨겁고도 불안정한 과정을 거쳐, 이내 우리는 모두 한때 사랑했던 대상의 부재를 마주하게 되지요.사랑의 마지막같은 와인이 있습니다.태양의 열기로 한껏 달아오른 대지위에서 잉태되어 쓸쓸한 사랑의 종말처럼 말라비틀어진 열매에서 탄생되는 와인입니다.사랑은 단맛이지만, 이별은 쓴맛입니다.사랑의 쓴 맛같은 와인이 있습니다.아 마 로 네 .아마로네의 뜻은 '쓰다' 입니다.사랑의 본질도 '쓰다' 입니다.공교롭게도 이 와인의 고향은 로미오와 쥴리엣의 비극적인 사랑의 무대 베로
소믈리에의 영예, 'ASI 디플로마(A.S.I. Diploma)'를 취득할 수 있는 교육과정 'ASI 디플로마(A.S.I. Diploma) 클래스 4기' 접수가 12월 6일(금)부터 시작된다. 전 세계의 소믈리에가 동경하는 전문 자격, ASI DiplomaASI 디플로마(ASI Diploma)는 전 세계의 소믈리에가 동경하는 소믈리에를 위한 전문 디플로마다. MW나 WSET와는 달리 와인을 서비스하고 연구하는 소믈리에에게 특화된 자격으로, 그만큼 취득하기 까다로운 전문 인증 과정을 거치지만, 디플로마를
지난 11월 호주와인 휴 해밀턴(Hugh Hamilton)의 한국에서의 첫 론칭 행사를 기념하여 오너 메리 해밀턴이 방한했다. 메리와 함께 휴 해밀턴 와인에 대해 알아보자.휴 해밀턴(Hugh Hamilton) 휴 해밀턴은 1837년부터 현재까지 6대째 가족경영으로 운영되고 있는 와이너리로, 영국에서 낮에는 재단사, 밤에는 와인 판매상이었던 리차드 해밀턴(Richard Hamilton)이 1837년 가족들과 함께 호주 남부로 이민을 떠나면서 그 역사가 시작됐다. 휴 해밀턴은 현재 호주 남부의 맥라렌 베일(Mclaren
프랑스의 론(Rhone) 지방은 일찍이 로마인들이 들어와 포도농사를 시작하여 와인 역사가 2,400년이나 되었지만, 보르도와 부르고뉴의 빛나는 명성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다. 그리나, 약 30여 년 전부터 일부 와인평론가들이 론 와인의 진면목을 재평가하기 시작하면서 인기가 급부상하기 시작했다.와인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자불레 Jaboulet 가문은 지금부터 거의 2세기 전에 프랑스 론 계곡에 자리를 잡고 메종 폴 자불레 에네(Maison Paul Jaboulet Aine)를 세워 꾸준한 성장을 보여왔고, 지금은 이 기갈(E. Gui
샹파뉴 와이너리 루이 로드레(Louis Roederer)가 브랜드의 첫 ‘바이오다이내믹(Boiodynamic)’ 와인 2012년 빈티지 크리스탈(Cristal)을 출시했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루이 로드레는 지난 10년간 빈야드를 바이오다이내믹으로 바꾸고 있으며, 지금까지 전체 토지의 50%를 전환했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2012년 빈티지는 “상파뉴에서 가장 도전적이고 복잡한 한 해를 보낸 빈티지”라고 설명하며 “시즌이 끝날 무렵의 샹파뉴의 따뜻한 날씨가 예상치 못했던 성숙도로 이어졌고, 그 결과 바디감이 풍부
지난 11월 27일, 캄보디아 경찰이 20년 동안 영업을 하며 짝퉁 술을 판매한 일당을 체포했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캄보디아 당국은 약 3,000병의 가짜 와인, 수백 개의 가짜 와인 라벨 그리고 약 1만 개에 달하는 와인 상자를 압수했다. 호주 유명 와인인 펜폴즈(Penfolds)의 Bin 2, Bin 8, Bin 707, Bin 128, Bin 407, Bin 389 와인의 모조품은 물론 가짜 조니 워커, 발렌타인 위스키를 비롯한 다양한 모조 제품들이 압수되었다.TWE(Treasury Wine Estates)
럭셔리 브랜드 LVMH가 로제 와인 포트폴리오 강화를 위해 샤토 데스클랑(Chateau d’Esclans)를 인수했다고 음료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LVMH는 현재 와인 & 스피리츠 라인으로 모엣&샹동(Moët & Chandon), 크뤼그(Krug) 그리고 헤네시(Hennessy)와 같은 유명 주류 브랜드를 소유하고 이다.지난 2006년에 리쉰(Lichine)에 인수된 바 있는 데스클랑은 ‘위스퍼링 앤젤(Whispering Angel)’, ‘록 앤젤(Rock Angel)’, 가루스(Garrus)와 같은 유명 로제
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은 국내 최고 강사진의 와인·워터·티 마스터 소믈리에 전문가 과정 2020학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경희대학교 관광대학원에 개설된 와인·워터·티 마스터 소믈리에 전문가 과정은 1년 과정이며, 1·2학기로 나누어 교육과정이 편성되어 있다. 이 과정은 정확한 와인 지식이 요구되는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워터와 티를 다루는 음료전문가들 뿐만 아니라 와인·워터·티에 관심 있는 CEO, 기업 임원, 일반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2020년 3월부터 2020년 8월까지
프로레슬링 챔피언의 우연치 않은 유행어 출시된 ‘스파클링 와인’이 현재 약 10,000병이 넘는 판매량을 보이며 화제를 모았다.전 WWE 프로레슬러이자 현재 AEW(All Elite Wrestling)의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한 크리스 제리코(Chris Jericho)는 지난 10월 그가 챔피언에 등극한 것을 축하하는 세그먼트를 선보일 때 다소 특이한 목소리로 ‘A Little Bit of The Bubbly’라는 말을 했고 요상하고 중독적인 목소리가 밈(Meme)화 되어 유튜브와 SNS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A Little
와인 디지털 라이프를 위한 각종 서비스와 앱 이번 컬럼에서는 와인 디지털 라이프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주는 각종 서비스와 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에서는 관련 키워드로 검색하면 비비노(Vivino) 내용이 대부분인 반면, 해외에서는 비비노 이외에도 다양한 앱들이 많이 있습니다.스마트폰 앱 스토어에서 Wine 관련된 키워드로 찾거나, 구글에서 ‘Wine app Top 10’으로 검색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Tom’s Guide 라고 하는 내용에서나 ‘포도
일반적으로 ‘코르키드(Corked)’라는 말로 표현되는데, TCA(2,4,6-trichloroanisole)라는 성분에서 유래된 퀴퀴한 나무 썩은 냄새를 풍기는 경우를 말한다. 습한 환경에 익숙한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냄새에 대해서 그렇게 예민하지 않지만, 서양 사람들에게는 참기 어려운 향으로 분류된다.병을 따서 와인 맛이 이상하면 무조건 와인이 ‘부쇼네’되었다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많지만, 과연 이 냄새를 아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비싼 돈을 주고 TCA를 구입해서 약간의 알코올과 섞어서 냄새를 맡아봐야 한다.또 와인을 아는 척하는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Robert Parker)의 와인 잡지인 와인애드보케이트(The Wine Advocate)가 전 세계 미식 레스토랑을 소개하는 미쉐린 가이드(The Michelin Guide)에 인수되었다고 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가 밝혔다.이번 인수는 지난 11월 22일, 금요일 뉴욕에서 진행된 와인애드보케이트의 테이스팅 행사 도중 발표되었는데, 올해 와인 평론가 로버트 파커는 와인애드보케이트지에서의 와인 리뷰 은퇴를 밝힌 바 있다.잡지의 새롭게 선임된 CEO 니콜라스 아샤르(Nicholas Achard)는 “우리는 인수를
지난 11월 26일 서울 서초구 신반포로에 위치한 JW메리어트 서울 레스토랑 플레이버즈에서는 올해 네 번째 '한국와인디너', 수도산 와이너리의 유기농 산머루와인 '크라테(Krater)'의 와인 세미나와 디너가 개최됐다. 크라테(Krater)란 수도산 와이너리가 해발 1317m에 이르는 경북 김천 수도산 전통 분지에 위치한 것에 착안해 Crater(분화구) + Korea(대한민국)의 합성어로 만들졌으며 우리나라의 품종 머루로 한국을 대표하는 와인이 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있는 이
맥기건 와인즈는 1880년에 설립되어 4대째 운영되는 역사 깊은 와이너리이다. 1880년, 헌터 밸리에서 낙농업 보충 수단으로 시작된 오웬 맥기건(Owen McGuigan)의 유산은 후대에 이르러 아들인 퍼크 맥기건(Perc McGuigan)에 의해 헌터밸리의 성공 사례로 손꼽을 만큼 크게 발전 하였으며, 다음 세대인 닐(Neil)과 브라이언(Brian) 형제가 양조와 경영에 참여하며, 대표적인 호주 와인 중 하나가 될 만큼 번창하게 된다. 지난 11월 25일 강남구 언주로에 위치한 WSA 와인 아카데미에서 와인수입사 와이넬이 수입
이탈리아의 한 와이너리가 예술의 거장 레오나르도 다 빈치(Leonardo da Vinci)의 포도밭에 심어졌었던 품종을 사용한 첫 빈티지를 같은 장소에서 생산했다고 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밝혔다.디캔터지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탈리아 와이너리 카스텔로 디 루짜노(Castello di Luzzano)는 지난 2015년에 심었던 말바시아 디 캔디아 아로마티카(Malvasia di Candia Aromatica) 품종의 와인 330병을 생산했다.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포도밭은 1943년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 피해로 인해 파괴
광명시가 경기도 10대 관광명소인 광명동굴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와인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9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을 12월 13일부터 15일까지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진행한다.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150여 종의 대한민국 와인 시음’, ‘코르크를 찾아라 이벤트’, ‘정준하&홍신애 와인토크쇼’를 비롯해 각종 다양한 공연 및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150여 종의 와인을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는 시음권은 기부금 형태로 1,000원부터 판매된다.
샤토 마고(Chateau Margaux)는 프랑스의 샤토 중에서도 가장 상징적인 건물로 손꼽힌다. 19세기 초 건축가 루이 꽁브 Louis Combes에 의해 지어진 마고는 메독에서 가장 오래된 샤토 중 하나이며, 16세기 베네치아 건축가 안드레아 팔라디오 Andrea Palladio의 디자인에서 파생된 유럽 스타일의 네오 팔라디언 Neo Palladian 양식의 희귀한 표본으로, 메독의 베르사유 Versailles of the Médoc 라 불리기도 한다. 역사를 보면 9세기 이후부터 다양한 작물 재배의 흔적을 찾아
국제적 전자상업회사 아마존(Amazon)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2L 크리스마스 부츠 모양 와인 팩을 출시했다.아마존에서 17.24 파운드(한화 약 2만 6천 원)에 판매되고 있는 2L 크리스마스 와인팩은 흰색과 빨간색의 부츠 모양 그리고 “우리는 당신의 즐거운 크리스마스와 행복한 숙취를 바란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또한, 신발의 끝부분에는 와인을 따를 수 있는 탭(Tab)이 있다.와인은 들어있지 않지만, 스크류캡 노즐(Nozzle)을 통해 와인을 재충전할 수 있다. 또한 세척 가능해 재사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을 리뷰한 한 아마
최근 네츄럴, 오렌지 와인의 열풍이 거세다. 이런 트렌드에 발맞춰 WSA와인아카데미가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Brand Day를 개최한다. 카바이(Kabaj)는 슬로베니아의 서쪽 브르다(Brda) 구릉에 위치한 와이너리다. 이곳은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와 높은 일조량을 갖고 있어 포도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 지역 생산량의 4분의 3이 화이트일 정도로 화이트 와인 명산지로도 유명하다.프랑스인 와인메이커 Jean Michel Morel과 그의 아내 Katja Kabaj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1월 한 달 동안 술을 마시지 않는 세계적인 사회 운동인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의 계획이 없을 것이라고 음식&와인전문매체 푸드앤와인지가 밝혔다.영국 음주 예방 자선단체 알코올컨선(Alcohol Concern)이 지난 2011년 시작해 세계적인 새해 금주 운동이 된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는 신년을 맞은 4주간 술을 마시지 않는 운동으로 삶의 질 개선, 신체 건강 등의 장점으로 세계적인 대표 신년 계획으로 떠오르고 있다.타임즈에 따르면 프랑스 보건부는 빠르면 2020년부터 드라이 재뉴
한 번도 본 적 없는 얼굴로한 번도 들은 적 없는 이름으로당신이 온다 해도나는 당신을 안다.몇 세기가 우리를 떨어져 있게 해도나는 당신을 느낄 수 있다.지상의 모래와 별의 먼지 사이 어딘가에매번의 충돌과 생성을 통해당신과 나의 파동이 울려퍼지고 있기에.세상과 작별할 때 우리는소유했던 것들과 기억들을 두고 간다.사랑만이 우리가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것.그것이 한 생에서 다음 생으로우리가 가지고 가는 모든 것.- 랭 리아브 사랑에 빠진 남녀는 서로의 눈을 통해 영원을 봅니다.사랑을 떠나보낸 사람은 별을 통해 영원을 봅니다
우리 몸에 들어온 알코올은 간에서 ‘아세트알데히드’라는 성분으로 바뀌는데, 이 성분이 얼굴을 빨갛게 만들고, 호흡과 맥박을 거칠게 만들며, 머리골치 아프게 만든다. 그러니까 술을 마시면 자연히 기분 나쁜 증상이 생기기 마련이다.그러나 유전적으로 이 아세트알데히드를 빨리 분해시키는 사람이 있고, 느리게 분해시키는 사람이 있어서 사람에 따라 그 증상이 달라진다. 물론 아세트알데히드를 빨리 분해시키는 사람이 술을 잘 마시고 얼굴이 빨개지지 않는다.컨지너(Congener)도 숙취의 요인이다.발효 중에 생기는 에탄올 이외의 성분으로 메탄올,
지난주 11월 12일 발생한 ‘베네치아 홍수’로 인해 베네치아 마조르보 섬에 위치한 와인&다이닝 리조트 베니사(Venissa)가 피해 여파를 공개했다고 와인전문지 더디캔터지가 밝혔다.베네치아의 농업은 1966년 사상 초유의 홍수인 ‘플로렌스 대홍수’ 당시 복구할 수 없을 만큼 피해를 입어 2,500년 동안의 와인 산업이 한순간에 파괴되었다. 그러나 2002년 비솔 프로세코(Bisol Prosecco)의 CEO 잔루카 비솔(Gianluca Bisol)가 토르첼로 섬에서 살아남은 포도 덩굴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 뒤 전통 베니스 와인을
지난 2월 13일,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GCB, 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 관계자들은 올리비에 베르나르 회장의 지난 6년간의 성과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고, 이사진은 그의 자리를 이어받을 신임 회장으로 뽀므롤(Pomerol)의 샤또 끌리네(Château Clinet) 경영자이자 공동소유주인 로낭 라보르드(39세)를 임명했다. 로낭 라보르드 신임 회장은 1980년 프랑스에서 태어났다. 십대 시절, 다양한 가족 행사를 위해 와인을 고르고 준비하면서 와인을 향
보르도 그랑 크뤼 연합(Union des Grands Crus de Bordeaux, UGCB)이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9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11월 21일(목)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그랑 크뤼(Grand Cru)’는 프랑스어로 뛰어난 포도밭을 뜻하며, 매우 우수한 품질의 와인을 양조하는 샤또나 포도밭에 부여되는 명칭으로서, 1855년 프랑스 황제였던 나폴레옹 3세가 파리만국박람회를 개최할 때 출품할 와인을 선정하면서 처음 정해졌다.1973년 설립된 보르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