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는 500종 이상의 토착 와인 포도 품종과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많은 국제 와인 포도 품종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이다. 그렇다면 현재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고 있는 품종은 무엇일까?주류전문매체 더드링크비즈니스가 이탈리아농산물시장조사위원회(ISMEA)의 데이터를 통해 확인한 ‘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포도 품종 TOP 10’은 다음과 같다.10위: 트레비아노 로마놀로(Trebbiano Romagnolo) / 15,726ha트레비아노 로마놀로는 주로 이탈리아 북부의 에밀리아로마냐(Emilia-Romagna) 지역
어깨 위 망원경 출판사에서 요리 연구가 강윤주의 신간 스튜디오 구스또: 더 쿡북(‘studio gusto: the cookbook’)을 출간했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신간에는 32년 요리 연구 경력의 강윤주 저자가 직접 선정한 127가지 레시피를 담았다. 전문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생동감 넘치는 요리 사진을 보며 레시피를 따라 직접 요리를 만들어볼 수 있도록 구성하고, 양장 제본에 은박을 입혀 소장 가치를 높였다. 저자 강윤주 요리 연구가는 이탈리아 ICIF 요리학교 졸업, 프랑스 르 코르동 블루(Le Cordon Bleu)를 수석으
올해 하반기에도 해외로 떠나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분주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글로벌 여행 검색 엔진 플랫폼 카약이 올해 하반기 해외여행 트렌드 ‘코지미엄(Cozy+Premium)’을 발표했다.‘코지미엄’이란 ‘코지(Cozy)’와 ‘프리미엄(Premium)’을 합친 여행 트렌드 용어로, 비교적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는 근거리 여행지 및 프리미엄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3·4성급 호텔을 선호하는 여행을 의미한다.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이 올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
지난 7월에는 칠레 와인 협회(Wines of Chile)가 주최하고 소펙사코리아가 주관하는 '92+ 칠레 와인 세미나'가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 볼룸(2F)에서 진행되었다. 세미나 연사로 나선 WSA와인아카데미의 박수진 원장은 칠레 와인의 역사부터 칠레의 북부에서 남부까지, 동부에서 서부까지의 지역별 떼루아의 특징과 칠레의 지역 대표품종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진행한 테이스팅 세션에서는 화이트 와인 4종, 레드와인 13종을 차례로 시음하며 칠레와인의 다양한 품종과 스타일을 보여주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명 앞의 '92+'
와인 문화를 선도하는 와인 수입사 나라셀라(회장 마승철)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자리잡은 와인 복합문화공간 ‘도운(萄韻)’ 오픈을 기념하며 2층 도운 홀에서 나라셀라만의 PB(Private Brand)와인 ‘레팡드르(répandre)’를 선보였다. 나라셀라의 김현빈 매니저는 레팡드르 소개에 앞서 "포도 '도', 취향 '운' 포도향이 퍼지는 공간 '도운'에 어울리는 와인을 기획하여 탄생한 와인이다. 프랑스어 '레팡드르(répandre)’는 '쏟다', '향을 퍼뜨리다', '풍기다', '널리 퍼뜨리다' 등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이 와인
미국의 분석 및 자문 회사 갤럽(Gallup)의 최근 소비 습관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젊은 음주자(18세에서 34세 사이) 응답자 중 약 3분의 1이 '스피릿(spirit)'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30년 만에 처음으로 '와인'을 앞질렀다.갤럽이 지난 7월 3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음주자 중 31%가 ‘스피릿’을 선호하고 29%가 ‘와인’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맥주’는 소비자 중 37%가 가장 선호하는 주류로 선택하며 계속해서 1위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과거 스피릿의 선호도는 맥주와 와인보
고급 와인을 들여 바다에서 불법으로 ‘수중 숙성’을 한 뒤 재판매했던 와인 회사가 적발되었다.지난 9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바바라지역검사사무소(the Santa Barbara District Attorney)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와인 회사 Ocean Fathoms가 수중 숙성하고 있던 약 2,000병의 와인과 다른 술들이 압수된 뒤 전량 폐기처분되었다.해당 회사는 수중에서 숙성한 고급 와인을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주류 판매 면허나 미국 수역에서의 제품 배출 허가가 없이 운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립자인 에마누엘 아자
리베라 델 두에로는 스페인 와인의 수많은 생산지들 중에서도 프리미엄 와인을 생산하는 지역으로 유명하다. 1980년대 초반 무명에 가까운 산지였지만 베가 시실리아, 뻬스께라 등의 와인으로 유명해졌고 컬트와인 핑구스로 인해 현재 스페인 최고 프리미엄의 산지가 됐다. 수입주류 전문기업 레뱅은 스페인 패션 업계의 거물인 플로렌티노 아르수아가가 설립한 프리미엄 와인 브랜드 ‘아르수아가 나바로(이하 아르수아가)’를 새롭게 론칭한다. 레뱅을 통해 총 5가지 제품인 라 플란타, 크리안자, 레세르바, 아마야 아르수아가, 그랑 레세르바를 만나볼 수
와인을 보관하는데도 온도의 영향은 대단하다. 비싸게 산 와인을 어디에 보관하는 것이 좋을까?일반적으로 10-15℃가 와인 저장에 적당하다고 하는데, 이 온도는 옛날부터 와인을 일 년 사철 일정한 온도를 유지시킬 수 있는 유럽의 동굴 내 온도다. 여기서는 서서히 숙성이 이루어지면서 와인을 오래 보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이론적으로 와인을 가장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온도는 화이트, 레드를 막론하고 4℃라고 할 수 있다. 이때가 물의 밀도가 가장 높기 때문에 차지하는 부피가 가장 적어진다. 모든 식품은 얼지 않을 정도의 낮은 온도
이마트24가 고물가에 역대 최장기간 동안,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역대급 주류 할인행사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짠물 소비자’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이마트24는 이달 16일(수)부터 31일(목)까지 15일간 ‘와인&비어데이’를 진행하며 각종 와인과 맥주를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한다.특히 이번 행사는 기존 1주일간 진행되던 ‘와인&비어데이’ 행사 기간을 2배로 늘리고, 역대 최대 할인 폭과 최다 품목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객들은 2주 동안 와인 25종을 최대 50% 할인 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미국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8월 16일 ‘2023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작’ 15개 제품을 발표했다.우리술 품평회는 국가 공인 주류품평회로, 우리술의 품질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시행되었다. 올해 품평회는 ①탁주, ②약·청주, ③과실주, ④증류주, ⑤기타주류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199개 양조장에서 총 312개 제품이 출품되었고, 전문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 제품이 최종 선정되었다.올해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은 제품은 수도산와이
칠레 최초 100점 와인의 신화이자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개척자인 에라주리즈의 CEO 에두아르도 채드윅(Eduardo Chadwick)이 한국에 방문했다. 2023년 8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레스토랑 르몽뒤뱅에서 주류전문기업 아영FBC가 수입하는 칠레 와인 브랜드 에라주리즈(Errazuriz)의 회장 에두아르도 채드윅(Eduardo Chadwick) 방한을 기념하여 뉴스 미디어 전문인들과의 특별 간담회가 열렸다.채드윅 회장의 방한은 COVID19 이후 5년 만에 이뤄진 것으로, 코로나 시대 이후 급변하고 있는 전 세
18세기 중반 장 프랑수아 드 뽕떼 Jean-Francois de Pontet라는 사람이 ‘까네’라는 이름의 포도밭을 구입하면서 시작된 와이너리로, 1975년에 Tesseron 테스롱 가문이 인수하면서 품질이 급격하게 좋아지기 시작했다.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줄이면서 그만큼 농축미와 개성이 뛰어난 와인이 나오게 된 것이다.그랑크뤼 5등급 와인이 Super Second 와인의 대표주자로 우대 받는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인데, 그만큼 포도밭 관리와 양조설비에 엄청난 투자를 한 결과라 할 수 있다. 무똥 로칠드의 포도밭 바로 남쪽에 자
한주가 핸드폰에 시선을 맞추고 한참 메신져를 하자 한영은 뭔가 무료해졌다. 어차피 술도 다 마셔가겠다, 식탁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한편으로는 한주의 핸드폰이 메신져 알림소리로 계속 징징 울리고 있다. 치에가 속사포 같이 메시지를 날리고 있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대략 다음과 같은 스토리다.“나 다음주에 한국에 가.” “무슨 일로?” “그야 비지니스지. 서울에서 니혼슈 신제품 시음회가 있어. 수출업체니까, 가서 도와드려야지. 그것도 그렇지만 저번에 마셔본 한주들도 그렇고, 궁금해졌어. 시간 돼?” “당분간 서울 나갈 일이 없는데. 홍천
지난 28일 발표된 ‘브랜드 파이낸스 주류음료 보고서 2023(Brand Finance Alcoholic Drinks 2023)'에 따르면 백주(바이주, baijiu) 브랜드 마오타이(Moutai)가 경쟁사들을 앞지르고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스피릿 브랜드로 자리 잡았으며, 가치는 약 497억 달러(한화 약 66조 2,004억 원)로 평가된다.매년 브랜드 평가 컨설팅 회사인 브랜드 파이낸스는 세계에서 가장 큰 5,000개의 브랜드를 테스트하고 100개 이상의 보고서를 발행하여 모든 산업과 국가를 대상으로 브랜드들의 순위를 나눈다.
와인종합지수 Liv-ex가 최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은 고급 와인 시장에 있어 하락세의 달이었다.Liv-ex는 주요 Liv-ex 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점을 꼽으며 “고급 와인 시장의 성과와 주요 주식 시장에서 관찰된 이익 사이의 불일치는 고급 와인 시장의 하락 추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의문을 제기한다”라고 말했다.주요 고급 와인의 지표를 확인할 수 있는 ‘Liv-ex Fine Wine 100’ 지수는 지난달 대비 3.1% 하락하였다. 지수에 포함된 100가지 와인 중 76가지의 가격이 하락했으며, 20가지는
한국은 K-POP, K-Drama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에 이어 고유의 특유 음식까지 미국에 수출하며 미국 대중 문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KATI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2021년 가장 미국적인 브랜드인 미국 맥도날드에서 BTS Meal이 출시되기도 하였고, 최근 한국식 콘도그(corn dogs)가 미국인들에게 익숙한 식품 형태인 콘도그를 한국식으로 변주하여 미국 시장에 진출한 후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한국식 콘도그는 2021년 가장 큰 푸드 트랜드 중 하나였다. 2021년 SNS를 통해 한국식 콘도그를 접한 사람들은 Two H
국내 유일의 포도·와인산업 특구, 충북 영동군이 와인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 영동와인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영동와인아카데미는 국내 와인산업을 이끌고 있는 영동군만의 특별프로그램으로 와인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기초 작업이다.수료생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영동와인산업의 발전과 영동와인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올해는 와인신규반 51명, 와인양조반 37명, 와인마케팅반 15명, 총 3개반 103명이 아카데미에 참여했다.참가모집시부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 문의가 이어졌으며, 와이너리농가는 물론, 지역의
올해 긴 장마와 세찬 비로 피해를 본 과수 농가가 많다. 이에 농촌진흥청은 습한 환경에서 포도의 곰팡이병 감염이 증가하므로 병에 걸리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갈색무늬병과 노균병, 예방적 방제 필수갈색무늬병과 노균병은 장마기 이후 급격하게 발생한다. 포도가 갈색무늬병에 걸리면, 잎에 검은 점무늬가 생기며 병이 발전하면서 점무늬가 확대되고 잎이 떨어진다. 포도가 노균병에 걸리면, 잎이 물에 데친 것처럼 투명한 병 증상이 형성되다가 4~5일 뒤 잎의 앞면은 노랗게 변하고, 뒷면에는 흰색 곰팡이가 형성된다. 노균병은 주로
남 이탈리아의 바롤로 - 타우라시타우라시 DOCG – 타우라시는 지명으로, 이곳에서 알리아니코 양조법이 정교하게 다듬어져 격조 높은 보디와 우아하게 다듬어진 타닌결을 얻는다. 타우라시는 타우라시 자체와 인근의 17군데 마을이 관할하는 151,41 헥타르 밭이 DOCG에 지정되었고 서쪽은 사바토 강, 동쪽은 칼로레 강이 에워싸고 있는 분지다. 20세기 초엽 필록세라 해충의 파괴력이 극도에 달했을 무렵, 타우라시가 일약 유럽의 레드 와인 공급지로 부상한 일화는 잘 알려져 있다. 이탈리아 레드 중 완숙이 가장 느리며 밭이 놓인 고도에 따
브랜드 가치 평가 컨설팅 기업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가 발표한 ‘연례 브랜드 파이낸스 2023 스피릿 50(Brand Finance Spirits 50 2023)’ 랭킹에 따르면 현재 테킬라 브랜드들의 큰 성장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브랜드파이낸스는 매년 가장 큰 브랜드 5,000개를 테스트하고 100개 이상의 리포트를 발표하며 모든 섹터와 국가의 브랜드를 순위로 나열한다.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피릿 브랜드는 테킬라 브랜드 '1800'으로 브랜드 가치가 작년 대비 111.5% 증가한 약 4억 2,400만
보모어(Bowmore) 위스키 소유주 빔산토리(Beam Suntory)가 스코틀랜드 이스트에어셔 지역에 1억 5,000만 파운드(한화 약 2,514억 4,650만 원) 규모의 스카치위스키 숙성 시설 건립을 위한 계획 신청을 제출했다.빔산토리의 새로운 시설은 약 2만 1,175평 크기의 위스키 저장 및 관련 건물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위스키 배럴 약 50만 통을 수용할 수 있는 크기다. 빔산토리 측은 이로 인해 스코틀랜드의 수출과 경제가 증대될 것이라고 설명한다.빔산토리의 영국 및 아일랜드 제조 운영 총괄 크레이그 마틴(Crai
2023년 7월 28일, 마시자매거진과 와인비전의 공동주최로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제2회 코리아 와인 테이스팅 챔피언십(KWTC)에서 와인 업계 종사자 및 와인 애호가들로 구성된 '이와인먼데이'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KWTC 결승전에 참가한 총 12팀과의 치열한 승부 끝에 우승한 '이와인먼데이' 팀은 조수민 소믈리에를 필두로 와인 관련 스타트업 메타본을 공동 창업한 김진희 대표와 김경수 이사가 팀원으로 와인바 금남방과 폼페트를 운영하며 사업적으로 와인을 오랜기간 취급한 것이 우승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들은 올
페르노리카 코리아,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 증류소 투어 팝업 및 ‘제임슨X디키즈 한정판 에디션’ 공개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아일랜드 더블린에 위치한 제임슨 증류소를 재현한 ‘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JAMESON Distillery on Tour)’ 팝업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은 서울의 랜드마크인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서 오는 11일부터 23일까지 운영한다.‘제임슨 디스틸러리 온 투어’는 마치 제임슨의 더블린 증류소를 직접 방문한 듯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임슨은 이번 팝업을 통해 브랜드를 만끽
‘22년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전통주의 성장에 놀랄 수밖에 없다. 출고금액 기준으로 보면 ‘21년 941억 원에서 ’22년에는 1,629억 원으로 약 73.1%의 성장을 보였다. 물론 아직 전체 주류 시장 9조9천억(‘22)의 1.6%만을 차지하고 있기에 그 비율이 크다고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다른 주류들의 성장이 미비한 상황에서 전통주의 성장은 큰 의미가 있다 할 수 있다.전통주는 크게 다음 3가지로 분류를 하고 있다. 첫 번째가 국가 무형문화재 또는 시도 무형문화재가 만든 술이다. 국가무형문화재로 문배주, 면천 두견주, 경주 교
국내 최고의 소믈리에를 선발하는 '2023년 제19회 한국 국가대표 소믈리에 경기대회'에서는 '제3회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가 열릴 예정이다.2021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를 맞은 '대전시민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대전 국제 와인 EXPO 2023'의 와인문화행사의 일환으로 대전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이다. 재미는 물론 와인에 대한 전문지식까지 익힐 수 있는 소믈리에 경기대회는 매년 많은 시민들이 참가하여 그들의 실력을 뽐내고 있다.9월 8일(금)의 예선과 9일(토) 결선까지 양일간 진행되는 대전시민 소믈리에
샴페인 드 슬로베르-피엔(Champagne De Sloovere-Pienne)이 샹파뉴 지역 최초로 샴페인 병에 포일 포장을 제거한 생산자가 되었다.와인전문매체 디캔터지에 따르면 이러한 움직임은 샴페인 하우스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기 위함이다.샴페인 병은 전통적으로 코르크와 와이어 그리고 병에 윗부분을 감싸는 ‘쿠와프(coiffe)’로 포장되는데, 쿠와프는 일반적으로 알루미늄 포일로 만들어지며, 일부 샴페인 하우스는 은박지(tinfoil)을 사용하기도 한다.샴페인 드 슬로베르-피엔의 와인메이커 에멜린 드 슬로베르(Emeline De
“홍천엔 그동안 별 일은 없었고?” 며칠 안 되는 시간이지만 비웠다가 돌아오니 역시 궁금한 것이 많아지는 한주다. “눈이 좀 온 것 말곤 별다른 일은 없었어요. 이제 눈이 녹기 시작해서 물이 잘 흐르네요.”3월이면 다른 곳은 봄색이 완연하지만 이곳 홍천의 산골은 아직 계곡에 물보다 얼음이 많을 때다.“수질 검사받을 때 됐지?” “네 이달 말에 다시 받아야 해요.” 사실 여기는 양조장이기도 하다. 아직은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상태는 아니지만 일단 면허는 받아 두었다. 현재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서 연구개발 기간이라고 할 수 있다
프랑스 농림부의 보고에 따르면, 올해 프랑스 와인 생산량은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예상되는 프랑스 와인 총 생산량은 약 4,400만 헥토리터에서 4,700만 헥토리터 사이로, 이는 4,450만 헥토리터에서 4,610만 헥토리터이었던 지난 5년 동안의 평균 범위에 속한다.샹파뉴 및 부르고뉴 지역은 2023년에 질병으로 인하여 피해가 발생했던 보르도와 비교하여 풍년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된다. 샹파뉴의 경우 올해 서리와 우박 피해가 적었기 때문에 생산량이 평균 이상일 것으로 예상되며, 부르고뉴의 경우 일부 곰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2023년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세 번째 주인공으로 조준석 장인을 선정했으며, 이번 편에서는 ‘해금’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은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 전통의 맥을 이어온 장인의 전통성과 장인정신의 가치를 전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2023년 캠페인 주제는 ‘한국 전통 악기’로 지난 4월부터 전통을 이어오는 장인정신에 깊은 경애심을 표하며 그들의 이야기와 함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해오고 있다
와인글라스의 전설 '커트 잘토'가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 '조세핀 와인글라스' 9월 국내 정식런칭 예정이다.커트 잘토는 자신의 브랜드 '잘토'를 떠나 더욱 새롭고 완벽하게 출시한 '조세핀 컬렉션'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국내 런칭하는 9월초에 직접 방한한다.커트 잘토와 함께 '조세핀 컬렉션'을 출시한 조세피넨휘테(회사명)는 1842년 실레지아 수데티 산맥에서 설립되었던 유리공장으로 2019년 베를린에서 부활하였으며, 오늘날 조세피넨휘테는 6대에 걸쳐 유리 공예를 이어온 커트 잘토가 역사적인 유리 제조 예술에서 영감을 얻어 새로운 역사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한 여름. 샴페인 애호가들의 '샴페인에 대한 갈증'은 더욱 커져만 간다. 이럴 땐 어떤 스타일의 샴페인을 마시면 적당할까? 이번 기사에서는 소믈리에타임즈 구독자분들에게 7인의 소믈리에들이 청포도 품종 '샤르도네(Chardonnay)'로 생산하는 '블랑 드 블랑(Blanc de Blancs)' 스타일의 샴페인 6종을 소개한다.비채나 이광열 소믈리에'한식과 최고의 궁합'피에르 깔로 그로브 프리미에 크뤼 블랑 드 블랑 Pierre Callot Grauves 1er Cru Reserve Blanc de Blancs